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전자발찌 이거 차면
이 장치에서 GPS 전파가 나와서 위치추적이 되는거라고 생각함
근데 GPS 추적장치는 발찌가 아니라 항상 발찌와 함께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작은 휴대폰 처럼 생긴 기계임
이렇게 3개 세트가 일명 전자발찌
법률용어로 '위치 추적 전자장치' 인데
휴대용 단말은 보호관찰관과 연락하는 용도
(단말기는 소리가 울릴때 큰 소리로 울리고 전원을 끄거나 소리를 줄일 수 없음)
발찌와 단말기가 상호 전파를 발산해서 두 장치의 위치가 멀어지면
관찰관한테 통보가 가면서 큰 소리로 울림
배터리는 항상 5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50% 아래로 떨어지면 또 큰 소리로 울림
충전기 처럼 보이는 거치대도 재택감시장치로
집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용도임
추적장치와 전자발찌가 하나로 합쳐진 신형 일체형 전자발찌가
작년부터 도입한다곤 했는데 실제로는 도입이 매우 늦어지고 있는데
일단 휴대용 추적장치가 없이 일체형으로 바꾸면
전자발찌 착용자를 호출할 수가 없음, 아니면 발목에 대고 전화통화를 하던가
그나마 3G 망을 사용하던 GPS+3G 위치추적을
GPS+4G 위치추적으로 개선한 제품이 주로 장착되고 있음
그리고 전자발찌는 법적으로 전과가 많은 범죄자를 감시하기 위해 만들어진거라
피해자가 많은 흉악범이 아닌 이상 초범인 경우엔 대부분 전자발찌 착용이 기각되기 때문에
전자발찌의 기각 (받아들여지지 않음) 비율은 상당히 높은 편임
* 전자발찌의 착용이 기각되었다고 무죄는 아님
달시계4
아니 이런경우는 보통...
그럼 저건 감시용이 아니고 초강력 알리미다 이거네?
답은 폭탄목걸이다
저걸 목에다걸어줘야 효과가 좋은건데
뭐 귀찮게, 저런것들은 그냥 고추를 짤라버리면 안됨???
너무 불편해 보이네.. 빨리 착용감 좋은 전자발찌 나왔으면 좋겠다. 세금은 걷어서 어따 쓰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