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 오른쪽 감사합니다!
룽캉제에서 유명한 천진총좌빙집 근처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석가두 (슈가애플) 구매했어요.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어요.
200대만달러 정도?
충분하게 잘 익은 친구라
부드럽기도 부드럽고 달콤하며 은은한 새콤함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줬어요.
그 와중에 살짝 모래굴러가는듯한 끝맛이
남는 것도 있었어요.
음식이에요. 닭다리살만 발라낸 후
조리한 음식인데 닭고기 냉채먹는 기분이었어요.
차갑고 경쾌한 산미가 있는데
은은하게 짭짤한 맛이 있어서 간도 좋고
무엇보다 상당히 고기가 쫄깃하고
식감이 좋았어요.
껍질은 쫀득하고 고기는
탱글탱글 했어요 ㅎ
탕수육이란 이름에
동의할수없습니다.
쒸이잌 ㅡㅡ
추억의 참기름 간장국수 ㅎㅎ
비계가 입에 넣는 순간 부드럽게
탁 풀어지는 느낌이었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껍질은 탱글한거 같지만
촉촉하게 풀어졌어요 ㅎㅎ
뒤죽박죽이네요 ㅠ
껍질부분이 진짜 쫀득쫀득한 느낌이었어요
음..
가장 따로 노는 맛이어서
큰 기억이 없습니다 ㅠ
알고보니 이 집은
동파육으로 유명한 집이래요.
포모사 창 이에요.
루러우판과 연두부 튀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목이버섯탕과
녹두탕등을 시켰어요 ㅎ
요거랑 따끈한 탕이 나왔어요.
크레이프를 굽는 사장님이
너무 훌륭하게 구워주시길래 나도 모르게 멈춰서
딸기잼 크레이프와 땅콩 크레이프를 삿어요.
다음날까지도 바삭하고 눅눅하지 않던데
반죽이 뭔가 엄청 툭툭해보였는데
얇고 부드럽게 펴지다니…
연두부 튀김이에요.
짭짤한 소스가 없어도 맛있을거같은데
뜨거워요 ㅜㅋㅋㅋ
삿는데 ..
아가 자요 ㅜㅜ
육수 베이스에 고기와 피단, 달걀을 풀어주셨어요.
생긴건 좀 구리지만
맛은 구수하고 든든하고 ㅎㅅㅎ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단수이거리도 요거 한사발 먹고 나니
청량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타이중으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중입니다.
동파육 굿이네요
앗 저도 이번 주에 대만가는데!! 기온 보니까 15~23도 정도하는 거 같은데 체감 온도는 어떤가요?
타이페이쪽은 한국 11월 느낌이었어요. 단수이쪽도 비오니까 확 춥고요. 긴팔 + 경량패딩 추천입니다. 그런데 오늘 타이중 오니까 23-5도 느낌이에요. 반팔로 갈아입었어요 ^^
좀 덜 익은 곳은 서걱서걱 설탕가루 입에 남는 느낌이고 단수이에서 커팅된 석가는 과육과 씨가 모두 좀 더 단단하고 기분좋은 새콤함이 좀 더 강했어요. 융캉제 총좌빙 맞은편에서 산 석가는 크리미한 단맛이 더 강했어요.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오 저도 몇일 후에 대만 가는데 도대체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아직도 고민중이네요 여름에 한번 갔다가 엄청난 헬더위에 엄청 고생해서;;; 지금은 그냥 경량패딩 하나 가져가라는 말은 있기는한데ㅎㅎㅎ 사진 잘 봤습니다!
와 식도락 여행이네요
먹는게 남는거죠 후후
오 저도 몇일 후에 대만 가는데 도대체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아직도 고민중이네요 여름에 한번 갔다가 엄청난 헬더위에 엄청 고생해서;;; 지금은 그냥 경량패딩 하나 가져가라는 말은 있기는한데ㅎㅎㅎ 사진 잘 봤습니다!
타이페이쪽은 한국 11월 느낌이었어요. 단수이쪽도 비오니까 확 춥고요. 긴팔 + 경량패딩 추천입니다. 그런데 오늘 타이중 오니까 23-5도 느낌이에요. 반팔로 갈아입었어요 ^^
동파육 굿이네요
동파육이 진짜 촉촉했어요. 비계부분 무쳐써요! 리필도 했어요 ㄷㄷ 할미는 고기요리 크게 선호하지 않는데 할미먼저 리핑요구했어요 ㄷㄷ
앗 저도 이번 주에 대만가는데!! 기온 보니까 15~23도 정도하는 거 같은데 체감 온도는 어떤가요?
타이페이는 좀 춥고 비오면 초겨울 느낌이에요. 한국 11-2월 느낌이에요. 지금 타이중으로 넘어왔는데 여기는 23-5도 여름 느낌이네요 ㅎㅎ
석가 정말 궁금한 과일.. 정말 슈가애플이라는 이름대로 당도가 엄청 높다는데 대만가면 꼭 먹어봐야겠네요!
좀 덜 익은 곳은 서걱서걱 설탕가루 입에 남는 느낌이고 단수이에서 커팅된 석가는 과육과 씨가 모두 좀 더 단단하고 기분좋은 새콤함이 좀 더 강했어요. 융캉제 총좌빙 맞은편에서 산 석가는 크리미한 단맛이 더 강했어요.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대만음식이 잘 맞으시나봅니다 ㅎㅎ.. 저는 이번 연수때 처음가봤는데.. 향신료때문에 너무 고통받고 왔습니다 ㅠㅠ
일행중에 매우 예민한 입맛을 가지신 분이 있어서 무난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위주로 선정했어요. 전 고수도 잘먹고 팍치도 좋아하고 뭐 코리엔더도 잘먹고 뭐 그런거 같ㅅ흡니다... ;ㅁ;)ㅋㅋ
2023년에 타이페이 올 해 초에 가오슝 다녀왔습니다.. 다음주에 ( 12.27 ) 타이페이.. 내년 구정에 어머니 칠순 가족여행으로 타이중 예정입니다. +_+ 빨리 나가고 싶어서 들썩들썩 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샹창? 향창? 어쨌든 생마늘과 먹는 대만식 소시지와 우육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시먼딩에서 곱창국수(아종면선) 도 먹어는 봤으나.. 곱창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식감이 아니라 soso ..
원래는 타이난 > 가오슝까지 내려가고 싶었는데 이번엔 패스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대만식 소시지들.. 맛있더라고요 ㅋㅋㅋ
역시 중국 보다는 대만이죠 ㅎㅎㅎ 대만 또 가고 싶네요
이번에 다녀오면서 펑리수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뀐거 같아요.
대만하면 우육면도 맛있었네요
우육면도 참 좋아합니다만 일행중에 극 완탕파가 있었습니다. 범인은 바로 할머ㄴ.. 읍읍..
10월 중순에 타이페이 3박4일 다녀왔는데 현생의 삶이 치열해서 다 잊어가는데 또가고싶다 ㅠ_ㅠ
다시 간다면 단수이에서만도 일주일쯤 있고 싶어요 ㅎㅎ
먹는게 남는거죠 후후
타이베이에 갔을때 계속 우육면만 먹다가 왔는데 ㅠㅠ
앗.. 저는 우육면을 한번밖에 못먹었어요..
난 왜 대만에 여러번 갔었는데 위에 있는 음식들을 못 먹어본걸까요? ㅎ 부럽습니다
더 맛있는걸 드신게 분명하군요!!
석가는 무슨 외계인알 같이 생겼네..신기..
파인애플 석가랑 그냥 석가가 약간 다르게 생겼더라고요. 외형도 별난 것이 맛도 참 별나게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