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하면
진짜 그런가? 하는 의문이 종종 듬
조금만 거슬러올라가면
대학진학률이 한자릿수에 가깝게 떨어지는 시대고
군부독재등등으로 엄청나게 경직된 사회가 나오는데
정말 그렇게 많이 오고갈 수 있었나? 라는 의문이 살짝 듬
유튜브라거나
게임, 각종 매채등을 통해
본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더 다양해진 요즘이
이동할 길과 방법은 더 많지 않나 싶은 생각도 조금 들긴 하는데
옛날은 진짜로 계급이 가시적으로 보이던 시대라
못올라오게 존나 찍어눌렀을거같기도 하고....
어디까지를 계층이동으로 보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다만.....
뭐...
나보다 사회이론에 대해 더 잘 아는사람들이
통계내서 그렇다고하니 뭐 그게 맞긴 하겠지....
통계의 함정이 있지 않을까
옛날엔 다같이 가난해서 상대적으로 신분상승 기회가 쉬웠음
<부동산>
학벌사회가 언제만들어진건데 계층이동은 ㅋㅋ
그것은 서울대 입학생 가정환경 조사로 입증된것이였구요.
입시제도의 변화: 누가 서울대학교에 들어오는가? : Who enters Seoul National University? (2003) 예전에는 부모가 안정적인 직업인 보통가정출신이 많았지만, 이제는 양부모가 모두 전문직인경우가 대다수
장학재단 조사결과로는 70%가 고소득층자녀
통계의 함정 + 실제로 기회 자체는 더 많았고 그 기회 놓친 사람들은 기회가 있었단건 알지도 못할 뿐임
그땐 다 못살았으니까 조금만 성공해도 성공했다고 쳤는데 요즘은 sns땜에 엄청 성공해야되서 상대적 허들이 올라감
그 시대엔 첫째는 가업잇고 영끌해서둘째 대학 보내고 둘째는 본인 땜에 희생한 형 생각하면서 허튼생각 안하고 학점 3점 넘기면 탄탄대로 였긴해. 왜냐면 그땐 은행 적금 이자가 상당했걸랑
그때랑 지금의 계급이 달라져서 그래 할거 없으면 공무원이나 해라 대학 린갈거면 기술이나 배워라 등의 말이 나온시기였는데 이제와선 공무원이나 기술직은 상당히 높잖아
걍 수치가 줄고있어서 ㅋㅋ
성공의 기준이 다른거지 저 시대에는 애도 많이 낳았고 자녀 한두명 대학보내가만 해도 대기업 취직이 상대적으로 쉬웠으니 성공인걸로 쳤지만 자녀를 적게 가지는데다가 대학을 개나소나 보내는 세상되면서 각 가정별로 자녀를 대기업으로 보낼 가능성은 줄어드니 실패한 인생 되는것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