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서도 실려 있을 정도로 오해가 많이 퍼진 주장인데
물론 사전적인 의미로는 맞긴함
사유재산 제도 중 생산수단(공장, 집, 논밭)을 개인이 가지는걸 부정하기 때문에
사유재산 제도 중 일부를 부정하거든
근데 이게 좀 확대 해석 되어서 개인사유재산 제도 자체를 부정한다고 퍼짐
공산주의는 모두가 얼마나 일하든 똑같이 받으니
사람들이 일 안해서 망했다?
굴라그라는 말이 어디서 생겼는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그리고 일부 직업군들은 다른 직업보다 더 많은 보상, 배급을 받았고
일을 잘하면 포상으로 훈장 밑 보상을 준거 보면 일을 더 잘하면
그만큼 더 보상이 있었음
공산주의는 전부 독재 국가다?
이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는데
자본주의 국가에서 공산주의 국가로 전환되는 혼란기에서 어쩔 수 없이
독재를 통해 나라를 수습하면 독재는 자연스럽게 끝난다고 마르크스가 주장했음
이를 프롤레타리아 독재라고 말함
문제는 마르크스 종특인 암튼 인간이 알아서 잘하겠지라고 이 이상에 대한 설명이 없었음
문제는 권력 잡은 인간이 이 독재를 알아서 잘 할리가 없고
김일성, 마오, 스탈린 다 지들 멋대로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정의해버리고
독재 정치를 이어감
공산주의 국가는 다 망했으니
실패한 이론, 체제이다
일단 마르크주의자들이 자주하는 말이긴 한데
제대로 된 공산주의 국가는 탄생하지 않았다
공산주의 국가가 될려면 성숙한 자본주의 시대를 거치고
부의 집중, 노동자의 불만과 분노로 터진다고 했는데
문제는 공산주의 원투탑인 중국이 성숙한 자본주의 시대를 스킵하고
불만과 분노로만 공산주의 테크를 탐
그게 아니더라도
소련은 공산주의 테크 타기전까지
유럽 변방 취급 받다가 공산주의 받아 들이고 월드 투탑 국가 되어서
세계를 양분했고
쿠바는 미국이란 국가의 압박속에서도
남미 평균 이상 국가라는 반론도 있기도 함
근데 공산주의 적통 후계자는 주체사상 아님?
이새끼가!!!!
아직도 공산주의 반대가 민주주의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판이니
주체사상은 놀랍게도 한국에서도 현역이다. 이름을 뉴라이트라고 바꿔달았을 뿐이지 알맹이가 말 그대로 주체사상임 ㅋㅋ
공산주의 착각하는 애들 특: 자본주의는 뭐 온전하게 성공한 줄 앎
정확히 말하면 공산'주의'가 실패했다기보단 (왜냐면 제대로 한 적이 없으니까) 공산'당 국가' 체제가 실패한 거라고 봐야 할 듯?
숭배 대상이 북쪽 독재자에서 남쪽 독재자와 일본으로 바뀌었을 뿐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야하는 국가를 영국으로 지목한거보면 공산주의는 차근 차근 가야하는게 맞는거 같음
제대로된 공산국가가 만들어지지 못했으니 실현 불가능한 실패한 제도 맞네
저 개구리를 레닌으로 바꿔도 인정
아직도 공산주의 반대가 민주주의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판이니
민주주의는 옳고, 공산주의는 나쁘다! ...민주주의에서 가장 경계해야 될건 극단주의랑 파시즘이거늘
굳이 찾으면 자본주의지
애초에 체제라는걸 반대라고 말할만한게 별로 없어서 끽해야 독재-민주주의인데 민주주의 또한 독재 요소가 없는 것도 아니라 많이 복잡함
자본주의 - 공산주의 민주주의 - 독재 이걸 헷갈린다고? 아예 다른 개념의 단어들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독재자들이 그렇게 많이 나왔는데
당장 우리나라부터가 몇십년전에 공산주의 아니면서 민주주의 조까는 독재국가였는데 말이지
파고 들면 공산주의 이론 내부에서 서로 반대되는게 튀어나오는게 사상의 세계지 ㅋㅋㅋ
애들이 헷갈려해도 어쩔수가 없음. 당장 본문의 쥐새끼 처럼 사회 저변에 자'유'주의 찬양 프로파간다가 깔려있는데.
니도 자본주의랑 공산주의 반대로 넣는거보니까 헷깔려 하는구만 멀 ㅋㅋ
애초에 민주주의 반대가 독재도 아님
이게 어려운게 맞긴 함 당장 일상어로써의 독재와 마르크스주의 사회과학에서 말하는 독재는 약간 다른 의미라 다소 오개념이 보여서 설명하자면 마르크스는 본질적으로 국가란 일계급의 사회 전체에 대한 독재라고 봤음 즉 레닌이 《국가와 혁명》에서 통찰했듯 아무리 발전한 부르주아 민주주의 국가라 해도 국가인 이상 부르주아 계급독재라 본 것이고, 프롤레타리아 독재란 이런 부르주아의 독재정을 전복하고 국가를 "사멸" 시키는 과정에서 프롤레타리아는 1871년 파리 코뮌이 보여준 것처럼 전혀 새로운 국가기구를 조직해 일정 기간 국가를 유지하고 옛 시대의 잔재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창출되는 "파리 코뮌과 같은 전혀 새로운 국가기구" 를 지칭하는 말이지. 그렇기에 부르주아 민주주의가 부르주아 독재와 상동하는 의미인 것처럼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와 상호교차되는 용어임. 즉 우리가 흔히 아는 일개인의 독재가 아닌 (근대 산업사회의 특징인) 사회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일계급 전체의 사회에 대한 독재란 것인데, 이건 마르크스가 로마 공화정을 예로 들어 설명했듯이 혁명이라는 비상사태에 대응하여 로마 공화정의 독재관처럼 전권을 행사하는 지배계급으로 재조직된 프롤레타리아는 (레닌이 말했듯) '인민의 호민관' 으로써 ("그는 압제와 억압이 어디에서 나타나든, 어떤 계층이나 계급이 압제와 억압을 당하든 간에 그것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 전체의 이해를 옹호하고 비상사태를 해소하게 된다 라고 이해하면 쉬움. 그럼 그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독재)" 는 어떻게 수행할 것이냐? 가 문제가 됨.
맞긴함 체계 자체가 더럽게 복잡하고 수많은 것들이 연결된 개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방금 쓴 댓글하고 비슷한 말인데 단어로써 이해하는거랑 그 본질을 이해하는건 다르지
애초에 공산주의의 반대로 자유주의를 볼 수 있냐도 다른 문제고 그렇다고 국수주의가 공산주의의 반대냐? 이렇게 봐도 제대로 답변 못함
본질이라면......?
파시즘, 독재를 이야기 할때 그 파시즘이 정계를 장악하고 독재를 하는데에는 정당한 민주주의적인 절차를 통해 그렇게 변해왔다는건 잘 모르는 것 처럼 말이야
몰?라 알면 유게이가 아니라 세계적인 정치 철학자로 살면서 유게했겠지
애초에 좌냐 우냐를 나눈것도 단순히 프랑스에서 확 바꿀꺼냐 천천히 바꿀꺼냐 여기서 나온건데 이게 200년도 더 된일인데 ㅋㅋ 지금 시대에 구분하기엔 안맞지
'공산주의자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나라가 나치처럼 될것이다.' 실제로 들었던 말.
여기서 이정도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걸 본 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속이 좀 시원하네 ㅎㅎ 너무 다들 피상적으로만 얘기들을 해서리...그렇다고 내가 엄청나게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커뮤에사 피상적으로만 얘기하는 게 특별히 이상한 것도 아니지마는.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야하는 국가를 영국으로 지목한거보면 공산주의는 차근 차근 가야하는게 맞는거 같음
정확히 말하면 공산'주의'가 실패했다기보단 (왜냐면 제대로 한 적이 없으니까) 공산'당 국가' 체제가 실패한 거라고 봐야 할 듯?
정치 체제에서 일당 독재로 가서 망한 거도 이유긴 할 듯. 독재, 엘리트 체제에서 나오는 문제와 겹쳐서.
실현하라고 만들었는데 아무도 실현못했으니까 실패한거 맞지 않음? 무한동력 옆에 가서 서있으라
그렇게 치면 세상에 실패한 주의는 하나도 없음. 이상대로, 이론대로만 굴러간 것이 없으니까. 애초에 세상에 실패한 이념은 없다고 한다면 뭐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함.
경제만 해도 통제경제 특유의 비효율성과 낮은 생산성 때문에 오히려 공산주의 이상과 더 멀어진 것도 있음 정말 공산주의가 되려면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야 하는데, 개인 창작의 자유와 능력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없는 사회에서 생산성이 늘어날 수가 없거든. 중공이나 베트남 애들 경제가 지금처럼 커진 거도 결국 서구 자본주의 체제에 편입되면서부터잖음
공산주의는 실패한게 맞음 애초에 성공할수가 없는 구조니까 그러니 진정한 공산주의는 시작한적 없다는 논의는 밭갈이 시작이라고 봐야됨 저런 얘기 하는 놈들 시진핑 개객기 부터 차근 차든 사상 검증 해봐야됨
애당초 공산주의 전제 자체가 국가 체제의 종언이라 불가능한 거 맞음 걍 이상이지 문장 때매 사상 검증 할 거면 시진핑 모택동 훚2앙 따1서 영원히 조리돌림 하고 싶다는 걸로 갈음함
님아 철학, 정치 논쟁하는데 그런식으로 접근하시면 안되요
공산주의에서 보상이 없긴 왜 없음. 물질적인 보상이 지나치게 적어서 그렇지 명예욕이나 그런건 오히려 자본주의보다 더 잘 채워줌.
하지만 결국은 망했죠?
주체사상은 놀랍게도 한국에서도 현역이다. 이름을 뉴라이트라고 바꿔달았을 뿐이지 알맹이가 말 그대로 주체사상임 ㅋㅋ
뉴라이트랑 주체사상이랑 뭐가 같은지 난 모르겠는데
뿌리가 원래 주체사상이라 그거 말하는 거 같은데
익스터미나투스
숭배 대상이 북쪽 독재자에서 남쪽 독재자와 일본으로 바뀌었을 뿐
애당초 뉴라이트 애들은 예전에 북한 추종했던 출신들이 많기는 함
자기들이 규정하는 민족상만이 무조건 옳고 이를 위해 독재를 긍정하는 게 유사한 면이 있긴 함 뉴라이트가 NLPDR에서 전향한 쪽이 주류가 된 경우가 많기도 하고
그야 뉴라이트를 만든 애들이 북쪽에서 내려온 빨갱이들이니까......... 쳐 배운게 그거밖에 없으니까 신분세탁할라고 만들어봤자 그 밥에 그 나물이지 뭐
뉴라이트는 애초에 핵심 인물들 자체가 과거 NL파 출신들인데다 이념적 구조가 수령론에서 수령의 위치를 김일성 대신 이승만을 비롯한 다른 것으로 대체했을 뿐이라 비슷함.
진짜 똥믈리에 똥애호가 똥먹는자의 현실판 똥같은것이 취향인거...
주어가 다르고 과정도 다른데 이걸 같은 체재라고 말하는건 받아 들이기 어려운 주장임 거기다 내 글은 뉴라이트와 관련도 없는데 정치관련된 단체 꺼내서 글 쌉창 내는 꼴 보기 싫음
뉴라이트 보고 주체사상이나 NL 타령하는건 아스팔트 극우나 디씨계열 대안우파 애들이 좋아하는 만악좌파설의 일부나 다름없음 예전 뉴라이트는 그랬을지 몰라도 현재 뉴라이트의 선봉장이나 다름없는 윤뭐시기나 윾뭐시기 같은 인간들이 NL하고 뭔 연관이 있어? 걔들이 좌파 타령하는건 내가 왕년에 좌파였는데 좌파의 위선을 깨닫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클리셰의 일부에 불과함
걔들은 솔직히 얼굴마담이고 그리고 냉정하게 말하면 그 색히들의 출신과는 별개로 사상구조는 여전히 그 NLPDR 전향자들이 만든 구조에서 벗어나지도 못했음 애초에 걔들은 그럴 지적 능력조차 없고
솔직히 지금 인터넷에서 이념 가지고 사상검증하는 부류들 따지고 보면 지들 사상이 공산주의에서나 먹히지 지들이 신봉하는 자본주의나 자유주의와 안 맞는 거도 모르는 놈들도 많음
ㄹㅇ임 주인장에게 미안하게도 굳이 더 보태자면 나도 뉴라이트 깐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종북타령하는건 최근밖에 없음 이유는 너무 자명함 우리나라 광복때까지 일본에서 도와준게 일본 공산권 세력임 너무도 클린하게도 일본에서 공부한 북한 출신 인간들이 넘치기 때문에 옛날에는 종분 문제가 제기 되지 않았음 북에서 바로 넘어온 사람도 일본 거친 사람도 많았으니까 근데 그걸 지금 굳이 콕 찝어서 문제시하는건 기존 뉴라이트의 어떤 전략과 매우 상관있음 바로 만악북한설 이게 나쁜건 일본 때문이 아니라 북한이기 때문이야 이거 그 이게 바로 그들의 메카시즘입니다 짤로 유명한 그거야 이거 주장하는 조금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북한에서 공부했다며 일본에서 자리 못잡고 튕긴다음 진따같이 누구에게 빌붙은 애들인지 지들 생각처럼 북한에서 지령받고 뉴라이트만들었을지인지
+민족혼 극혐하는것도 여전하고. 글자가 좀 바뀐게 조금 있긴 한데 핵심은 조선은 망할나라였다, 독립운동은 아무 소용 없다, 한국은 스스로 자립할 수 없다 이거니까
사실, 누굴 찬양하느냐는 별 상관없음. 매질해줄 주인 찾는 노예의 학문이라 ㅋㅋㅋ
마르크스의 단점은 인간을 너무 믿었다는 거
이것고 마르크스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임. 마르크스의 이론 전반에 걸쳐서 인간에 대한 특별한 믿음 같은 건 없어. 유적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규정은 있어도. 그리고 그런 규정은 교환, 더 나아가 교환의 한 형태인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정초하기 위한 근본적 전제이고...거기에 특별히 '난 인간을 믿어!'같은 덮어놓고 하는 믿음 같은 건 없음.
북한보고 공산주의국가라고 아직도 얘기하는 사람보면 기가 참 ㅋㅋ
공산주의 착각하는 애들 특: 자본주의는 뭐 온전하게 성공한 줄 앎
자본주의 국가인 남미 불지옥 되어가고 있는데 말이야
공산주의의 적통은 마오주의지 ㅋㅋㅋㅋㅋ
뭐? 이 새끼가.
이는 유럽의 중국 프랑스의 68혁명이 인증한다!
주체사상은 공산주의 분파가 아니라 공산주의 향 첨가한 사이비종교잖아!!!!!
대충 정리하면 '현실화 되지 않은 이상주의' 비현실적인 체제라는 말이네
자본주의도 이상적인 기준으로 보면 단 한번도 이루어진적이 없지 ㅋㅋㅋㅋ 이론이란게 다 그래 ㅋㅋㅋㅋ
이상적인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는 과정(과도기)을 거치면서 체제가 되어가는 건데 그 과정에서 주도권을 잡은 게 저런 인간들이라...
뭐가 비현실적인가를 잘 따져봐야지. 공산주의 국가들이 말라죽은건 자본주의 포위망을 못 뚫은 문제가 큼. 쿠바가 대표적인 예시. 소련이 말년에 훼까닥 한거랑 러시아 푸틴 독재때문에 맛이 가서 그렇지 전성기때는 복지체계 잘 돌아간 나라임.
오히려 진정한 공산주의는 이런 상황이 더 실현 가능성이 높을걸
공산권 국가는 아직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공산주의를 표방하고 실천하는 국가는 없지
제대로된 공산국가가 만들어지지 못했으니 실현 불가능한 실패한 제도 맞네
프랑스 혁명이 실패했다고 민주주의를 실패한 사상이라고 안하잖아..
민주주의는 성공 사례가 여럿 있으니까 경우가 아예 다르지. 프랑스 혁명이 실패했다 한들 미국 독립혁명은 성공했는걸. 공산주의의 현실성 문제도 누가봐도 납득할 실제 성공 사례들이 여럿 나오면 아무도 실패라고 안할거임.
사람들이 그렇게 민주주의랑 공산주의는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진짜 좀비마냥 끝이 없네.
냉정하게 말하면 프랑스 혁명도 실패가 아님 일본 서브컬처 통해서 수정주의가 이상할 정도로 왜곡되어서 퍼지는데 나폴레옹이 1공화국을 배신하고 세운 제국조차 당대 유럽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파괴적인 행위였음
민주주의도 엄밀한 의미에서는 성공 사례가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있음. 이를테면 비판이론 쪽에서 짚는 것이 거칠게 말하면 민주주의가 여러 요인으로 인래 진정한 실현을 ㅂㅈ 못하고 있다는 것이니까.
대표국가들이 일당독재 했는 데 아니라고 해봐야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설득력 없긴 함
경제용어 자본주의 공산주의 정치용어 자유주의 독제
그럼 슬슬 미국에서 자본주의가 끝물 되면 트루 공산민주주의가 시작된다는 것일 수도 있단 말인가?
케인즈 : ㅋㅋ ㅎㅎ ㅈㅅ!
솔직히 어쩌면 진정한 공산주의는 역설적으로 미합중국이 제일 가능성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 당장 현대 미국 제도는 20세기 기준 빨갱이 소리 들을 제도가 많기도 하고
북유럽 같은 경우는 사민주의(사회민주주의) 체계로 돌아가고 있기도 하고 중앙집권이 멀쩡히 컨트롤 된다면 그리 될 수 밖에 없음. 다만 북유럽 국가들 빈부격차 끝판왕인거 생각하면 기득권 문제는 결국 이데올로기랑 별개로 해결봐야 한다는거는 확실함.
와 되게 잘 안다. 혹시 작성자 빨갱이임?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예측'해서 '생산'하고 '관리' 한다는게 엄청나게 행정적 소요가 많이 들고 어려운 건데, 당연히 실패하는 일도 생기기 마련임 근데 이걸 윗대가리들이 책임 안 지려고 하는 수단 중 하나가 책임을 아래쪽으로 짬때리는 '태업'이기 때문에 허구한날 사람들이 일 안해서 그렇다고 무작정 생각하면 안됀다는 말도 있긴 하지
이 말이 맞음. 조선시대 사람들도 중앙에서 관리하기 힘들어서 지방 행정은 무급 이방들에게 맡겨서 알아서 커미션 떼서 먹고 살게한 결과 온갖 폐단 낳고 지방이 폭망했지. 과도기 단계에서 아래쪽에 위임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기술(특히 통신기술)이 발달할수록 중앙에서 관리하는 걸로 돌아가는게 맞다고 봄.
공산주의 관련으로 가장 오해가 많은 부분이 공산주의는 인센티브를 인정하지 않는줄 아는데, 공산주의도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이용했음. 어디까지나 "생산수단"만을 사적으로 소유하지 못하게 하는건데....
제대로 된 공산주의는 없었다는 이야기 들을 때마다 진정한 자본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신자유주의자들이 연상됨.
아담 스미스 : ㅅㅂ 담합 하지 말고 건강한 경쟁을 하라고! 누가 중소기업을 깡패 고용해서 두드려 패래!
계보만 따지면 주체사상은 공산주의도 아니고 그냥 사생아잖아
사생아도 아님 걍 전제왕정이지
실제로 마르크스-레닌주의자들은 “농민들은 모두 쁘띠부르주아 기질이 있다.”면서 농민이랑은 상극이었지. 도시 노동자랑 달리 농민들은 자기 토지를 소유하고선 어기서 나온 생산물을 직접 팔아 돈을 벌 수 있고 그걸 원하니까. 그래서 공산권 국가들이 추진했던 정책 중 가장 반발을 많이 샀던 게 집단농장화 정책이었고.
왜냐면 "땅"이야말로 궁극의, 최초의 "자본"이거든. 좀 과장섞어 말하면 공산주의가 망해가는 모든 과정은 결국 땅에서 시작함. 물론 자본주의가 망하는 과정도 땅에서 시작함.
반대로 그 부분을 잘 해결한 마오주의가 실질적으로 공산주의를 3세계에 퍼뜨리는 선봉장인거 생각하면
막말로 땅의 개인소유를 허용하면 공산주의는 시작부터 말장난이 되어버리고, 거꾸로 땅의 개인소유를 불허해버리면 인간이 가진 근본적인 안정을 침해하게 됨.
땅은 '부동'산이지. 무역의 발달, 산업혁명 이전에 경제는 1차 산업 특히 농업, 축산업에 크게 의존했으니 땅에서 시작하는 거지.
애초에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실험을 영국,독일같은 산업화가 발달된 나라로 할 생각을 했었음
아직 공산국가 탄생은 멀었다고 봄 AI가 인간 노동생산력을 완전 대체하고 국가가 아무리 강요해도 인력을 고용하면 손실이 발생해서 도태되어버려서 고용율이 0프로가 되는 자본가 이외의 모두가 실업 상태가 되어버리는 정도가 되어야지 공산주의 시대가 올거임
온전한 공산주의 국가는 없다는 결국 환상속의 공산주의만 찾으라는 말같아서 의미없다고 생각하지만 자본주의 만큼이나 공산주의도 여러 개선을 했다는건 무시하지 말아야지.
솔직히 인간이 인간인 한은 성립될 수 없는 헛된 사상이지
공 안살래 공판주의 할래
자본론을 한번 보기해봐야 하는데 영 자신이 없어 어려울까봐
유게이와 다이다이 떠야한다고 생각하면 볼 수 밖에 없게됨
전공서적으로 보면 어렵지는 않음. 교양서적으로 볼 물건은 아님. 교양서적으로 볼꺼면 공산당 선언을 봐야지
씁 무식한 놈이지만 노력은 해봐야겠지 좋은 글 잘 봤수다
유게이들도 충분히 위-어드 하는데 철학전공한 유게이면 더블 위-어드한다고 생각해요
교양이긴 해. 공산당 선언은 도서관에 있는지 모르겠네 아쉽지만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