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부평역.
롯데마트 방면 지하 1층 유니클로 가는 아래에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그 푸드코트는 별별 고수들이 숨어 있는데 오늘은 소소 라는 가게를 가 봅니다.
한국에서 보기 드물게 일본식 중국요리를 파는 가게로서, 가격과 양까지도 가격 대비 푸짐해서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명소더군요.
오늘 시킨 건 중화 오무라이스, 칠리세우 3개와 가라아게 2개였는데, 칠리새우와 가라이게 한개 더 추가에 서비스로 교자까지 막 퍼 주시네요.
먼저 중화 오무라이스. 천진반 비슷하지만 밥은 짭쪼롬하면서 검칠맛이 강하고 불향이 살짝 입혀진 볶음밥에 웍질한 계란이 올라가며 거기에 감칠맛 올라오는 맛의 붉은 미트소스가 올라가 있습니다. 밥은 한 두 공기는 될 양이고요.
칠리새우는 큼직한 새우를 녹말옷 입혀 갓 튀겨 칠리소스를 이용해 간을 했는데, 고작 3000원에 파는 게 아까울 정도며, 가라아게 역시 커팅을 해도 입에 다 안 들어갈 정도로 큰 편에 바삭하며 간도 적절합니다. 서비스로 준 교자도 크기가 잊에 쑤셔넣어야 할 만큼 큰데 육즙과 마늘향이 잘 느껴지는 게 아무리 봐도 기성품이 아니군요. 직접 빚은 걸 준 건가,.
이런 가게라면 음... 일본 어느 동네에 자리 잡아도 망하지 않을 겁니다. 제대로 된 중화 요리니까요.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다음엔 저 가츠카레 에그누들면과 중화 간장 라멘을 도전해 보겠습니다.
베스트 감사합니다.
이 소소란 가게는 양도 많고 값도 싸고 무엇보디 한극에서 보기 드문 스타일이라 동인천 특급을 타고 들를 가치가 있네요.
물론 전철에 사람도 많고 진상 노인도 많지만, 그걸 견디고 갈 만했어요.
저 첫 방문 때 멋모르고 사이드메뉴를 두개나 시켰다가 교자까지 해서 푸드파이팅을 한 느낌이라 이후로는 메인 하나, 사이드 하나만 시킵니다.
그래도 많거든요.
영업시간은 11~19시,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에 쉬며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닺으므로 참조하세요.
사장님들이(점원) 좋아한다는 혼자 오셔서 2~3개 시켜서 깨끗하게 드시는 분이신건가요? 나이들어 그리 먹어낼수 있는 위장이 더 부러운 1인입니다.
얼마전에 소소 게시글 보고 땡겨서 들렀는데 휴점일이더라고요; 둘재 넷쩨 화요일이 휴점일이라던가...
햐...오므라이스, 치킨 ! 넘좋아요 ㅋㅋ 부평에 가면 가보고싶네요 !
부평역 지하상가는 정말로 수많은 고수들이 숨어있고, 가성비가 넘치는 집들이 곳곳에 있죠 물론 별볼일 없는 집도 많고 망하는 곳도 많지만...
우와..양이 장난아니네요 맛나보여요
햐...오므라이스, 치킨 ! 넘좋아요 ㅋㅋ 부평에 가면 가보고싶네요 !
소소 쉐프님의 이력이 엄청 궁금함. 일본 비급구루메의 달인 이런거시려나..
부평역 지하상가는 정말로 수많은 고수들이 숨어있고, 가성비가 넘치는 집들이 곳곳에 있죠 물론 별볼일 없는 집도 많고 망하는 곳도 많지만...
지방러인데 여기 진짜 가보고 싶음 ㅜㅠ
사장님들이(점원) 좋아한다는 혼자 오셔서 2~3개 시켜서 깨끗하게 드시는 분이신건가요? 나이들어 그리 먹어낼수 있는 위장이 더 부러운 1인입니다.
우와..양이 장난아니네요 맛나보여요
오무라이스 오랫만에 땡기네요
여긴 진짜 가보고 싶네요
맛있겠네요ㅠㅠㅠㅠㅠㅠ
와 굳
크 내 고향
싸고 맛있는게 많은 동네같아요 부평
뎅장국 그릇에 먼가 수프 들어있어야할거같음
여기 맛있죠ㅋㅋ 집근처에 있으면 자주 갔을텐데 거리가 아쉽습니다ㅠㅠㅠ
레드철판만 자주 갔는데 여기도 가봐야겠군요
ㄷㄷ
지나가면서 한번도 안먹어봤네요. 담에 먹어야겠음
이 동네가 맛이 없으면 금방 퇴출되죠..
오 부평 사는데..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집앞인데 이렇게 보니 또 신기하네요 늘 자주 가는 푸드코드죠 가게도 많고 메뉴도 많고 먹을껏도 많은 ㅎㅎㅎ
얼마전에 소소 게시글 보고 땡겨서 들렀는데 휴점일이더라고요; 둘재 넷쩨 화요일이 휴점일이라던가...
부평역지하가 짱이지
오평평
여기서 흔한이란 단어는 안흔한으로 이해
어제 갔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심지어 서비스 만두는 태우지 않고 잘 익은게 나왔음
부평역 푸드코트 는 어떤 곳일까?
너무 멀어요 ㅠㅠ
가끔 부평토요코인가서 자는데 점심 혹은 저녁가서 먹어봐야겠네요
저랑 같은 메뉴를 드셨군요 싸고 양많은것도 있지만 일단 맛이 있더군요 레드철판도 좋았는데 여기도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오므라이스 소스가 너무 처덕처덕한건 별로..
오평부 부평역 푸드코트는 개성있는 맛집들이 많죠. 야하죠.
오늘 사촌동생과 조카와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이미 테이블은 만석이고, 저희가 주문한 이후 다음 손님은 사장님이 밥이 없다고 주문을 못 받는 다고 죄송해 하시더군요.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인상이 좋으시더군요.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번에 또 갈만한 맛이었습니다. ^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