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쓰는 한일부부 어그로입니다. ㅋ 오랜만에 와이프랑 일본여행 다녀왔습니다.
와카야마 여행 일정표 (3박 4일)
1일차
- 간사이 공항 도착: 오전
- 트라이얼 린쿠타운점: 생수 및 간식 구매
- 류진 온천 료칸 도착: 온천욕 및 저녁 식사 (간사이식 스키야키)
2일차
- 쿠마노 혼구 타이샤: 신사 방문 및 고슈인 인증
- 나치 폭포: 일본 최고 높이의 낙하 폭포 관람
- 호텔 우라시마 체크인: 온천 체험 및 저녁
- 동굴 온천 및 바다 전망 온천 체험
- 편의점 음식으로 간단히 저녁 해결
3일차
- 하시구이이와: 기암절벽 감상
- 시온미사키: 혼슈 최남단 기념비 방문
- 토레토레 시장: 특산물 쇼핑 및 점심
- 시라하마 해변: 겨울 해변 산책
- 센조지키: 석양 감상
4일차
- 와카야마 라면: 지역 명물 라면으로 아침
- 와카야마역 출발: JR 기차로 오사카 이동
이번에 이용한 TW221 티웨이 항공 비행기 간사이 공항에서 촬영했습니다.
와이프는 아침 비행기로 간사이공항에서 도착한 상태로 한시간 카페에서 대기중이었네요.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첫 끼로 선택한 551 호라이의 니쿠만과 슈마이! 오사카 여행을 시작하면서 가장 맛있게 즐긴 한 끼라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니쿠만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돼지고기와 양파가 듬뿍 들어 있어 육즙이 터지는 순간, 입안에 감칠맛이 퍼지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반죽은 달콤하면서도 쫄깃해서 단독으로도 맛있고, 속재료와의 조화도 환상적이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먹으니 그 맛이 더욱 깊게 느껴졌어요.
슈마이는 일반적인 슈마이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습니다. 한입 베어 물 때마다 고기의 진한 풍미가 가득했고, 쫀득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따뜻하게 데워 먹으니 고소함과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났어요. 니쿠만과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551 호라이의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특유의 향이 강해요. 포장 후 이동 시 주변 사람들이 신경 쓰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트라이얼에 방문해서 3일간 마실 물이랑 술 그리고 간단한 간식을 구매하러 갑니다.
수퍼센터 트라이얼 린쿠타운점
(일본 〒598-0048 Osaka, Izumisano, Rinkuoraikita, 1番地の10)
전반적으로 금액이 돈키보다 저렴하고 면세도 가능합니다. 복귀하실때 여기서 구매하시고 복귀하시는것도
목이 말라서 맥주도 한잔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노알콜 맥주 마셨습니다.
고야정은 와카야마현 이토군의 정이다. 고야산 진언종의 성지 고야산을 중심으로 하는 정이다. 귀중한 문화재, 건조물, 명소가 많이 존재하며 2004년에는 기이 산지의 영지와 참예도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764 Koyasan, Koya, Ito District, Wakayama 648-0211 일본
일본식 화과자점인데 생각보다 역사 있는곳이라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차가 무료로 제공되고 WIFI도 무료라서 더 좋았네요.
과자맛도 훌륭했고 추운날 몸 따뜻하게 녹이면서 눈내리는 창 보는게 운치가 있었습니다. 야키모찌 맛도 좋았구요.
와카야마 여행 중 제 일정이 크게 꼬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와카야마현은 겨울철이나 장마철에 날씨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예외는 아니었죠.
예약했던 여관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50km에 불과했지만, 도로 폐쇄로 인해 무려 150km를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긴 이동 거리와 시간으로 인해 일정이 엉망이 되었죠.
그렇게 3시간을 달려서 오늘 숙소의 료칸에서 숙박을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사장님께서 지름길을 안내해주시고 저녁 식사 시간도 늦게 잡아주셔서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는 두달전에 예약한 구마노 지역의 소고기로 만든 간사이식 스키야키 요리였습니다.
간사이식 스키야키란?
간사이식 스키야키는 일본 간사이 지역(오사카, 교토 등)을 중심으로 발달한 스키야키 요리 스타일로, 일본의 대표적인 전골 요리 중 하나입니다. 얇게 썬 소고기를 설탕과 간장으로 바로 조리하며,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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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방식:
- 간사이식 스키야키는 소고기를 먼저 구운 뒤 설탕과 간장을 넣어 간을 합니다. 이후, 채소와 두부 등을 추가하여 함께 조리합니다.
- 육수를 먼저 사용하는 간토식과 달리, 간사이식은 고기에서 나온 육즙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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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소고기: 얇게 썬 고급 소고기.
- 채소: 파, 배추, 표고버섯 등.
- 두부: 주로 구운 두부(야키도후).
- 곤약: 시라타키(얇게 썬 곤약).
- 계란: 날달걀에 고기를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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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특징:
- 간장과 설탕으로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풍미를 냅니다.
- 고기 본연의 맛과 설탕의 단맛이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료칸만에서 주문 제작하시는 전용 소주 이걸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게 아니라 찬물로 할건지 아니면
따뜻한물에 마실건지 또는 따뜻한온천수에 섞어서 마실건지를 물어보셨는데 온천수로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쌀 좋은거 쓰셔서 그런지 밥이 진짜 맛있었어요.
찬물에 섞어서 한잔, 온천수에 섞어서 한잔으로 마셔봅니다.
뭐랄까 너무나 감동적인 맛이었음 지금까지 내가 알던 스키야키의 영역에서 한참 떨어진곳이었음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스키야는 2개월전부터만 예약이 가능하고 당일에는 주문이 불가함
근데 지인분 말씀으로는 스키야키가 아니더라도 가이세키 요리도 훌륭하다고 하십니다. 다음에는 가이세키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류진 온천(龍神温泉)**은 일본 와카야마현에 위치한 유명 온천지로, 특히 피부에 좋은 "미인탕(美人の湯)"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와카야마현 중심부에 자리 잡은 자연 속에 위치해, 한적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류진 온천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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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
- 류진 온천은 약 1,300년 전 고야산을 개척한 승려 **구카이(空海)**가 발견했다고 전해지는 오래된 온천입니다.
- "미인탕"이라는 별명은 류진 온천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온천수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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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의 특성
- 류진 온천수는 **알칼리성 단순 온천(アルカリ性単純温泉)**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피부 미용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 "미인탕"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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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환경
- 류진 온천은 깊은 산속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주변에는 나무로 둘러싸인 정취 있는 환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 속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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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과 조용한 분위기
- 대도시와는 거리가 있어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한 온천지입니다.
-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장소입니다.
조식도 훌륭했습니다. 일본 가정식의 업그레이드 판인거 같습니다.
요리료칸 만야
47 Ryujinmura Ryujin, Tanabe, Wakayama 645-0525 일본
제 생각에는 일본어 마스터급 아닌 이상은 예약은 힘드실거 같습니다. 저도 와이프가 예약해줘서 먹기는 했는데
간사이풍 스키야키는 2개월전에 예약해야지 먹을수 있는거 같습니다. 수급에 따라서 다른거 같습니다만
자세한건 료칸에 직접 문의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무지 친절하고 좋았던 료칸이었습니다.
당일치기로 한국인 관광객 중 일본 고인물들은 여기에 온천에 많이 오신다고 하시네요.
그다음은 쿠노 혼구 타이샤로 이동합니다.
쿠마노 혼구 타이샤
1110 Hongucho Hongu, Tanabe, Wakayama 647-1731 일본
참고로 이 신사의 까마귀의 문양이 현재 JFA 일본 축구협회의 로고의 시작이라고 하네요. 여기 직원분이 알려주심
고슈인(御朱印)은 일본의 신사나 절에서 받을 수 있는 도장이나 서예 형태의 인증서로, 신앙의 상징이자 방문 기념으로 여겨집니다. 고슈인을 받으려면 **고슈인장(御朱印帳)**이라는 전용 수첩이나 책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다음과 같은 특징과 절차가 있습니다.
고슈인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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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 신사에서는 신을 모신 장소를 참배한 증표.
- 절에서는 불교 경전을 필사하거나 참배한 공덕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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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일본어로 직접 쓴 서예(캘리그래피)와 붉은색 도장이 결합된 형태.
- 신사나 절의 이름, 방문 날짜, 특정 문구 등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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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별 차이:
- 신사: 신토의 색채가 강하며 깔끔하고 간결한 스타일.
- 절: 불교 경전이나 경구가 포함되어 복잡한 디자인도 있음.
고슈인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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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장 준비:
- 사전에 구매하거나 신사/절에서 판매되는 전용 책을 사용.
-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 선택의 즐거움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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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절 방문:
- 참배 후, 고슈인 접수처(주로 사무소나 판매소)에 요청.
- "고슈인, 부탁드립니다(御朱印をお願いします)"라고 말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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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 일반적으로 한 번 받는 데 300~500엔 정도의 봉납금(御朱印料)이 필요.
- 금전은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므로,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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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 예절:
- 참배를 먼저 한 후 고슈인을 받는 것이 기본 예절.
- 종교적 관념보다는 방문 예의로 여겨짐.
고슈인의 의의
-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신앙의 상징, 추억의 기록으로 여겨짐.
- 고슈인을 통해 일본의 전통, 예술, 종교 문화를 느낄 수 있음.
이번에 다니면서 느낀점은 첫날빼고는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그다음에 점심먹으로 이동한 라면집
구마노에서 사육하는 소를 이용한 라면집인데 맛있었습니다. 적당한 기름과 간장의 조합으로
맛있게 먹었네요.
〒649-5301 和歌山県東牟婁郡那智勝浦町那智山
나치 폭포 소개
**나치 폭포(那智滝, Nachi Falls)**는 일본 와카야마현 히가시무로군 나치카츠우라정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높은 단일 낙하 폭포로, 높이는 약 133미터에 달합니다. 이 폭포는 풍부한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장소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구마노 고도(Kumano Kodo) 순례길의 주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특징과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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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와 장엄함나치 폭포는 일본의 폭포 중 가장 높은 단일 낙하를 자랑하며, 떨어지는 물줄기의 웅장한 소리와 장관은 보는 이를 매료시킵니다. 폭포 주변은 울창한 삼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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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의미폭포는 고대부터 신성한 장소로 여겨져 왔으며, 근처에는 신토 사원인 **히로 신사(飛瀧神社)**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히로 신사는 나치 폭포 자체를 신성시하며 숭배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폭포 앞에는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 있어, 지금도 많은 순례자와 방문객이 이곳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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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노 나치 대사폭포 근처에는 불교 사찰인 구마노 나치 대사(Kumano Nachi Taisha)가 위치해 있습니다. 신토와 불교가 융합된 일본 고유의 종교적 전통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폭포와 어우러진 건축물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추천 방문 시기
- 봄: 신록이 돋아나는 계절로, 폭포 주변의 자연경관이 화사하게 변합니다.
- 여름: 수량이 풍부해 폭포의 웅장함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 가을: 단풍으로 물든 폭포 주변의 산림이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합니다.
- 겨울: 차가운 공기 속에서 폭포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게 사진으로는 담을수 없는 웅장함이 있습니다. 물론 제 손이 문제지만요 ㅋ
옆에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는 계절마다 방문한다고 합니다. 어는 계절이 좋다 나쁘다라고 보기
보다는 여러 계절을 볼수 있어서 좋으니까.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무료로 지팡이를 빌려주시는데 이거 꼭 가지고 구마노 나치 대사까지 걸어 올라가셔야 합니다.
와이프한테 이거 순 아니냐고 하니까. "너 정말 일본어 다 까먹고 다니는구나" 라고 잔소리 들음
이렇게 둘째날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숙박을 하게될 호텔 우라시마로 이동합니다.
호텔 우라시마 1165-2 Katsuura, Nachikatsuura, Higashimuro District, Wakayama 649-5334 일본
호텔 우라시마 (ホテル浦島)
호텔 우라시마는 일본 와카야마현 나치카츠우라에 위치한 유명한 온천 리조트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바다 전망을 자랑하며, 특히 온천 시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징 및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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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온천호텔 우라시마는 여러 종류의 온천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해안 절벽 내부에 위치한 동굴 온천인 **보쿠도노유(忘帰洞)**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 온천은 바다와 동굴의 신비로운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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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바다 전망호텔은 태평양을 마주 보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과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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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요리현지 해산물을 활용한 가이세키 요리와 뷔페가 제공됩니다. 신선한 참치와 와카야마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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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접근성기이카츠우라역에서 호텔 셔틀 보트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독특한 이동 방법도 호텔 우라시마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추천 이유
호텔 우라시마는 편안한 휴식과 온천 체험, 그리고 바다와 자연이 주는 치유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과 특별한 경험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의 마무리는 예쁘게 마무리 됐습니다.
갤럭시 100줌 자랑................(이제 그만좀 하자.........)
중국 이전에 아시아에서 제일 긴 에스컬레이터였다고 합니다. 직원 피셜
참고로 여기는 크게 4군데의 온천이 있으면 1일 기준으로 남탕과 여탕의 위치가 바뀝습니다.
그래서 이틀정도 있어야지 이 모든 체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면 일찍 체큰인 하셔서
하루종일 온천 여기저기 다 다녀보세요. 재밌음 ㅋㅋㅋ 그리고 스탬프 4개 다 찍으면 입욕제 선물로
주는데 지금 사용중인데 매우 괜춘함 꼭 받으세요.
탕안의 사진은 촬영이 불가한 관계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탕 내부에 촬영하던 중궈련이 강제 퇴출...)
내부에 로손 편의점이 있어서 편하게 이것저것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녁에 참치 해체쇼 보면서 먹는 뷔페가 있었는데 굳이 비용대비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편의점으로 대체 합니다.
참치와 연어알을 넣은 오차즈케를 먹어봤는데 연어알은 욕심부리지마세요. 짜더라구요.
미스터 초밥왕 쇼타 구라쟁이!!!!!!!!!!
이렇게 호텔 우라시마의 일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혹시나 여기 이용하실 계획인분들에게 드리는 조언은 가능하면 일찍 체크인 하시고 마실건 미리 구매하시는거 추천
그리고 호텔 우라시마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거기에 주차하시고 셔틀버스로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아침에 다시 차를 가지고 어시장에 가봅니다. (정보 출처 루리유저)
근데 내부를 둘러보니 그렇게 땡기는곳은 없었습니다. 관광지 형태라서 패스합니다.
별 생각없이 동네 돌아다님 웬 독일인 친구 길 헤매고 있길레 호텔우라시마 선착장 위치 알려주고
역 주변도 기웃거려봄 일단 문제는 여기 촌이라서 역주변에도 크게 볼만한게 없었음
주민분들은 무지 친절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참치회 무인판매점????으로 추정되는 가게를 발견
웬 할아버지 한분이 자전거로 참치회를 쓸어 담아가심
이렇게 5종류 참치 넣고 500엔??? 아까 참치 매달려 있던 시장 보다 훨씬 저렴했음
솔직히 기대를 안하고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맛있었습니다. 호텔 우라시마에 가시기전에
여기 방문하셔서 참치회랑 커틀릿 구매해서 호텔에서 드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게 훨씬더 가성비가
좋은거 같아요.
수산 토바야마(水産 トバヤマ)
오후 5시 종료
일본 〒649-5335 Wakayama, Higashimuro District, Nachikatsuura, Tsukiji, 5 Chome−2−10
맛있었음. 와카야마 오시면 귤드세요. 제주도 보다 맛있어요.
그렇게 해안선을 따라서 여기저기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하시구이이와 (Kujinokawa, Kushimoto, Higashimuro District, Wakayama 649-3511 일본)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시오노미사키
潮岬 Shionomisaki, Kushimoto, Higashimuro District, Wakayama 649-3502 일본
이렇게 혼슈 최남단 기념비도 방문해봅니다.
혼슈 최남단 기념비 (本州最南端の碑)
혼슈 최남단 기념비는 일본 혼슈 본토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시온미사키(潮岬)**에 세워진 상징적인 기념비입니다. 이 기념비는 와카야마현 구시모토정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혼슈의 최남단을 방문했다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왼쪽 바위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가자 갤럭시 100배줌 (..........울트라 산거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바다도 예쁘고 너무나 아름다운 장소였습니다.
그 다음은 토레토레 시장으로 이동합니다.
- 〒649-2201 和歌山県西牟婁郡白浜町堅田2521番地
- 영어 주소: 2521 Katada, Shirahama-cho, Nishimuro-gun, Wakayama Prefecture 649-2201, Japan.
-
주소:
〒649-2211 和歌山県西牟婁郡白浜町864
(영어: 864 Shirahama-cho, Nishimuro-gun, Wakayama Prefecture 649-2211, Japan) -
특징:
- 고운 백사장: 오키나와에서 수입한 고운 모래로 조성된 깨끗한 해변.
- 깨끗한 물: 맑고 푸른 바다, 스노클링과 수영에 최적.
- 다양한 시설: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 등이 갖춰져 있어 편리한 이용 가능.
-
추천 활동:
- 여름철 해수욕: 7월부터 8월까지는 해수욕장이 운영됩니다.
- 일몰 감상: 해변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 주변 관광: 해변 인근에는 엔게츠토(円月島), 어드벤처 월드, 센조지키(千畳敷) 등의 명소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
자연 경관:
- 바닷물과 바람에 의해 오랜 시간 침식되어 생긴 자연 예술품.
- 바다와 접한 넓은 평탄한 바위층이 웅장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냄.
-
일몰 명소:
- 석양이 바다를 물들이는 순간은 센조지키의 하이라이트로,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음.
-
바다와의 조화:
- 센조지키에 부딪히는 파도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며,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음.
- 산책: 평평한 바위층 위를 걸으며 자연의 웅장함을 만끽.
- 사진 촬영: 센조지키의 독특한 풍경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 일몰 감상: 노을 지는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음.
-
국물:
- 주로 돼지뼈를 우려낸 진한 돈코츠 간장 베이스.
- 간장의 깊은 맛과 돼지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감칠맛 가득한 국물이 특징.
- 일부 가게는 간장 맛이 강한 '도쿠마사' 스타일과, 돼지뼈가 강조된 '시오마사' 스타일로 나뉨.
-
면:
- 얇고 부드러운 스트레이트 면(직선형 면)을 사용.
- 국물과 잘 어우러져 한입 먹을 때마다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음.
-
토핑:
- 기본적으로 차슈(돼지고기 슬라이스), 파, 메추리알, 나루토(어묵) 등이 올라감.
- 심플하지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토핑이 국물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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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 독특하게도 라면과 함께 제공되는 밥이나 초밥(특히 고등어 초밥)을 곁들여 먹는 것이 와카야마 라면의 전통적인 먹는 방식.인데
- 비린거에 민감하신분들은 고등어 초밥 드시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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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맞는 여행 계획:
- 와카야마는 계절마다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봄의 벚꽃, 여름의 바다, 가을의 단풍, 겨울의 고즈넉한 풍경을 각각 즐기기 위해 4계절 모두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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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예약:
- 와카야마의 료칸은 대부분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특히 스키야키와 같은 특별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최소 2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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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시 주의:
- 겨울철이나 장마철에는 도로가 폐쇄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대체 경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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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일정:
- 와카야마는 4~6일 정도의 여유로운 일정으로 방문하면 더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짧은 일정으로는 와카야마의 진정한 매력을 충분히 느끼기 어려울 수 있어요.
토레 토레 시장 한국어 안내문도 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처 동물원에 팬더가 있어서 팬더 보러 오시는분들이 많다고 하시네요. 그와 관련된 상품도 많이 판매되구요.
이지역에서 제조되는 술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감귤로 만든 일본술이 인상적임
여기 과일쥬스 맛있다고 해서 먹어봄(보통...안드셔도 됨)
그다음으로 이동한곳은
시라하마 해변 정보:
그다음 방문할곳은
센조지키 (千畳敷)
센조지키는 와카야마현 시라하마에 위치한 자연적으로 형성된 대형 암반지대로, 바다가 만든 웅장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센조지키"란 일본어로 "천 장의 다다미"를 뜻하며, 이름처럼 넓고 평평한 바위층이 마치 다다미가 겹겹이 깔려 있는 듯한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주소
〒649-2211 和歌山県西牟婁郡白浜町2927-52
(영어: 2927-52 Shirahama-cho, Nishimuro-gun, Wakayama Prefecture 649-2211, Japan)
특징 및 매력
추천 활동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할 무렵, 바위층 위로 붉게 물든 햇살이 스며들며 황금빛으로 물드는 풍경은 숨을 멎게 할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바다 위에 비치는 석양의 빛은 잔잔한 파도와 함께 춤을 추는 듯했고, 그 빛이 바위 틈새까지 은은히 스며드는 모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어딜가나 머리 나쁜 애들이 자기이름 바위에 새기는 만행을 저지르는군요.
와이프말로는 뉴스에서 크게 때려서 난리 났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긴시간을 운전하고 와서 방문한 와카야마역 근처에 있는
타다야
多田屋 5 Chome-11-18 Misonocho, Wakayama, 640-8331 일본
그냥 길 걷다가 퇴근한 일본 아저씨들이 우르르 몰려가길레 따라 들어가봄
메뉴판 난이도는 높지는 않음 GPT로 사진촬영해서 설명해달라고 하니까. 크게 어려운건 없는데
문제는 고객들 전용으로 만들어진 커스터마이징 메뉴가 몇가지 있는데 예상도 못하겠음 ㅋㅋㅋㅋ
그냥 옆자리에 아저씨들이 먹는거 기준으로 주문해봄
이 가게에서 만 맛볼수 있는 주문 제작된 술(이거 굉장히 특이한 풍미를 가진 사케)
다른건 뭐 쿠시카츠랑 오뎅이랑 니코미라서 특별히 어려운 메뉴는 아닌데 오늘 아침에 만든 두부라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해봤는데 이게 두부인데 엄청 거친 비지맛도 나고 고소해요.
진짜 최고의 두부맛중 하나였음 이런걸 이렇게 저렴하게 먹을수 있다니 좋았습니다.
오뎅 무가 진짜 맛있었어요. 사진으로 보면 작아 보이는데 아닙니다. 커요 ㅋ
그렇게 와카야마의 마지막 술을 맛보면서 마지막은 행복한 기억으로 복귀합니다.
가기전에 와카야마 라면도 먹어봅니다. 와이프는 기본, 전 차슈면으로요.
매우 심혈관에 안좋을거 같지만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와카야마 라면의 특징
jr기차를 타고 다시 오사카로 이동합니다.
와카야마 여행 후기: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간직한 곳
와카야마는 한 번 다녀왔다고 다 알 수 없는, 깊이 있는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이번 여행은 4박 5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여러 장소를 돌아보며 자연, 온천, 미식, 그리고 일본의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은 미리 유튜브나 영상 정보를 보지 않고, 가이드북과 글로만 준비해 떠났기에 모든 경험이 더 신선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와카야마에서의 특별한 순간들
1. 센조지키에서 맞이한 황홀한 석양
평평한 바위층 위에서 붉게 물드는 석양을 바라보는 순간은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파도가 부딪치는 소리가 장관을 더했죠. 이곳은 꼭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진으로 담기엔 부족할 만큼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마음속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2. 시라하마 해변의 고요한 겨울 바다
겨울철의 시라하마 해변은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맑고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어요. 특히 이곳의 하얀 모래사장은 와카야마 여행의 포근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3. 류진 온천에서의 완벽한 힐링
와카야마 중심부에 위치한 류진 온천은 '미인탕'으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주변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온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특히 온천수로 희석한 지역 특산 소주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독특했던 경험 중 하나였어요.
4. 쿠마노 혼구 타이샤와 나치 폭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쿠마노 혼구 타이샤는 깊은 역사를 간직한 신성한 장소였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나치 폭포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단일 낙하 폭포로, 떨어지는 물줄기의 장엄함과 신비로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곳에서 고슈인(御朱印)을 받으며 일본의 전통 문화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와카야마의 미식: 놓칠 수 없는 맛의 향연
1. 간사이식 스키야키
류진 온천 료칸에서 맛본 간사이식 스키야키는 두 달 전부터 예약해둔 특별한 요리였습니다.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소고기와 와카야마의 좋은 쌀로 지은 밥의 조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었어요. 우동 사리를 추가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국물을 즐긴 것도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2. 와카야마 라면
진한 돈코츠 간장 베이스 국물과 얇고 부드러운 면발, 그리고 심플한 토핑이 어우러진 와카야마 라면은 여행 중 가장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웠던 한 끼였습니다. 함께 곁들인 고등어 초밥은 와카야마의 미식 문화를 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3. 토레토레 시장
싱싱한 해산물로 유명한 토레토레 시장에서는 참치 요리와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맛본 푸딩은 달콤한 마무리로 완벽했어요. 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먹거리와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와카야마 여행 팁
마무리하며
이번 와카야마 여행은 자연과 미식, 전통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느낀 감동과 여운이 길게 남아 있습니다. 봄이되면 다시한번 갈 예정이에요.
관광가이드 책 읽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현지 출신 와이프분이 함께라서 든든하셨을거 같아요. 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관광가이드 책 읽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현지 출신 와이프분이 함께라서 든든하셨을거 같아요. 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도시여행보다 한적한 소도시 여행이 더 재밌는거 같아요. 일본은요 ㅋ
좋은 여행 사진 잘 봤습니다. 😉👍👍👍 덕분에 간접 힐링 여행한 기분이네요. 역시 여행은 좋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랜선으로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카야마는 오사카 교토 나라 만큼의 익숙함과 대중적인 지명도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류진온천 그립네요. 고야산까지 송영버스를 준비해주셔서 편하고 즐겁게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유튜브도 그렇게 많이 다루신분도 없고 뭔가 꼭 해야한다는것 보다는 여기가 어딜까 발길 닫는데로 다녀봤는데 재밌었어요.
"순" 맞는데?
トイレ 토이레 화장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재밌게 잘 봤네요 :)
나중에 꼭 와카야마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