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서 계속
라라아의 몸을 스틸한 시로코와 한판 붙었지만 철저하게 발린 모험가는 급히 달려온 아간조와 시란 덕분에 목숨을 건짐
성당으로 가서 그란디스를 만나면 (여기서부터는 미스트리스로 교체)
모바일 판 2차 검은 성전 (모바일 오즈마 레이드) 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단심판관인 루실과 인파이터인 테이다가 드디어 나왔다
메이아 대주교 어르신과 손녀인 오베리스는 안 나오는 걸까? 언제 쯤 나올지 싶네
모바일 판에서는 이미 카펠라로 이적했나 보다
PC 판 과는 다르게 모바일 판에서는 모험가 가 미스트리스인데도 별 반응 없이 다른 모험가들 대화가 동일한 편이다
한편 미카엘라는..........
오즈마와 그 측근들이 인간으로 돌아오고 혼돈의 힘도 정화 되었지만 여전히 그 싸움이 있었던 체스트 타운과 검은 대지는
여전히 황폐한 땅이었음
아무래도 정상적으로 초목이 피는 땅이 되려면 자연적인 시간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듯
성안 덕분인지 아니면 딱 봐도 알겠는지 미카엘라는 바로 눈치챘다
그래서 아간조와 시란과 싸울 때는 물러났나 보네
힐더 : 시로코 = 상
성격이 참..........
그리고 그냥 가버린다
어째 그냥 갈 것 같은 느낌은 아닌데........
어쨋든 교단에서 모험가는
대충 어떻되었는지 이야기를 하고
한 편 미카엘라를 만나고 그냥 간 줄 알았던 시로코는
고향이라면 주알라바돈 이라는 행성일텐데 설마 그걸 아라드에 있는 검은 대지에 전이시킨 건가
이것만 보면 PC 판 보다 능력 우월해 보이는데
그런데 그것도 그렇지만 전이라는 능력을 원래 쓸 수 있는 거였나?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음
피던 묘사로 시로코가 전이당하기 직전에 힐더한테 손을 뻗어서 머릿속? 을 들여다봤다는 듯한 서술이 있는데, 모던도 동일하다면 그때 접촉한 힐더의 머리에서 전이 술식의 비밀을 알게 된 거 아닐까 싶은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 그럼 힐더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로 곤란해진거 아닌가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힐더 쌩통인데 그런데 그것도 다 예상했다 하는거 아닌가 싶네
시로코가 주알라바돈을 전이시킨 장면을 진짜 눈여겨보고 있는게, 피던에서는 바칼이 전이는 창신세기 원본을 가진 힐더만 쓸 수 있는 힘이라고 못박음. 이게 설정오류가 아니라 복선이라면 피던과 모던은 세계관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날 수도 있다고 봄.
그렇겠지? 어쩌면 창신세기 자체도 뭔가 피던과는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