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집 모듬카츠를 먹으러 갔는데
문앞에 휴무라고 써져있네요
가게 인스타를 확인해보니
크아악 이런건 오프라인으로 며칠전에 써붙여달란말이다
버스를 타고 며칠전 눈여겨봐두었던 스테이크집으로 갑니다.
소고기~ 소고기~
탑동 산지천 도착
눈은 안오지만 트리가 세워져있네요
운동하러 밥먹으러 일주일에 두번은 오지만 올때마다 풍경이 좋습니다
도착!
했는데....
...
토요일은 예약으로 코스요리 주문만 받아서 어쩌고 저쩌고...
결론 현장손님은 못먹음
아오 이런건 매장앞에 써붙여주지 ㅠㅠ
인스타로만 소통하는 가게 요새 너무 많아...
하지만 이곳은 제주도 맛집의 40%가 몰려있는 구제주 상권
다음 맛집으로 가면 그만입니다
도착!
아늑한 가게 전경
제주도 식당 특 : 겨울에 귤있음
표고 고로케(단품 2피스 6천원)
제주에서 먹어본 고로케중 단연 최고의 맛입니다.
감칠맛이 입안에서 폭발을 해요
2피스 6천이 좀 비싼감은 있지만 그값은 합니다.
등심카츠
등심 2피스로 12000.
이쪽은 가성비가 꽤 괜찮은 메뉴입니다.
등심 큰거 두피스 들어가는데 수란까지 줘요.
에이징까지 하는 프리미엄카츠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이 크게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준수함.
후식은 귤
맛있었다
바로옆이 부둣가라 식후 산책까지 쌉가능
시야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크루즈선과 어선이 늘어서 있습니다.
비록 처음에 원했던 메뉴는 아니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돈까스 괜찮네요! 그리고 제주하면 역시 귤이죠 ㅎ
가고싶네요 제주도..
언젠가 꼭 놀러오세요~
풍경이 좋네요. 그리고 귤!
겨울엔 웬만한 식당엔 다 있습니다 ㅋㅋ
돈까스 괜찮네요! 그리고 제주하면 역시 귤이죠 ㅎ
바다 보니 뭔가 힐링 되는 느낌이네요~ ㅎ
저도 표고 튀겨먹어봤는데 고기가 상대가 안됩니다
그러니까요, 저도 그래서 인스타를 비롯한 SNS 계열 맛집은 그래서 더 안 가게 되더라고요. 그들과의 소통 수단은 오직 SNS 밖에 없는데, 저는 카톡조차 안 쓸 정도로 SNS와는 연이 없어서.. 애초에 모든 걸 SNS를 위주로 할 거면, 장사도 그냥 SNS상에서만 하지 뭐하러 자릿세 내고 굳이
인스타로만 소통하는 건 도대체 무슨 배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