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의 전설 프렌즈 25주년 기념으로 나온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프렌즈의 팬으로써 안살수가 없어서 밀팔 이후로 다시 레고에 손을 댔습니다.
가는 김에 골드맴버쉽 카드도 받고 사은품도 받고 왔네요.
텀블러와 감사패(아래 버튼을 누르면 은은한 조명이 켜지면서 상당히 볼만하더군요) 와 골드맴버쉽 카드(5%추가적립) 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게 아니지요.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아이디어 상품 프렌즈 입니다.
9월1일 발매에 가격은 89900원
가보니까 이 제품 사러오신분이 계시더군요.
역시 프렌즈 라는 말만 떠오르네요.
기본 구성은 프렌즈의 기본 무대인 센트럴파크 입니다
특이하게 세트장을 구현해놨더군요(양옆에 조명)
미피는 프렌즈의 주역 6명과 놀랍게도 건터까지 포함입니다!
센트럴파크에 건터가 빠지면 섭하지요
이건 프렌즈 발매 기념으로 주는 사은품인데 이 위에 조립품을 올려서 분위기를 좀 내봐라 이런거 같은데... 뭐 그냥저냥 입니다.
사진 한번 찍고 가방에 다시 모셔두었지요.
봉지 구성은 이렇게 6번까지.
작은 부품이 많아서 1000피스 넘네요.
스티커는 얼마없고 의외로 대부분이 프린팅 입니다.
이건 정말 칭찬해주고싶은 부분.
이제 조립기 입니다.
그냥 후다닥 갈께요.
1번 입니다.
센트럴파크 바닥과 미피는 건터 입니다.
레이첼 바라기 건터... 그의 속마음이 간간히 나올때 빵빵 터졌었지요.
2번 입니다.
외벽 한부분과 커피머신 그리고 미피는 레이첼(초반 알바버전)입니다.
의외의 프린팅 부분이 저기 큼지막하게 있는 메뉴판 입니다.
솔직히 스티커일줄 알았는데 프린팅이라 놀랐습니다.
3번 입니다.
반대편 외벽 일부와 코미디 담당이자 여자 후리기 고수! 조이 입니다.
뭔지 모를 가방(아마 에피소드중에 여성용 가방을 항상 가지고 다니던거 그거일듯)에 조이 하면 떠오르는 피자가 기본구성품 이네요.
4번 입니다.
바닥 타일 부분과 바 부분 그리고 미피는 첸들러 입니다.
드라마 에서도 평범한(가족사는 전혀 평범하지 않은...) 인물이라 피규어도 심심하게 나온듯 하네요.
손에 들고있는건 노트북인데 접이식이라 열립니다!
그리고 의외의 프린팅 블럭이 중앙에 화살표 블럭과 벽에 걸려있는 그림입니다.
진짜 프린팅 서비스가 좋습니다.
(안전모 걸려있는 부분의 그림은 스티커. 반대편 벽에도 그림이 하나 걸려있는데 그것도 스티커 입니다)
5번 입니다.
5번은 센트럴파크의 상징 거대 유리랑 입구 입니다.
미피는 피비와 로스 입니다.
피비는 전용 기타가 로스는 아무것도 없어서 뭐지? 했는데 소형피아노가 있더군요.
건반역시 프린팅 입니다.
프린팅 서비스가 정말 정말 좋습니다.
(그 비싼 밀팔도 스티거 덕지덕지 였는데....)
6번이고 마지막입니다.
구성은 프렌즈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쇼파와 의자들 그리고 미피는 모니카 입니다.
예전에 뚱뚱했을때를 생각해서 기본 구성이 빵 하나...
첸들러와 비슷하게 좀 많이 심심한 구성입니다.
최대한 TV방영때랑 비슷한 구조로 미피를 구성해봤습니다.
미피들의 가동률이나 주변물품 때문에 완벽하게 재현은 힘드네요...
이건 사은품 받은거에 올려서 찍어봤습니다.
뭐 그냥저냥 이네요.
25주년 기념으로 나온 킷으로 상당히 기대했고 또 기대한만큼 나온거 같네요.
종영한지 15년이 지났음에도 다시 봐도 재미진 프렌즈
만들떄마다 에피소드가 계속 생각나서 만들면서도 상당히 기분좋았던 킷 이었습니다.
빅뱅이론과 큰 차이가 없이 비슷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가격 및 제품구성이 알차네요.
오프 매장에서 구매하셨나요? 온라인은 이미 일시품절 상태던데 부럽습니다 ㅠㅠ
발매 당일 레고스토어 가서 구입했어요
아 너무 오밀조밀하네요 옆에 피비가 '스멜리 캣~스멜~리 캣~'하고 있고 레이첼이 주문 뒤죽박죽으로 대충 주는 거 막 자동으로 연상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