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부부 와카야마현 먹으러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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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여행에서 와카야마현에서 여행 갔다가 오사카로 넘어온 이야기입니다.
호텔은 토요코인 난바니시역으로 했습니다.
토요코인 광고 일수도 있는데 비즈니스 카드 발급 받으시면 6개월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여행을 6개월전에 예약을 완료 해놓기 때문에 토요코인에 큰 문제 없이 매번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도쿄, 오사카 호텔의 경우에는 기본 20만원대가 형성되어 있는데 토요코인의 경우 7박기준으로 100만원 정도이고
이 정도면 저렴한 편에 속하는 편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습니다.
제일 좋은건 무료조식
크리스마스가 이브날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재밌게 구경중이었습니다.
이이날은 오징어 게임 런칭행사로 사람들이 넷플릭스 배경으로 인증샷 많이 촬영하시더군요.
타코야끼를 하나 먹어봤는데 흐음 일단 이동네에서는 뭐 먹는건 포기해야할거 같습니다.
맛이 없어요 ㅋㅋㅋ
그냥 평범했습니다. 그냥 일본 이자카야 쿠시카츠 좋다 나쁘다라는게 아니라 특별한 특징이 없었습니다.
그다음은 쿠로몬 시장으로 이동합니다.
뭔가 허접하면서 묘하게 이게 끌려서 구매를 합니다. 쿠로몬시장에서 밖에 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에 오사카 가면 저도 한병더 구매해볼 생각임
아 다음에는 배타고 가야지 ㅋㅋㅋㅋ
이것도 구매했는데 조금 입문자분들은 피하세요. 매운맛 강한 맛이 거부감있는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 좋아하지만 ㅋ
길거리에서 판매하는건 뭐 츠키지 시장에서 판매하는것들이랑 크게 차이는 없어보이고 관광객용으로
나열된 식당들이 많았습니다.
이것은 울트라맨이 변신할때 사용하는.............
스팀덱 더치고 나서 이시장이 참 활성화가 많이 된듯 싶네요.
레트로 게임샵에서 처음 접한 PC RPG 게임 샤크3도 만나게 됐다.
9만엔!!!!!!!!! GBC 과거로 돌아가서 매입해야할듯
일본 〒542-0076 Osaka, Chuo Ward, Namba, 4 Chome−2−9 マルイチビル
50년된 이자카야 입니다.
일단 무2개 롤케베츠, 달걀인데 롤케베츠 진짜 맛있었어요.
왼쪽에 있는 술은 기억이 안나는데 오른쪽에 있는건 되게 상쾌한맛이 나오더라구요.
50년된 이자카야 야마산은 좋은 술집인데 문제점이 하나 있는게
일단 외국인을 안받으신다. 내가 있을때 ,백입 그룹 팀 한명 거절, 중국인 팀 거절 당했다.
여쭤보니까. 여기는 단골들만 와서 장사하시는곳 이고 외국인분들 와서 먹을만한 메뉴도 없다고 한다.
내눈에는 많았지만 보니까. 구글 리뷰보시고 좀 상처도 많이 받으셨는거 같다.
정중하게 일본어로 물어보시면 대답은 매우 잘해주셨고 친절하셨습니다. 아마 나처럼 외국인 울렁증이신가봄
원래는 카도야 가서 족발 먹을 계획이었지만 오늘은 휴무 두둥
교자먹으러 가기로함
육즙 만두 대중 주점 피타리 난바점(肉汁餃子 大衆酒場 ぴたり なんば店)
일본 〒556-0011 Osaka, Naniwa Ward, Nanbanaka, 1 Chome−6−25 ナンバ ハイビル
교자랑 간단한 중국요리를 만들어주는 가게인데 의외로 만족도 높았습니다.
새우 교자인데 육즙도 살아 있고 새우의 탱탱한 느낌도 좋았습니다.
고기교자 인데 이것도 맛있었네요. 육즙도 많았고요.
뭐 이런식으로 해서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도톤보리나 이런 시내에서 뭘 먹는 것보다는 조금 이동해서 관광객들이 적은곳들이
고객접대나 아니면 가격면에서도 훨씬 좋았던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럼 다음 2일차로
기억안나는 횟감은 방어가 아닐런지..
야마산 가보고 싶은데 일본어 가능해도 안 받으시는걸까요? 아쉽네요..
일본어 잘하시면 가능할거 같아요. ㅋ 근데 떠들고 그런 분위기는 아닌거 같음 오사카 와서 이렇게 조용한 술집 처음봤네요
다음에 닌텐도박물관 당첨되면 간사이 갈 것 같은데 그때 들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