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볼일이있어서 한번 전부터 궁금했던 곳도 들려봅니다
텍사스바베큐
1968년부터 시작된 나름 노포입니다.
이미 여러매체에도 나왔고 동두천 맛있는 집으로 꽤나 유명하죠!
우선 백년가게 달려있으면 적어도 기본은 넘는곳이니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메뉴는 치킨바베큐랑 생목살스테이크 단 두가지. (치킨은 양차이)
특이한건 바베큐쏘스 한통을 파는겁니다
눈치채셔야죠
자기들 기본 반찬이나 소스를 파는곳은 무조건 믿어라!
특이하게 콩스프와 사라다빵맛의 샌드위치를 줍니다
수제피클은 좀 독특한 풍미
콩수프는 약간 더 새콤하고 산미가 나는 팥죽같은맛. 콩도 듬뿍이구
샌드위치는 우리가 흔히먹는 사라다빵맛!
반마리 1인분 등장
마카로니 사라다
양배추 사라다
감자
그리고 큼직한 닭고기바베큐와 소스입니다
고기는 꽤나 부드럽고 향이 좋고
소스가 미친 놈 입니다.
아주 매콤달콤하고 시판바베큐소스랑은 다른 복합적인 맛이 좋습니다
역시 괜히 파는게 아니야.
앞으로도 이 가게가 오래가길 바랍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가본 동두천은 진짜 영화에 나오는 유령도시느낌이더라구요
나름 그래도 한때는 꽤나 사람이 많은도시였는데
찾아보니 인구8만.. 그 큰땅에.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이야기는 각 지자체의 욕심으로 자꾸 흐지부지되었지만
이거는 그냥 냅두면 진짜 소멸각인데
다시 잘진행되어서 이 가게도 더 잘되면 좋겠습니다
소스가 풍족하게 뿌려져서 좋네요
밥은 기본으로 좀 주면 좋겠는데 2000원 별도이고, 샌드위치도 별도로 3000원 내야 하는건가요
정작 텍사스에는 없는 스탈 ㅎㅎ;
백년가게보면 오! 했다가 3대천왕보고 움찔!
아...텍사스 바베큐래서 이런거 기대했는데ㅜㅜ
이거 맥주 킬러인데 생긴게 소스도 찐득한게......
맥주를 팔고있죠 하지만 운전이여서ㅠ
소스가 풍족하게 뿌려져서 좋네요
소스가 자랑임둥
콩스프 독특하네요
독특한 조합이였어여
와 첨보는데 침이 질질질 맛있어보입니다!
혹시라도 담에가게된다면 통목살도 먹어보고프더라구요 소스는같다고하는데 의외로 맛이 확 달라진다고합니다 !
실제 의정부, 동두천, 포천 등을 포함하여 양주였는데 군청위치를 기준으로 쪼개진게 현재의 남양주, 동두천, 의정부긴하죠 통합문제는 옛날부터 나오긴 했으나, 김포+부천+인천도 비슷한 상황으로 무산되기도 했죠(이건 걍 TMI인데 인천은 부천을 광역시로 통합하고자했는데, 부천에서 경기도로 남아버림) 동두천은 이미 몇년전부터 외국인들(미국, 태국, 중국 등등)이 워낙 많아져서 이제는 이태원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지고 음지가 되버림...
의양동은 계속 이야기나오는데 진행이 ㅠ 이번에가니 동두천은 외국인조차도없고 진짜 사람자체가없어요 건물도 다 휑하고 문닫은지오래된 그런가게가 대부분에..~!
소스가 진해 보이는게 맛있어보입니다.
심지어 밥이랑도 어울릴느낌입니다
어렸을때 자주 갔었는데 벌써 30년이 흘렀네요... 건너편에 있던 시카고 피자도 저에게는 신세계 였답니다.
핫피자앤버거 거기인가요?
저정도면 포장도 맛있겠군요
도전하시죠!
동투사로 복무하다 전역식날 찾아가서 먹었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오 멋지십니다!
여기 런닝맨 동두천 투어때 나왔던 가게 아닌가?
런닝맨안바서몰겠네요ㅠ
저 스프나 바베큐 소스에 샌드위치 찍어먹는게 국룰입니다
찍어먹어씀다 ㅋㅋ
밥은 기본으로 좀 주면 좋겠는데 2000원 별도이고, 샌드위치도 별도로 3000원 내야 하는건가요
밥은 기본아니고 샌드위치는 추가시에 비용인거요!
동두천은 뭔가 글로만 보던 곳같아서 신비하네요
넘나쓸쓸한동네에유
정작 텍사스에는 없는 스탈 ㅎㅎ;
그당시엔 지금이랑 많이달랐던 어려운시대였으니ㅠ
백년가게보면 오! 했다가 3대천왕보고 움찔!
자 이번주 동두천으로 직진하시지요
아...텍사스 바베큐래서 이런거 기대했는데ㅜㅜ
케이텍사스!
맛있겠다 츄릅
튜 베 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