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제가 중국 상하이에 갔을때 현지 맥도날드에서 젠레스 존 제로 콜라보를 시작했습니다.
12월 4일 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국 현지 맥도날드에서 진행되는 콜라보입니다.
해피밀 세트로 나오는 게 아닙니다!
메뉴 가격은 59.9위안, 한화로 11800원 정도 하네요.
아래는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목격한 맥도날드 매장입니다.
중국에서 맥도날드는 마이땅라오(麦当劳)라고 부릅니다.
정말 지나가면서 목격하는 맥도날드 매장들은 저렇게 젠레스 존 제로 콜라보를 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현지 맥도날드 매장에 들어왔습니다.
테이블도 젠레스 존 제로 콜라보로 꾸며놨네요.
중국 맥도날드의 젠레스 존 제로 콜라보 메뉴.
매주 증정하는 특전이 교체됩니다. 특전도 한정이니 서둘러야 하겠네요.
한번 주문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역시 우리나라처럼 주문은 저렇게 키오스크로 하면 됩니다.
아쉽게도 중국 맥도날드 키오스크는 영어는 지원하지만 한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하나 문제가 발생!
주문 내용을 다 입력하고 그 다음에는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여기서 큰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저기 선택지에 한국(韩国)이 있으니까 한국 폰번호를 입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번역어플로 돌려본 내용입니다.
한국 폰번호로 입력해도 저런 에러가 뜨면서 주문을 진행할 수가 없더군요.
만약 중국 현지 번호가 없거나 중국어를 모르면 어쩔 수 없이 카운터로 가서 번역어플을 이용해 주문 좀 도와달라고 부탁해야 합니다.
그러면 친절하게 도와주실겁니다.
그렇게 주문한 중국 맥도날드 젠레스 존 제로 콜라보 세트입니다.
쎼쎼! 주문 도와주신 현지 맥도날드 직원분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빌리 키드 콜라
콜라는 코카콜라 일반과 제로 콜라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엔비 데마라 버거
버거는 치킨필레와 그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그릴을 골랐습니다.
쫄깃한게 맛있더군요.
니콜 데마라 치킨
닭다리 하나를 주는데 뭐랄까.... 한국에서는 좀처럼 맛 볼 수 없었던 그런 향신료의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는 괜찮았는데 어쩌면 나름 중화권에 로컬라이징된 맛일지도 모르겠네요.
네코미야 마나 체리파이
이건 해외 맥도날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리지널 메뉴겠네요.
보라색의 체리파이였는데 바삭하고 달콤한 크림 파이였습니다.
참고로 밑에 플라스틱 트레이 위에 올리는 종이도 젠레스 존 제로입니다.
12월 콜라보 기간동안 중국 전역의 맥도날드는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위와 같은 종이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1주차 특전으로 받은 젠레스 존 제로 캔뱃지와 맥도날드 코스튬 방부 포장박스.
그리고 캔뱃지는 세트 메뉴 당 1개 랜덤인줄 알았는데 무려 4개 세트를 한번에 주더군요.
아마 메뉴 하나당 1개 증정이었다면 중국에서 총 삼시세끼를 맥도날드로 때웠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부는 접으면 위와 같이 귀여운 포장 박스가 됩니다.
이것도 젠존제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매장에서 식사를 선택해도 기본으로 1개를 주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도 맥도날드로 식사!
쎼쎼! 이번에도 주문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현지 스태프분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는 버거를 치킨필레로 선택해서 먹었는데 조금 매웠습니다.
마지막은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발견한 맥도날드 젠레스 존 제로 콜라보 광고.
현지 지하철역에서는 저렇게 광고도 크게 송출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멋진 젠존제 콜라보의 현장도 목격하고 현지 맥도날드 메뉴도 먹어볼 수 있어서 행운이었네요.
이런 멋진 콜라보를 하는 중국 맥도날드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도날부 귀엽당
한국도 해줘요..
콜라보 굿즈퀄이나 음식들 포장퀄도 좋네요 맥도날드로 접근성도 괜찮고
토끼굴들은 출연료로 간만에 두둑하게 돈 좀 벌었겠네요
원신때도 그렇고...왜 한국은 안하냐...
콜라보 굿즈퀄이나 음식들 포장퀄도 좋네요 맥도날드로 접근성도 괜찮고
도날부 귀엽당
웅나
한국도 해줘요..
와따 웅나!
원신때도 그렇고...왜 한국은 안하냐...
우리도 좀 해주지
웅나나!
토끼굴들은 출연료로 간만에 두둑하게 돈 좀 벌었겠네요
다른동네 게임 흥신소랑 다르게 여기 사장은 속기보단 적극적으로 속이는 타입이기도 하니까 돈 진짜 두둑하게 벌겠네요 ㅋㅋㅋㅋ
웅나 웅나
일본의 교토역 지하에 엄청 레이팅 줄이 길던 오코노미야키 가게 키오스크도 한국어 지원 안돼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중 주문돼서 일본 직원이 확인차 오기까지 했던 ㄷㄷ
안돼! 맥날 직원이 로프꾼도 꼰지를지를꺼야!!
그러고보니 맥도날드나 KFC나 빨간색이라..중국에서 좋아하는 브랜드겠구나
자본주의의 꿀맛
여기 씹덕하나 내줘!!
m빼면 완전 다른브랜드되버리내 ㄷㄷㄷ
오
와 콜라보한번 제대로 하네 쩐다
우리도 엔비버거를 달라
가....가지고싶어....수집러한테는 컵이나 포장지도 굿즈란 말야...
여기 오타쿠 하나 추가요~
햄버거 주문하는데 왜 전화 인증이 필요하지...
그것때문에 카운터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현지 직원분이 친절하게 주문 도와주시더라고요
중국 맥도날드도 특유의 향이 날까요? 출장 갔을 때 갔던 중국 KFC는 그 중국 소시지? 특유의 향이 가득하더군요.
그 니콜 치킨에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나더군요 중국 맥도날드는 한국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진짜 젠레스 은근히 치트키야.... 저거는 진짜 가보고싶네... 울나라도 해줬으면...ㅠㅠ
웅나..웅나나...(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