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랑 먹는 양념돈설구이
냥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10월 17일 금요일 저녁.
다음날인 토요일에 한잔 하기위해
냥식이와 돈설 준비 했읍니다.
준비물 소개.
돈설, 다진마늘, 다진파, 갈아만든 배,
설탕, 후추, 맛술, 진간장, 미원.
돈설(돼지혀)는 추석때 먹으려고
샀던건데 냉동실에 넣어놓고
까먹었다가 이제야 꺼내보았읍니다.
해동한 돈설 500g을 물로 한번 행구고
채에서 물 빼주고
키친타올에 올린 후
물기 한번 더 쫙 빼줍니다.
다시 볼에 넣고
준비한 재료들 넣어줍니다.
갈아만든 배 10술과
다진마늘 2술
(한국인이니 넉넉히)
다진파 2술 넣어주고
(이긴파가 없어 아쉽읍니다^^;;)
틈새개그
진간장 3술
맛술 1술
설탕 1술
미원 찔끔
후추 톡톡 뿌려줍니다.
재료 다 넣고
주물주물 해줍니다~
주~물 주~물 주머니쥐~
용기에 담아줍니다.
저는 용기있는 자 입니다:-)
(틈새개그2)
냥식이에게 보여주고
어때 냥식아?
좋다냥!!
하루 재워둡니다
잘자~
다음 날
냥식이와 불을 준비 합니다.
숯에 착화제 뿌리고
파이아!!
굽기전 냥식이에게 한번 더 검사.
불에 양념된 돈설을 올려줍니다.
노릇노릇 잘 익었습니다.
먹기전 냥식이에게 양보했지만 안먹고
딴짓하네요.
제가 먹어야죠.
양파와 특제 된장 올리고 한입!!
죽입니다!!
고기 먹는데 술이 빠지면 섭하죠!
소주 한잔하고 한점 더!
양념이 잘 배서 넘 맛있어요~
한판 더~
사각사강하고 맛 좋읍니다^^
크 좋네요~
오늘도 냥식이와 돈설 잘 먹었습니다!
냥식이가 사각하고 돈설이 귀엽읍니다~
귀여운 냥식이 턱 한번 만지려 하니
삐졌는지 피하네요~
귀여운 냥식이가 핑크색 혀를 보여주네요~
돼지혀를 먹고 보는 야옹이혀~
설마 다음 식재료를 암시?!
고고고고고고~
다음 이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