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한 휴일의 점심, 가려던 라멘집이 또 휴무…ㅜ
백업용이라긴 뭐하지만 안정적으로 맛있는 와카야마 라멘집으로 향합니다
이 집에선 한가지밖에 안 골라봤네요
라멘 세트 980엔, 늦었더니 세트 볶음밥은 매진
간마늘까지 빵빵한 조미료는 역시 안심됩니다
바쁘게 조리하는 오픈 주방
카레라이스 한 접시
이건 진짜 금방 나와요 ㅋ 부으면 조리 끝
와카야마 돈코츠 라멘도 나와줍니다
이렇게 세트 980엔, 혜자 그 자체
잘 먹겠습니다
이데 계열, 쇼유 돈코츠 스프 한 입
크으 진하면서도 거부감 안 드는 딱 어딘가의 선이에요
먹기좋은 길이의 중간면도 넉넉하게 들었어요
맛달걀에 챠슈, 어묵 고명도 빵빵
간마늘과 고춧가루, 후추를 추가로 조정합니다, 마늘 만세
잘 먹었습니다, 으어 배부르다
완식하면 볼수있는 금눈돔 까꿍
식후 구경하러 간 매장에서 고질라 70주년 이치방쿠지를 파네요, 벌써 A상 고질라는 매진
구경하는데 웬 꼬마가 뽑아서 포스터 하나 골라가더군요, 이런 70년된 IP도 어린이팬이 존재한다니 ㄷㄷ
다행이 고질라팬이 아니라 이건 패스;;ㅎㅎ
ㅎㅎ 저도 취향밖이네요
함바그에 스테이크 같은 국밥 조합이네요 ㅎㅎ
전혀 다르지만 친구 같은 사이-
라멘과 카레라니, 궁극의 조합이군요 ㄷㄷ
서로를 보완하는 조합이 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