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의 쵸이닷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3월인가 4월 예약 받는것 같고 이전
날짜는 모두 풀부킹 상태 같네요
가격은 2인 196,000원 이였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스 순서대로 메뉴를 하나씩 고를 수 있고
선택에 따라 메뉴별 가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만든 것이라고 하더군요
올리브오일에 찍어먹은 ^^
따끈 고소했습니다
지인은 시저샐러드를 골랐습니다
가리비는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서빙을 최현석 셰프가 직접 해주셨습니다
워낙 바빠 매장에 계신 날이 랜덤이라고 하던데
저희가 운이 좋았던 거 같네요.
저 가루같은 걸 뿌려줬는데 매우 신기했습니다.
맛은 시저샐러드 맛인데 가루에서 그 소스맛이 나서 신기했고,
야채가 워낙 신선하고 아삭해서
이런곳의 야채는 보관부터 다른것 같다고 지인과 이야기 나누었네요.
오? 제가 알리오올리오나 봉골레류 파스타를
평소 즐겨먹지 않아서
맛평가를 할 수 없지만
짭쪼롬 해서 간이 강해 인상깊었다고 말슴드리겠습니다.
허브버터가 들어간 토마토 베이스
치킨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다
평소에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해서인지
혀가 익숙한 맛을 선호하네요.
스테이크는 좀 질기고
어떤부분은 너무 짜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굽기 정도를 아예 안 물어보셔서
나중에 다 먹고나니 왜 그걸 안 물어봤지?싶더라고요.
스테이크는 음.. 보통이였습니다.
얼마전에 군몽에 다녀와서 고기에 대한 입맛이 높아졌나봅니다
티라미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보통 디저트 먹을때 사진을 찍어주시길래
따로 요청 안 드리고 기다렸는데
저희가 디저트 먹어갈땐 스케줄땜에 셰프가 안계셔서 함께는 못찍었습니다.(아쉽)
그런데
와 셰프님 실물이 놀라웠습니다.
키도 저보다 훨 크고 수트를 입고 계셨는데 마치 모델 느낌이 나시더군요.
맛보다는 경험과 최현석 셰프를 실제로 본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겠습니다
첫번째 수건사진보고 괴짜 최현석 쉐프가 수건 모양 디저트를 만들었나? 생각한 1인
고기 되게 맛없어보인다.
맞아요. 그냥 그랬어요.
여기 양고기가 냄새도 나고 저도 별로였습니다.
CHOI를 보고 애이 라고 본 1ㅅ..
첫번째 수건사진보고 괴짜 최현석 쉐프가 수건 모양 디저트를 만들었나? 생각한 1인
아 저도 썸네일 보고 크림케이크인줄 알았네요
저도 저런 분자요리 새로 만든건가? 했네요(...)
저도 첫짤 초이닷 케읶인줄ㅋㅋㅋㅋ
CHOI를 보고 애이 라고 본 1ㅅ..
난 뒤에 점 때문에, 애아!~ 로 보임 ㅋㅋㅋ
고기 되게 맛없어보인다.
맞아요. 그냥 그랬어요.
양고기는 운이 좀 따라야하는 고기긴 합니다 ㅋㅋ...
참견할이유가있어
여기 양고기가 냄새도 나고 저도 별로였습니다.
헐...집에서 삼겹살 구운게 더 나을까요
음 양고기보단 삼겹살이 더 낫고 지인이 시킨거가 더 맛있었어요
최현석 쉐프 명성 때문에 예약이 힘들겠군요.
파인다이닝 치곤 저렴한 가격이라서 놀랬던... 개인적으로 제가갔을때도 메인보다는 파스타나 무조림? 이런게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현석 셰프의 재치나 이런게 돋보이는 음식들이었었는데 사진보니까 다시가보고싶네요 ㅎㅎ
공감합니다. ㅎㅎ 저도 메인보단 파스타랑 티라미수 정말 맛있었어요!!
음식들이 하나같이 고급지네요~
와 가격 진짜 저렴하네요???? ㄷㄷ
파인다이닝 치고 정말 저렴한 가격 같습니다!
다들 비슷한 감상이네요 저도 지인도 이상하게 고기는 별로고 나머지가 좋았던 (특히 파스타) 뮬론 가성비로는 미쳤다고 밖에 (속칭 모 미슐랭 받은곳 가보고 느낀건데 가격에 비해서 맛을 추구하는지는 모르겠어요 ) 그러다보니 흑백요리사 흥행을 떠나 여기 좋아하는 분들 무지 많더라고요
와 파스타에 마늘이 들어가요? 대단하네요.
2인가격 20만원이면 싼 편인듯
어떻게 웃음기 싹 뺏던 모습이던가요? ㅋㅋㅋ
싱긋 웃으며 서빙하고 손님과도 대화도 하시고요 ㅋㅋㅋ
혹시 손님과 사진을 같이 찍을 수 있나요?
매장에는 안 계실때가 더 많다던데 저희가 운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사진 찍어달라고 미리 말을 안 해서 저희가 요청했을때는 그사이에 스케줄하러 떠나셔서 안 계셨어요. 미리 말했다면 찍어주셨을텐데... 아쉽... 그래도 시간이 되는 매장에 있는 동안 최대한 사진 찍어주는 거 같았습니다.
으으 원래는 와인을 같이 먹어야 하는디... 밑에 4 페어링 시키면 요리랑 매칭된 와인 같이 나오는데 그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음
런치이기도 했고 제가 감기약을 먹는 바람에 에이드랑 콜라를 마셨다죠
흑흑 그러셨근요 저도 그래서 피눈물 흘린 적 있어서 맛있는 - 비싼 - 거 먹으러 가기 전에는 몸 사리고 있습니다. 글 잘 보고 있습니당
원래 파인다이닝은 페어링 같이 해야 완전체랄까 물 마시는 건 치킨이나 피자를 콜라 대신 물이랑 먹는 거랑 비슷한 거... 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도 맞긴 함 으으
좀 다른 얘기지만, 다른 곳에 비하면 초이닷은 페어링 없이 먹어도 그나마 나은 편임 하지만 아직 한국은 파인다이닝이 일상적이지 않아서리 - 일단 넘 비싸
결론 : 양고기는 시키지말자
난 절대 못가겠다...배가 안찰거 같아서 ㅠ
메뉴판에서 마늘만 볼드체네요 ㅋㅋ
잉? 그 건담 나오는 곳 아닌가봐요? 그나저나 ㅋㅋㅋ 전부 볼드체 아닌데 갈릭만 볼드 ㅋㅋㅋ
최현석 쉐프가 오는날도 요리는 안하고 서빙만 하나봄
갈릭프리 봉골레 기대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