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7 9화
한국 전주시의
「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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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첫 한국 촬영지인 전주 입니다
마산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에 일부러 전주를 경유해서 갔습니다
이 곳 팥죽은 흥미가 있었는데
원래 목적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시장을 들러보던 중 청년몰이 있길래 가봤는데 딱히 별건 없습니다
고로상이 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내린 딱 그 장소입니다
오로지 이 곳에 들르기 위해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순 없지요
게다가 이런 분위기의 식당 매우 좋아합니다
사인과 사진 장식은 필수죠
점심시간이 약간 지나서 그런가 가게에는 저 혼자였습니다
드라마는 좌식 테이블 이었는데 전부 입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역시 입식이 편하긴 해요
곧바로 백반 하나에 추가 고기를 주문을 합니다
백반 8,000₩, 고기추가 4,000\
(방문당시 가격으로 현재는 백반9천원,고기6천원 인듯 합니다)
반찬의 테마파크
제육과 청국장이 있는거에 이미 끝났다고 수 있습니다
취향껏 밥과 반찬들을 넣고
청국장 한 국자 가득
정말 상상하는 것 그대로의 맛있음 입니다
이게 바로 한식의 근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것이야 말로 비빔밥 매직」
제육도 이 가격에 먹기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합니다
만약 다시 이 곳에 오게된다면 백반은 물론, 보쌈정식도 도전을 해보고 싶네요
게다가 누룽지까지
몸은 물론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마무리 입니다
「토방」
★★★
(3점 만점)
정말 오랜만에 만족하면서 먹은 백반입니다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라서 아쉽지만 전주에 간다면 다시 꼭 가고 싶네요
그리고 이것으로 한국편 순례는 끝 입니다
다음부터는 일본의 식당 순례로 뵙겠습니다
NEXT.
고독한 미식가 순례 - [오야코동과 야키우동]
돼불에 청국장 숭늉이라니 이거슨 반칙입니다 ㄷㄷㄷ
여길 다녀가셨습니까? 크게 모난 점이 없어 괜찮은 곳이지요. 집 주변이라 전 메뉴 먹어본 바로는 보쌈정식 같은 경우는 청국장이 냄새도 적고 심심한 편이라 맛이 강한편인 제육이 조금 더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
드라마에 성시경씨 일본어가 생각보다 유창해서 놀랐습니다 ㅋㅋ
갓갓갓! 입니다!
여기도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네요 토방~ 박정아와 성시경이 떠오르네요 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잘 봤습니다^^ 역시 고독한 미식가 순례..좋아요
여길 다녀가셨습니까? 크게 모난 점이 없어 괜찮은 곳이지요. 집 주변이라 전 메뉴 먹어본 바로는 보쌈정식 같은 경우는 청국장이 냄새도 적고 심심한 편이라 맛이 강한편인 제육이 조금 더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
주변이라니 부럽습니다! 모난 점 없이 괜찮다는게 정말 딱 맞는거 같아요 조언대로 다음에도 제육으로 또 시켜야겠습니다 ㅎㅎ
드라마를 본 적은 없고 스샷만 봤지만 왠지 고로씨가 뭔가 막 독특한 음식보다는 크게 모나지 않은 음식을 선호할 것 같은 이미지라 식당 선정이 적절한 듯 합니다. ㅎㅎ
돼불에 청국장 숭늉이라니 이거슨 반칙입니다 ㄷㄷㄷ
갓갓갓! 입니다!
하라가.. 헷따!
여기도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네요 토방~ 박정아와 성시경이 떠오르네요 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잘 봤습니다^^ 역시 고독한 미식가 순례..좋아요
드라마에 성시경씨 일본어가 생각보다 유창해서 놀랐습니다 ㅋㅋ
유일한 별 세개네요.
평가방법을 최근들어 바꾼거라 최근 올린 것 중에서는 유일한 3스타가 되겠네요 하지만 지금까지 들렀던 곳 전부를 포함하면 제 기준 3스타는 이 곳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와 저녁시간에 보니 저도 배가 고파졌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추워졌는데 끓고있는 청국장을 보니 군침이...
추운 날 뜨끈한 청국장 너무 좋죠 ㅋㅋㅋ 저녁 맛있게 드세요!
이게 뭐야 오늘도 입맛 도는 전주 전주 전주 한정식. 고독한 미식가 프로그램 자체가 그런 거 같지만 딱히 손에 꼽히는 맛집보다는 그냥 단점 없이 괜찮다 싶은 집들도 나오는 터라 저 집보다 더 나은 백반집도 당연히 여럿이긴 한데 그 친근한 기준이 또 해당 드라마의 매력이죠. 해당 화에서 박정아 씨가 국내 드라마에서는 해본 적 없는 과장된 일본식 도짓코녀 역할을 해서 그런지 더 손발이 오그라들고 어색하던 것도 기억 나네요 ㅋㅋ
숭늉까지 나왔으면 이미 오늘 식사는 끝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 어디에나 있을 법한 식당인데 그걸 재밌게 풀어나가는게 드라마의 매력이죠! 박정아씨는 정말 아직도 기억에 남는 연기였습니다 ㅋㅋ
맛있겠다....
해외에 있을 때 가장 먹고싶은건 역시 백반이나 정식! ㅜㅜ
전주는 손님 접대용 한정식보다 숨어있는 백반집들이 진국이죠. 1인 5,000원이던 시절 다니던 백반집이 어느새 9,000원까지 가격이 올랐지만 다른 지역 국밥 가격보다 싸니까 가끔 반찬 많은 집밥 그리우면 갑니다.
물가 많이 올랐다고 말만 들었지 최근 가격 알아보니 깜짝 놀랐습니다...무섭네요
토방 맛있죠`` 무난한 지역맛집인데 방송나오고 난후 `` ㅎㅎ
나만의 작은 맛집이...!
방송전엔 청국장 간이 딱 맞았는데 이후 밍밍해져서 발길이 끊어졌는데 오랜만에 함 가봐야겠네용
유튜버 빅페이스 의견으로는 어차피 간이야 고추장으로 잡고 그러다보니 간을 일부러 밍밍하게 한게 더 괜찮았다고 하는데 역시 취향차가
방송전에는 더 맛이 진했나보네요 짜게먹는 편인데 옛날엔 더 진했다니 궁금하네요! 전주 부럽습니다ㅜㅜ
드라마라고 더 특별한게 아니라 찐으로 평상시랑 똑같이 나왔던 집이죠.ㅋㅋ 고독한 미식가가 그런쪽으론 확실히 신뢰도가 높은 드라마인 느낌.
대부분 식당들이 드라마 당시와 똑같은게 믿고 찾아가는 이유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ㅋㅋ
"제육과 청국장이 있는거에 이미 끝났다고 수 있습니다" 납득 완료. 끄덕
끄덕
여기 맛있어요 전주사람으로 납득가는 가격이긴합니다 이런곳도 많기도 합니다 ㅎ 전주사람으로 말씀드리면 정말 맛있는집은 생각안나는데 어딜가도 기본은 한다 이런식으로 가면 좋아요 어디 알려진집은 가격만 올려치기하는곳이 많긴해서 스탑럴커같기도 합니다 정답은 현지인한테 물어보는건데 아까 말씀드린데로 정말 맛있는집이 생각이 안나서 야 너 자주가는집이 어디냐 이렇게 물어보시는게 정답일듯
백반의 상향평준화! 전주는 감동적인 도시군요
이집 평벙하게 맛있죠
그래서 그런지 안질리고 계속 생각나는 맛인거 같습니다
좀 다른이야기지만 마산에서 인천공항까지 전주 들리신 시간 제외하서 얼마나 걸리셨나요?? 요새 역사지리쪽에 관심이 있다보니...
중간에 차박도 하고 짬짬히 쉬며 움직이기도 했고 예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