7월 중순 쯤에 우연히 들른 수입과자 가게에서 발견한
[캬라파키 - 공룡 화석 초콜릿]
예전에 몇 번 발굴한 적 있던 추억이 떠올라 오랜만에 사 먹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비쌌네요. ㅡ ㅡ
그런데 갑자기 500원으로 폭탄 세일을 하네요. 우효~ ^ ^
그래서 옛 추억에 하나 사 먹었습니다.
레벨 2 - 티라노사우루스
쥬라기 공원을 대표하는 공룡!!!
다리 부분이 어려워 보이네요.
화석 초콜릿 맛은
땅은 바삭한 크린키가 들어간 밀크 초콜릿이고
화석은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입니다.
발굴 실패!!!
앗........
히잉~ ㅠ ㅠ 역시나 다리가 어려웠어요.
그리고나서 며칠 후 다시 그 수입과자 가게에 방문했는데 아직도 공룡 화석 초콜릿을 폭탄 세일해서 팔길래
갑자기 8번째 공룡 화석 초콜릿은 무엇일지 궁금해져서
8개 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10개 살 걸 ㅠ ㅠ
보니깐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았더라고요.
아아~ 그래서 [반다이 남코 코리아 FUN EXPO 2024]에서 무료 공룡 화석 초콜릿 발굴 이벤트를 열었어!!!!
자, 발굴 시작!
레벨 3 - 스테고사우루스
처음부터 레벨 3이라니 ㅡ ㅡ
발굴 실패!!!
아차차....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는데도 실패했어요. ㅡ ㅡ
등부분은 쉬운데 안쪽 특히나 꼬리 쪽이 어렵네요.
레벨 3 - 스테고사우루스
또냐 ㅡ ㅡ
좋았어, 이번에는 도구를 써서 이쑤시개로 발굴해주마!!!
리벤지 발굴 실패!!!
에헤이~!!!
후훗.... 레벨 3인 이유가 있었어.....
레벨 3 - 벨로키랍토르
연속으로 레벨 3이라니 ㅡ ㅡ
그리고 스테고사우루스보다 더 어렵네요.
발굴 실패!!!
에라이 ㅡ ㅡ
이쑤시개로 했는데도 왼쪽 다리가 어려워요. ㅡ ㅡ
레벨 2 - 스피노사우루스
드디어 레벨 2다.
발굴 성공!!!
휴우~ 드디어 살았네요. ㅋㅋㅋ 이쑤시개는 너무 굵고 약해서 다른 걸 찾아봤는데 송곳 같은 게 있어서 드디어 발굴했어요.
개인적으로 머리에서 등 지느러리 부분이 깊어서 어렵네요.
레벨 2 -프테라노돈
간다, 2연속 발굴 성공!!!
발굴 성공!!!
어려운 부분은 없었고 아무리 송곳으로 작업해도 방심은 금물이라 천천히 발굴했어요.
레벨 1 트리케라톱스
3연속 발굴 성공 가즈아~!!!
발굴 성공!!!
레벨 1이라 어려운 부분은 없지만 뿔부분이 의외의 복병이네요.
레벨 3 - 벨로키랍토르
후후훗, 마지막으로 다시 등장해주니 고맙군
마지막이자, 리벤지 발굴이다!!!
우오오옷, 간다!!!
리벤지 발굴 실패!!!
..........ㅡ ㅡ
..............후훗, 레벨 3은 전부 실패했군
공룡 화석 발굴은 이걸로 끝났습니다.
8개 중에 7개 발굴했는데 왜 끝났냐면 이미 중간에 8번째 공룡 화석 초콜릿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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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추정) - 드래곤
스테고사우루스랑 비슷한데 튀어 나온 팔이 복병이에요.
참고로 4번째에서 나왔어요.
발굴 성공!!!
.............
솔직히 실망했어요. ㅡ ㅡ
8번째 공룡 화석은 무엇일까 궁금하면서 기대했는데
실루엣이 혹시나 바다 공룡이자 대표적인 '모사사우루스'인 줄 알았건만
드래곤이라니!!! 드래곤이라니!!!!!
애초에 드래곤은 공룡이 아니잖아?!!!!!
그래도 8번째 화석 초콜릿을 알아서 만족스럽네요.
발굴 성공 4
발굴 실패 5
다음에 또 폭탄 세일하면 잔뜩 사서 또 하고 싶네요. ^ ^
부셔진 초코는 잘 합체해서 킹왕짱센공룡으로 만들었답니다 엔딩?
유통기한 지나도 전 초콜렛 같은 경우 그냥 냉동실에 오래두고 먹어서 저런것 보이면 사도 좋을듯
오징어 게임이었으면 여러번 죽었어요 ㄷㄷㄷ
그래서 넣었어요, ㅋㅋㅋ
근데 맛은 어때요? 저거 다 드시려면 힘들것 같은데....
유통기한 지나도 전 초콜렛 같은 경우 그냥 냉동실에 오래두고 먹어서 저런것 보이면 사도 좋을듯
심심풀이로 먹기 좋았어요. ㅋ 좀 더 많이 살 걸 ㅠ ㅠ
근데 맛은 어때요? 저거 다 드시려면 힘들것 같은데....
흙은 크런키라고 바삭한 게 들어간 밀크 초콜릿이고 뼈, 화석은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이에요.
화이트엔젤 이군요 ㅋㅋ
같은 브랜드 초콜릿인가요?
와 미쳐따 ㅋㅋㅋㅋ
은근히 재밌었어요. 나중에 또 하고 싶네 ㅋ
첫째 딸이 공룡 좋아해서 저 초코렛을 몇번 사먹었는데 이렇게 발굴 하는거였군요....다음에 다시 시도해봐야지....
아니 그러면 지금까지 어떻게? ㅋㅋㅋ 수입과자 가게가 보일 때마다 들어가는데 요즘은 안 팔더라고요. ㅠ ㅠ
먹어보고 싶네요 ㅎ
뻔한 초콜릿 맛이지만 화석 발굴하는 재미가 포인트에요. ㅋ
귀여운 초콜릿이네요 ㅋㅋㅋㅋㅋ
레벨 1 - 파라사우롤로푸스 가 안 나와서 아쉬웠어요. ㅋㅋㅋ
오징어 게임이었으면 여러번 죽었어요 ㄷㄷㄷ
실패할 때마다 진행 요원의 처형 짤도 넣을 걸 ㅋㅋㅋ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ㅋㅋ
그래서 넣었어요, ㅋㅋㅋ
오징어게임이었으면 아찔하네요 ㅋㅋㅋ 수입과자점 자주 들르는데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게시글 재밌게 읽다갑니다 ㅎㅎ
5번 죽었네요. ㅋㅋㅋ
이런 ㅋㅋㅋ
이야 재밌게 읽었네요~ 목숨이 6개는 되시나봐요~ 5번죽고 살아계신거보니까 ㅋㅋㅋ 저도 보이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
이제 목숨이 4개 남았네요. ㅋㅋㅋ(고양이 목숨)
가는 송곳 불에 벌겋게 달궈서 하면 좀 쉬울려나....
초콜릿이라 녹을 테고 그건 너무 쉽죠. 후훗
공룡이 아닌 드래곤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드래곤이 가장 탐나네요 ㅋㅋ
비밀의 8번째 화석 희귀하죠. ㅋㅋㅋ
사실 프테라노돈과 모사사우루스도 공룡은 아닙읍읍
애초에 공룡이라는 정의부터가 읍읍
저번에 봤던 거다 ㅋㅋㅋ
부셔진 초코는 잘 합체해서 킹왕짱센공룡으로 만들었답니다 엔딩?
프테라! 트리케라! 티라노! 프! 트! 티라노 사우르스~ 그리웁습니다 프트티라 센세
아~!! 휴일마다 하루에 하나씩 발굴하고 먹어서 못 합쳤어요. ㅠ ㅠ
너무 신기해요
수입과자 가게를 잘 보면 재밌는 게 많더라고요.
이건 제대로 각잡고 하려면 실온보관 하다가 아트나이프 하나 사서 예리한 칼 끝으로 도려내야겠는데요? 하지만 막상 진짜 하려고 하면 '그렇게까지 성공해야만 하는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 것 같기도......ㅋㅋㅋ
다음에 또 하게 되면 실온보관 했다가 플라스틱 칼로 한 번 해봐야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ㅋㅋㅋ
지금도 있을까? 수입과자 가게를 뒤져봐야겠네.
유통기한 때문에 폭탄세일로 대량으로 풀었는지 요즘은 안 보이더라고요.
아 그래요? 고마워요. ^^
맛있겠어요 !!
무난한 맛이지만 일종의 장난감 초콜릿이라 재밌었어요.
드래곤을 공룡 취급하는 놈은 누구의 뇌에서 나온걸까? 드래곤을 공룡 취급을 하다니 드래곤이 브레스 쏘면 공룡은 그냥 한 방이야~
드래곤 : 오늘은 미디움 레어로 구워 먹어야지~
여러번 사망한 회원입니다....
5번이나 죽었네요. ㅎ ㅎ
보아라 너의 죽음이 잦다
5번의 삶을 버렸구나
여기 어디있는 매장인가요? 가까우면 한번 구경 가봐야겠..
서현역에 있는 수입과자 가게에서 샀었는데 요즘은 아예 없더라고요.
쿠로미 귀여워요~
직원이 그림을 잘 그렸어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