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내가 왜 아냐면 울아버지가 그랬거든
사람 좋고 정도 많아서 따뜻했던 울아부지가
그만큼 마음도 너무 여리셔서 세상 스트레스를
퇴근하시고 꼭 참이슬 1병으로 마무리하시더라
매일 그렇게 1병씩 마시니 어느새 습관이 되고
그러다 가정파탄나고 결국 간경화로 갑자기 가시더라
아직은 젊은 혼술인들아 너네도 조심해
인생 앞으로 가야할 길 멀다.
|
금빛곰돌이
추천 50
조회 7250
날짜 22:09
|
|
lunarcell02
추천 12
조회 340
날짜 22:08
|
|
올때빵빠레
추천 76
조회 13173
날짜 22:08
|
|
밀떡볶이
추천 77
조회 7965
날짜 22:08
|
|
알케이데스
추천 0
조회 173
날짜 22:08
|
|
Miličević
추천 46
조회 6992
날짜 22:08
|
|
묻지말아줘요
추천 1
조회 124
날짜 22:08
|
|
루리웹-28749131
추천 50
조회 8279
날짜 22:08
|
|
호망이
추천 1
조회 107
날짜 22:08
|
|
팬티2장
추천 4
조회 174
날짜 22:08
|
|
루리웹-3178988217
추천 37
조회 8479
날짜 22:08
|
|
허니넛 후레이크
추천 1
조회 112
날짜 22:07
|
|
책중독자改
추천 3
조회 211
날짜 22:07
|
|
Silver katana
추천 2
조회 182
날짜 22:07
|
|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추천 73
조회 7514
날짜 22:07
|
|
별빛도끼☄️⚒️
추천 2
조회 288
날짜 22:07
|
|
키위칩
추천 44
조회 3198
날짜 22:07
|
|
이누가미 소라🥐🍙🐻🔥
추천 11
조회 1159
날짜 22:07
|
|
고독한게이(머)
추천 2
조회 150
날짜 22:07
|
|
M762
추천 1
조회 194
날짜 22:07
|
|
닥터후
추천 0
조회 94
날짜 22:07
|
|
루리웹-1420251412
추천 2
조회 118
날짜 22:07
|
|
둥근안경
추천 0
조회 97
날짜 22:06
|
|
여긴ㅇㅅㅇ하는사람없어서좋다
추천 16
조회 2559
날짜 22:06
|
|
보드카🍸
추천 0
조회 116
날짜 22:06
|
|
루리웹-8514721844
추천 0
조회 113
날짜 22:06
|
|
Djrjeirj
추천 90
조회 8757
날짜 22:06
|
|
라랄랄랑
추천 4
조회 305
날짜 22:06
|
이 얘기 들으니 내 얘기 같네 초반.... 나도 혼술 ㅈㄴ 하는데 버릇 고쳐야 겠다.
혼술이 습관이 되는순간 알중은 코앞에 있고 알중이 되는순간 인생 전반이 무너지더라
이게 왜 마시나 하고 보니 이유는 암... 내가 ㅈㄴ 외로워 내가 주변 사람 있고 관계도 좋고 사람좋다고 해도 내 자신이 외로워 고독하다는 느낌 옴.... 그래서 마시는데 이 외로움이라는 갈증이 해결이 안되고 악순환이 되더라 아버님은 가족도 꾸리셨는데 뭔가 해결되지 않는 갈증이나 스트레스가 많으셨나봐...
정이 많으셨는데 태어나자마자 죽은 딸에 대한 슬픔을 못이겨내셨던거 같다
화이팅 하자!~
난 아부지때문에 술,담배는 혐오해서 안하는데 외로움이 너무 오랜 시간 지속되다보니 이젠 외로움이라는 감정도 뭔지 모르겠더라 ㅎ
혼나 힘들었던 날에만 딱 한잔 즐기기로 맘먹은 위스키가 어느새 매일 퇴근하고 한잔씩 먹고있음 ㅅㅂ 존나힘들어
좋아했는데 딱히 마실 이유도 없지 않나 싶어서 어느순간 끊었음 지금은 두세달에 회식때만 한번 마심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