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K입니다.
발디온을 완성하고 나서 살짝 삘이 꽃혀서, 이번에 새롭게 또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이번은 2체 합체로, 마징가Z의 제트스크랜더와, 세라비 건담의 합체 분리 시스템에서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메인 메카인 [가이어스 알파]
중형의 근접전용이라고 설정 붙여봤습니다.
합체시에 키 변화가 없는 지라 발디온 퍼팩터와 키맞추기 위해 크게 제작했습니다. 미니프라의 그레이트 합체급이랑 비슷한 수준이 되었네요.
가동도 무난 무난하게. 전용 휴대무기로 미사일 해머를 만들어줬습니다. 원거리에선 미사일런쳐로, 근거리에서는 둔기로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가이어스와 합체하는 서포트 메카 [레이루나 베타]입니다. 전투기와 인간형으로 변형하는 고기동 저격전 타입 기체입니다.
크기는 발디온의 서포트 메카들보다 약간 크지만, 합체한 캐논 볼터와 비교하면 작은 편. 소형 기체입니다.
파트너인 가이어스 알파와 비교하면 굉장히 작다는걸 알 수 있지요.
주무기는 저격용 빔 라이플 이지만 다리쪽에 근접용 무장도 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둘이 최종적으로 합체하게 되죠.
가이어스의 몸의 녹색부분을 반전시켜 바꿔주고, 레이루나가 등의 부스터가 되어 만들어지는 [가이아 카이저 시그마]입니다.
합체하지 않아도 가이어스의 리미터를 해제하면 전신이 노란색 파츠로 변형합니다만, 그대로는 극도로 가동시간이 짧아지기에, 그것을 보조하고 기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역할로 레이루나가 합체했다는 설정을 붙여봤습니다.
원래는 이거보다 훨씬 큰 부스터를 달고 있었지만, 기어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내리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다이어트 시켰습니다. ㅠㅠ..
이때는 무기도 합체시켜서 검 비슷한 둔기도 되고...
분리 상태와 비교해서 이미지가 많이 달라보이도록 신경써봤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잘 된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바로 전에 만든 발디온 퍼팩터와 비교하면 이런 느낌으로, 외형적으로는 훨씬 안정적으로 보이는듯 하지만,
사실은 훨씬 불안정한 관절탓에 가지고 놀기는 좀더 불편한 느낌이 되어버려서, 절반의 성공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보완을 하던가, 개악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자세한 합체 변형기믹은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좋아요 멋있어요! ㅎㅎ 발디온이랑 합체하는 친구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ㅎㅎ 괜한 설레발을 쳤네요
감사합니다! 발디온은 여기서 더 붙일 공간이 없습니당 ;ㅂ;
이제 다음에 나올 친구까지 해서 셋이서 그레이트합체 하는 거 맞죠?
어 음 아니 저기 그건 힘들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