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인 행사 준비가 2일전 준비를 끝내고 피곤에 쩔어 2일간 먹고 자고 운동하고 먹고 자면서 피로 좀 풀리고
루리웹에 접속하니 댓글이 많이 달려 어리둥절 했는데 오른쪽 베스트에 올라갔네요.
사실 몇일전 오른쪽 베스트글에 불을 질러서 루리웹 매운맛을 느꼈는데
관련글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79266#ct_124033526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글을 작성한 지랄시나이데님에게 죄송합니다.
글을 쓴 지랄시나이데님에게 답글 남겼고 사과를 드렸지만 절대 지랄시나이데님을 비방할 목적은 아니였고
음..뭐랄까 까놓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구구절절한 변명은 안하겠습니다.
해당글로 불편을 느낀 루리웹 회원님들에게도 거듭 미안합니다.
--------------------------------------------------------------------------------------------------------------------------------
날씨가 쌀쌀하네요.
루리웹 회원님들도 오늘 하루도 한끼 잘 드셨는지요??
(하루 3끼 잘 챙겨 먹기는 사치고 한끼라도 잘 챙겨 먹자가 평소 생각이라 ㅎ)
야간 밤샘 작업 하기전에 쌀쌀해서 라면 한그릇 끓여 먹었습니다.
공방에 있는 작은 냉장고에서 미리 썰어둔 의성마늘소시지 조금 + 말린 표고 버섯 조금 넣어줍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말린 표고버섯 파는데 라면이나 밥 지을 때 넣어 먹으면 제법 괜찮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 한봉지 까고 면 넣고 스프 넣습니다.
라면 때깔 좋네요 ㅋ
면사모소에서 구매한 마초장인데 제법 칼칼합니다.
조금만 뿌려도 제법 칼칼한 맛이 라면의 맛을 한단계 높여줍니다.
기름에 고추가루를 살짝 볶은건지??? 잘은 모르겠는데 마초장이라는 이름에 어울릴만큼 제법 괜찮습니다.
면사무소는 용산 전자랜드 맞은편 원효상가 어딘가에 있는 라면 전문점 입니다.
지나갈 일이 있다면 꼭 방문해서 라면 + 미니덮밥 세트에 반숙란 추가 해서 꼭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분식집 라면보다는 조금 더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에 간장에 졸여진 반숙란이 깔끔한 마무리가 될 겁니다.
재미있는 여러 라면 메뉴가 있어서 라면 좋아한다면 용산에 볼 일이 있으면 꼭 방문해 보세요.
예전에는 라면을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이것 저것 넣어보고 해봤는데
쌀쌀한 날 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ㅋ
루리웹 회원님들도 라면 한그릇을 먹더라도 맛있게 먹기를 기원합니다.
-끝-
라면을 어떻게 한개만 먹을 수 있지 ,,,,
저랑비슷한 조합이네요 저도 말린표고, 대만갈릭칠리페이스트 요렇게 두개는 항상들어갑니다 ㅎㅎ
ㅋㅋ 동내분은 놀러오면 라면 한그릇 끓여줍니다 머리 안잡습니다.
저는 계랸이 참 좋더라구요. 라면에 들어간 계란 ㅋㅋ
ㅋㅋ 동내분은 놀러오면 라면 한그릇 끓여줍니다 머리 안잡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랑비슷한 조합이네요 저도 말린표고, 대만갈릭칠리페이스트 요렇게 두개는 항상들어갑니다 ㅎㅎ
저는 항상은 아니고 그냥 냉장고에 있는거 넣고 없으면 그냥 먹어요. 근데 말린 표고버섯은 1kg 샀는데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네요....이 속도면 2025년까지 먹을 듯 싶어요 ㅋ
마초장이 참깨라면에 들어가 있는 고추기름 같은건가요?
아니요. 고추가루인데 살짝 기름기가 있어요. 고추가루를 어떤 칼칼한 기름에(파기름, 화유 같은..)살짝 볶은거 같아요.
순한라면에 한숟가락 넣으면 좋겠네요 ㅎㅎ
순한맛은 순한맛 그 자체로 즐겨야지요 ㅎ 가끔 칼국수 라면에 계란물 풀러 담백하게 즐깁니다.
저는 계랸이 참 좋더라구요. 라면에 들어간 계란 ㅋㅋ
계란은 개인적으로 계란후라이를 올려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외노자 생활 때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현지 라면을 먹은 적이 있는데 어우 이게 조화롭게 맛있더라고요. 계란 후라이가 들어간 간장 비빔밥 같은 조화로움
너무 궁금하네요 구입해야겠음
꼭 마초장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향신료들 중에 취향에 맞는 향신료들만 구매해서 즐기는 것을 권합니다. 세상은 넓고 맛있는 향신료도 많더군요.
라면을 어떻게 한개만 먹을 수 있지 ,,,,
그러게요. 고급보디인 본인도 참 궁금하네요.
계란2개에 만두몇개에 밥한공기면 가능함
학창 시절에는 버너와 솥을 학교에 갔다놓고 가끔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신라면 30개 들이 박스를 끓여 먹고는 했습니다.(제 학창시절에는 신라면 한박스에 30개 였습니다.) 지금은 라면 한개에 냉장고에 있는 소시지, 스팸, 찬밥, 계란후라이 같은 식재료를 같이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요즘은 흑양, 내장 같은 식자재와 같이 먹고 있습니다.
저는 맛있는 것을 한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여러가지를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는 아닙니다. ㅎㅎㅎ
가끔 만두라면에 계란후라이 2개 올려 먹습니다 ㅎㅎ
ㅋ 라면 먹으려 문을 열었는데 한개 남아있음 그렇게 빡칠수가 없음 한개 먹을 바에는 안먹지!!
우왕 굿~ b
굿굿
마초장 처음 들어보는데 맛이 궁금하네여
저도 잘 모르지만 맛기름에 고추가루를 볶은거 같아요.
마초장이라 라오깐마 같은 계열인가요?
라오깐마는 제가 먹어보지 못한 식재료라 검색하니 라조장과 같은 건가요?? 라조장보다는 심플하지만 결이 비슷한 식재료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아시아 국가에는 이름은 다르지만 비슷한 결의 식재료가 다양해서 라오깐마는 모르겠습니다.
건표고 작게 한 줌, 다진마늘 한 스푼, 마지막으로 계란 한 알에 고추기름 한 둘레면 어떤 라면이든 천하무적이 되죠.
저는 개인적으로 말린 표고버섯은 큼직한 조각을 좋아합니다. 식감 때문에 큼직한 고기 토핑만큼 맛있습니다. 다진마늘도 사기템이지요 ㅎㅎ 다양하고 취향에 맞는 향신료를 사용하면 님 말대로 천하무적이지요.
어우 전 저렇게 하면 매워서 못먹을듯 ㄷㄷ
취향에 따라 조금만 넣어도 좋습니다.
본문을 읽고 마초장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키야..맛있어요 엄청 맵지는 않은데 칼칼하고 캡사이신을 먹을 때처럼 속이 불편하지 않아서 좋아요
예 저도 마초장은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깔끔하게 칼칼한게 참 좋더군요. 캡사이신은 메인 음식보다는 반찬류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가끔 청양고추 쌈장 찍어 먹듯이
https://youtu.be/24TWnZWaeu8?si=AooSTvZp4uc_kXXe
다양한 향신료와 식재료 먹는게 취미입니다. 세상에는 워낙 많은 향신료가 있어서 이제품은 아직 먹어 보지 못했지만 조만간 꼭 먹어보겠습니다.
마초장 궁금하네요
면사무소 너무 비싸짐... 셋트가 8천원이 넘어 ㅜㅜ
전 신라면 + 콩나물 원툴인뎁...
면사무소 이전 10여년전에 할아버지가 하실때가 진짜 찐이었음... 메뉴 이것저것 많지도 않고 딱좋았는데 요즘은 맛도 많이 달라지고 가격이 너무너무 올라서 가기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