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카닉 사랑 최담백입니다.
오늘은 최근 꽂혀서 실물을 뽑아댔던 타이탄폴2의 기체 종합편입니다.
타이탄폴2에 나오는 7종의 기체를 디자인 해서 실물로 만들었습니다.
게임을 해보진 않았기 때문에 부분부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점은 양해를 바랍니다.
순서는 최신 순입니다.
07_로닌
제가 보기엔 가장 날렵한 딜러로 보이는 녀석입니다.
샷건과 소드를 함께 사용하는데 샷건을 사용 할 때에는
소드가 수납되고 소드를 꺼내어 벨 대에는 순간적으로
샷건이 등에 수납됩니다.
등 부분에 샷건이 수납되는 바가 양쪽에 이어져 있는데
디테일을 표현하는데 아주 재밌었습니다.
검사형 캐릭터이니만큼
소드를 쥐고 있는 자세가 재현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로닌은 왼손잡이입니다. 근접에서 순간적으로 소드를 꺼내는데
그 모습이 굉장히 호쾌하더군요.
근접이 중요한 캐릭터라면서
총기는 묵직한 샷건입니다.
전략적으로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소드가 수납되는게 심금을 울립니다...
각도도 환상적
안에는 집에 굴러다니던 루크를 탑승시켰습니다.
나도 타보자
06_노스스타
테니스 공같이 생긴 이녀석은 노스스타입니다.
타이탄폴 시리즈를 처음 창작할 때에는
얘는 안만들어야겠다 생각했어요. 뭐랄까
첫인상이 좀 별로였습니다.ㅋㅋㅋㅋㅋ
아니 그런데 막상 만들려고 찾아보니
디테일도 좋고 너무 사랑스럽게 생겼습니다.
부품색상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연회색 계열이지만
좀 더 컬러풀하게 만들면 더 이쁠 것 같은 아이
볼 형태의 본체가 너무 귀여워요.
등에있는 부스터에서 알 수 있듯 비행형의 기체입니다.
어깨 부분에는 미사일이 달려 있고
주무기는 플라즈마 레일건입니다.
뭐 아주 지져버리는 모양이에요.
비행형이니까 대충 베이스를 만들어
올려 놓았습니다. ㅋㅋㅋㅋ
안에는 귀요미 아저씨가 탑승
05_아이온 프라임
아이온은 왠지 프라임버젼이 제 취향이라 프라임으로 선택했습니다.
유니크 해보이는 콕픽 디자인이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만들고나니 만족감이 상당했습니다.
주무기는 스플리터 라이플? 이라는 총입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니 수틀리면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더군요.
어깨에 달린 것도 레이저라고 합니다.
다리 부분이 좀 더 강려크 해보여야 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등 디테일은 합격
뤠이져어어어얼
레이저를 쏠 때에는 이렇게 라이플이 수납됩니다. 귀여워요.
타이탄이 호출 됐을 때의 자세를 재현해보았습니다.
히어로랜딩 자세로군요.
저 뚜껑 열려요오오오
안에 피규어가 타고 있는데 시커매서 안보이네요 ㅋㅋㅋ
04_톤
화이트에 오렌지 포인트가 인상적인 톤입니다.
요놈은 영상을 못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들고있는 주무기가 총이 아니라 무려 포(?)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공격력이 상당한 녀석인가봐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만
지금 다시 보니 뭔가 오리발 같은 발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저는 이 기체들의 옆모습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ㅋㅋㅋ
원작의 비율을 잘 살렸을 때의 쾌감
무릎 꿇고 있어라 이노마
아이고 사진 왜이러죠. 역시 안에 피규어 탑승 가능입니다.
03_스코치
타이탄폴 시리즈를 모두 만들게 한 장본인 스코치입니다.
아... 뭐랄까 진짜 묵직함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디자인이랄까요.
너무 좋습니다. 색상도 좋고요. 모든게 완벽한 스코치
주무기는 무려 화염유탄 발사기라고 합니다.
뭘 쏘는걸까요 대체...
면적이 넓다보니 이런저런 디테일도 많고
리전과 더불어 디자인 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었어요.
스코치에 대한 애정으로 미니 디오라마도 만들어주었습니다.
뭐 디오라마래봤자 작은 풀밭정도...
크으 개간지
02_리전 프라임
리전은 프라임 버젼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반 버젼도 멋지지만 프라임 이미지를 보는 순간 껌뻑...
노란컬러가 이리도 시크해보일 수 있을까요??!!
그런데 아쉽게도 집에 노란색 부품이 100프로 충당이 안되어서
급한 성격에 보라색을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뭐 이 모습도 나쁘진 않네요 ㅋㅋㅋ
리전의 무기는 프레데터 캐논이래요.
이름이 멋지네요. 맞으면 아마 바로 죽을 것 같은 이름
리전 프라임은 아무래도 이 각도가 베스트 입니다.
빼꼼~ 안녕?
01_BT 7274
주인공 삐티입니다. 타이탄폴 관련 게시물을 올리면 100프로 올라오는
트러스트뮈 댓글의 주인공이죠. 색상도 프로포션도 무기까지 정말
완벽한 기체라고 생각됩니다. 삐티 이미지를 보지 않았다면 타이탄폴 시리즈 창작은
하지 않았을 거에요. 그만큼 매력적입니다.
주인공 버프인지 뭔지 체인건에 소드에 로켓까지 없는게 없습니다.
어깨에 로켓포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안 쓸때는 귀엽게 접어놓기. 빵댕이에는 체인건 수납가능
몇가지 간단한 기믹들이 있습니다.
기체가 7종이나 되다보니
정리하는데도 한나절이네요 휴우~
타이탄폴 덕에 메카닉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서
멋진 메카닉 이미지들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정샷으로 마무리 합니다.
하앍 잘보고갑니다 한글번역 없이 깼는데도 꿀잼이었던 타이탄폴2... 에이팩스 흥한김에 타이탄폴3도 만들어줬으면...
Trust me!
예뻐...
잘보고갑니더. 최고네요. 제품화 해도 되겠는데요?
예아 스탠바이 포 타이탄폴!
어디선가 기계음이 들리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