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마요네즈 ! 가격은 198엔입니다.
마요네즈 그림과 함께 '테스트 판매중' 이라던가 '사외비는 아니다'
'마요네즈풍 드링크' 라는둥 범상치 않은 문구들이 적혀있네요.
윗 부분에도 붉은 글씨로 '테스트 판매중' 이라는 문구를 넣어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지만,
이게 경고문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나름 트위터에서 몇몇 경험자들의 코멘트를 봤기 때문에, 입가심 겸하여 크런키 초콜릿을 준비!
내용물을 찍기 위해 윗 뚜껑을 조심스레 열어보았습니다.
냄새가 코를 찌르네요. 마요네즈의 그 산미라고 해야할까요? 특유의 냄새..
과연 맛이 어떠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조심스럽게 한 모금 마셔봅니다...
... 솔직히 말해 두 모금 마실 자신이 없습니다, 진심으로요 ...
【마요네즈 음료를 마셔본 소감】
1. 물로 희석해서 만든 마요네즈 맛이 나는 무언가... 음료 같은... 무언가...
2. 아무리 곱게 적고 싶어도 진심으로 너무나 맛이 없습니다.
3. 호기심을 가진 제 자신에 반성합니다. 198엔이면 훨씬 맛난 요깃거리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을텐데...
4. 이 글을 적으면서도 아까 음료를 마시면서 코로 맡았던 그 냄새가 머릿속을 맴돕니다.
두 모금은 도저히 못 마시겠다 싶어서, 그냥 사진이나 남기려고 컵에 음료를 옮겨서 한 장.
찍고나서 바로 씽크대에 쏟아 버리고 바로 컵 설거지 했습니다.
과연 이 음료를 원샷하는 분이 계실까 궁금할 정도인데,
아까 그 냄새가 떠오를 것 같아서 이젠 그만 생각하렵니다ㅠ
🥛 오른쪽 감사합니다 ! ! 🥛
가끔 마요네즈 환장하는 사람들 있던데 그들 전용인가
https://youtu.be/b8SHg3VgbTs 마요네즈는 음료입니다
히지카타는 이걸 보고 무슨 반응을 할지 궁금하네요
부재료 좀 추가해서 드레싱으로도 못쓸 정도인가요 ㅋㅋ
시도해 볼 만 하려나 싶으면서도 간밤의 그 산미 냄새가 떠올라서 우욹...ㅠ
가끔 마요네즈 환장하는 사람들 있던데 그들 전용인가
마요라를 위한 음료가 아닐까 싶은데 정녕 이걸 판매하려고 냈다니..ㅠ
전에 관련해서 유머글 봤던 기억이 있는데 진성 마요러면 그냥 마요네즈를 먹을거고 일반인들이 먹기엔 버거운 제품이란 평이였네요 ㅋㅋ;
이전인가도 리뷰 올라온거 봤는데 다시는 구매 안한다고; 어째든 선발대는 항상 ㅊㅊ입니다.
당분간은 마요 들어간 음식 볼 때마다 계속 떠오를 것 같아요..ㅠ
맛있고 살찌는 음식중 하나인데 음료라니 희한한듯
기획한 사람도, 승인한 사람도 대체 누굴까 싶은 음료네요...ㄷ;;
소스처럼 부어먹으면 어떨까요
이를테면 야끼소바에 살짝 섞어 본다던가....우읔 ㅠ 또 떠오르네요
마요라는 좋아할 거 같네요 ㅋㅋ 아크릴 피규어 저거 어떻게 구하셨나요? 일본에서도 팔았나요?
아크릴 구매 시기가 살짝 가물하긴 합니다만, 일본은 아니고 여름에 한국 갔을 때 가져왔었어요 /
에...?
마요네즈!! 갑자기 아따맘마 동동이 마요네즈사건이 떠올라요 ㅋㅋㅋㅋ
마요네즈 음료!!!!라니!!! 일본친구들 진짜 이런쪽으론 진심인듯 합니다ㅎㅎ
그러한 마요네즈를 향한 진심이 때로는 너무나 무섭고 두렵습니닷...ㅠ
저런 끔찍한 물건을 아이들에게 담다니! 너무 잔인합니다!!!
아이들이요...?
https://youtu.be/b8SHg3VgbTs 마요네즈는 음료입니다
마요... 으읔..!
엄마가 먹는걸로 장난치는거 아니랬는데.. .,
이 음료는 정말 장난이라는 단어를 아득히 뛰어넘는 그 무언가...
이건 완전 대부분 다 못마시고버릴텐데 수질오염만 존 나시키는거자너ㅠㅠㅠ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못 마시고 버릴게 확실합니다... 떠올리고 싶지도 않은 맛과 냄새..
진지하게 좀만 보태면 찐 마요네즈 한통 살수있는데 ㅋㅋㅋ
맞습니다, 조금만 보태면 그냥 익숙한 마요네즈 하나 샀을텐데 말이지요ㅎ
토스트에 찍어먹으면 맛있겠네요. 근데 그럴꺼면 쌩 마요네즈를 쓰는게.....
당시의 충격을 되새겨 보아도, 역시 쌩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게 낫겠다 싶어요..
198엔으로 가는 오른쪽... 이거 귀하군요
채썬양배추에 섞어멱으면 되겠네.
마치 드레싱을 뿌리는 느낌으로 먹어 본다면...!
엄마 말을 일부러 안 듣던 질풍노도의 시기에 반항심으로 저렇게 마시는 상상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난 이제 불혹의 나이... 유혹 당하지 않는다 다행이다
유혹에 쉬이 당하지 않게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ㅠ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충격의 음료...
케첩을 물에 타 먹는것을 상상하는것과 같은 안좋은 기분이 든다.
접해보고나니 두 번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충격적인 맛과 냄새...우읔
히지카타는 이걸 보고 무슨 반응을 할지 궁금하네요
마치 일반인이 주스 마시듯이 쭈와압하며 들이킬 것만 같은..!
대체 뭔 생각이여 ㅋㅋ
기획을 낸 사람도, 통과시킨 사람도 무슨 정신 세계인 건가 싶습니다ㅠ
잠깐... 해보고 싶은게 있어..
히지카타 데려와!!!!!
저 음료는 마시는 것보다는 바게트 빵에 찍어먹는 식으로 베이글이나 참크래커에 찍어먹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음료를 마신다는 생각만으로도........ 웩............
정말 한 모금 넘기는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윀...
고기를 재우는 용도로는 못쓰려나....
왠지 저 음료 특유의 산미가 함께 배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 ㄷ..
마요라가 좋아할것 같아요.
데코레이션이 아주 마요마요 하군요 !
이게 맞아?
치킨과 밥에 말아 먹으면 치킨마요 맛이 날까요?
이 음료로는 왠지 역한 느낌이 플러스 될 것 같습니다ㅠ 쌩 마요네즈를 사다 뿌리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마시는 캐찹도 기대해 봅니다... 아!? 있구나.. 토마토 ㅇ쥬스.~ ㅋ
왠지 로손에서 케찹 음료를 만든다면 이 또한 기괴한 무언가로 낼 것만 같은 느낌도 드네요 ㅋ
아크릴스탠드의 비포 애프터 표정이 참으로 적절하군요...
마침 책장에 딱 알맞은 아크릴스탠드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찍어는 먹어도 마시는건 으윽.......
찍어는 먹어도 마시는건 두번 다시는...ㅠ
마요네즈의 산미를 줄이고 고소한맛을 강조시켜도 호불호 갈릴거 같은데. 냄새가 산미가 강했다면.. 우욱 ...
처음 체험했을 때의 그 충격적인 산미 내음이 아주... 입가심용 초콜릿을 함께 사둔게 천만 다행이었어요;;
자기들도 양심은 있는지 시험판매중 ㅋㅋㅋㅋ
정말 최소한의 양심으로 표식은 해두었네요 ㅋㅋ
친구가 먹어보고 위산액 같은 맛이라 평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ㅋㅋㅋㅋ
산미만 잠시 접어두고 그 외라면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ㅎ
아앗...!
벌칙게임용인가 보네요
벌칙을 넘어서 친한 친구와도 거리감을 두게할 수준의...
마요네즈 좋아하는 일본인들 중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요.
트윗 평에선 아직 못 본것 같지만, 소수나마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ㅎ
단지 작품 내 설정으로만 치부했는데, 의외로 현실이었네..
은혼이라던가에서 봤을 때도 아, 이건 좀.. 스러웠는데 현실로 마주하니...ㅠ
아버지하고 이번 오사카 여행 갈때 이거 한모금 드렸는데 무슨 음료수에서 느끼한 부탄까쓰맛이 나냐고 우웩 하고 버리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일본에 여행으로 왔다가 체험했더라면 그 날은 하루종일 산미 냄새가 머리에 마구 떠올랐을 것 같아요 ㅠ
집이 사과농사를 해서 요즘 사과와 마요네즈 버무려서 먹고 있는데., 한번은 저거 떠 넣고 사과 찍어 먹어 보고 싶네요 ㅎ
쌩 마요네즈라면 샐러드 같은 느낌이겠지만 저 음료는...우으읔!
마요라들도 그냥 마요네즈를짜먹지 저걸먹을까..
과연 마요라들도 이걸 먹을까...? 싶은 충격의 맛이었지요;;
마요라들이 용납할만한 그런 맛이 아닙니다 그냥 뭔가 이건 끔찍한 괴식이에요 ㅋㅋㅋㅋ
마요라도 거를것같이 생김
마요네즈를 빙자한 형언하기 어려운 그 무언가인 맛이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