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뭐 대관령양떼목장 같은거 아녀?' 하면서 갔던 안성팜랜드, 세시간인가 아이한테 끌려다니다 나왔습니다. 엄청 넓고 엄청 잘해놨네요.
아이가 밥도 안먹고 노는바람에, 나오자마자 주변맛집 검색해서 나온 집 바로 찾아 감.
가게 앞에서 외관보고 흠칫했지만, 아기의자도 있었고 편하게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주문은 꼬막정식 2인(1인, 15,000원)
기본찬 나오구요.
이번 여행길에서 성의있는(?) 샐러드를 여러번 접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당근, 옥수수 등으로 식감이 훨씬 좋았던 마카로니샐러드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 존맛탱이었음.
꼬막무침을 밥메 슥슥 비벼먹으면되는데, 밥도둑이네요.
개인적으로 조개류를 썩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집은 워낙 양념장들이 맛있어서 대체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등어구이까지 포함, 한끼 배불리 잘 먹었네요.
by iPhone 15Pro
이야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어지는 가게네요,
저도 팜랜드 가는 길에 먹었는데 괜찮았어용
고등어 기깔나게 구웠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