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고 좋아하는 꾸삐 입니다.
2월 1일 레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가 출시 된다고 합니다.
어렵게 출시 전보다 좀 더 빨리 구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박스 크기는 기존에 레고 대형 박스 크기입니다.
레고 타지마할 박스크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뒷면엔 멋진 구장의 관중석이 나와있습니다.
사이즈는 47cm 39cm 18cm 라고 나와있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라이센스 제품이라는 걸 알려주는 스티커도 붙어있습니다.
설명서 앞쪽엔 맨유의 연혁에 대해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박지성 선수 현역시절 퍼거슨 감독님...
두분을 함께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는날이 다시 올까요?
완성은 대략 6-7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빠른 조립을 위해 성인 4명이 같이 조립했고 대략 2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신기한게 경기장은 총 5부분으로 나눠집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남측 스탠드 (보비찰튼 스탠드)
맨유의 전설 보비찰튼을 기리는 남쪽 관중석 입니다.
경기 시작전 선수들이 입장하는 게이트가 있으며 북쪽 게이트와는 다르게 1층으로만 만들어졌습니다.
맨유의 뮌헨 비행기 참사 사건을 아시는지요
원정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이 돌아가는도중 뮌헨공항에서 비행기가 추락한 사건 입니다.
경기장 바깥에는 선수들을 기리기 위한 뮌헨 시계가 당시 그대로 멈춰있습니다.
보비찰튼 스탠드 입구쪽 입니다.
뮌헨참사를 기리는 시계도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구단 버스도 들어있습니다.
너무 귀엽네요
남측 스탠드 입구쪽 입니다.
보이는 붉은색의 입구는 프린팅브릭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동쪽 스탠드
맨유의 스폰서인 아디다스 로고가 스티커로 표현되어있습니다.
만들면서 스티커 붙이는것 빼고는 전부 마음에 들었던 녀석입니다.
Manchester is my heaven 이라는 문구도 보이네요
바깥에는 멧 버스비 감독님 동상이 서있습니다.
이후 퍼거슨 감독님께서 부임후 전설을 이어나가셨습니다.
북측 스탠드 (알렉스 퍼거슨 경 스탠드)
경기장의 가장 메인이 되는 스탠드
2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알렉스 퍼거슨 스탠드라는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26년간 전설을 만든 퍼거슨 감독님을 기리는 멘트가 스티커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불가능이란 없다!
메인 스탠드답게 바깥 부분도 멋지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기리는 동상도 세워져 있습니다.
그 아랫쪽에는 맨유 뮤지엄 투어 입구가 보이는군요
서측 스탠드
스트렛포드 엔드 라는 별칭이 붙어있는 스탠드 입니다.
1958년 2월 6일의 뮌헨 참사를 기리는 추모 플래그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붉은색의 스탠드를 스티커로 표현해줬지만 나름 만족했습니다.
천장에서 바라본 올드 트래퍼드
마지막으로 경기장 입니다.
경기장은 다행히 프린팅 된 브릭입니다.
초록초록한 잔디구장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골대 끼우는 방식이 조금 독특해서 놀랬어요
영국 최고의 공격수 보비찰튼
역대 최고의 7번 조지 베스트
트래퍼드의 보안관 데니스 로
맨유의 전설 3인방을 기리는 동상도 들어있습니다.
장점 : 멋진 전시효과
재밌는 손맛
레고팬이나
축구팬이라면 꼭 만들어 봐야되는 제품? 정도 되겠고
단점 : 스티커가 많다
피규어가 안들어있다
정도 되겠습니다.
가격은 359,900원으로 기존 레고 발매가격들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으로 나온것 같아요
영상 리뷰 마지막으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한사람의 레고덕후가 생긴다면 성공!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다좋은대 스티커 극혐이네요 진짜 프린트 좀해주지
오 처음으로 레고 사고싶다 했는데 가격보고 수구리 --;
맨유팬이라 꼴렸는데 가격보고 꼬무룩
다좋은대 스티커 극혐이네요 진짜 프린트 좀해주지
오 처음으로 레고 사고싶다 했는데 가격보고 수구리 --;
맨유팬이라 꼴렸는데 가격보고 꼬무룩
엄청 갖고싶긴하지만 마땅히 놔둘데가 없어 패스.ㅜㅜ
와 살까 고민했는데 35만원...ㅠㅠ
와 스티커 진짜 많아보이네요..
저도 조립완성했는데 북측스탠드가 계속 서쪽스탠드랑 이격이 생기더라고요.... 뭐가 문제라서 그럴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