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민항기 추락사고 수습출동했던 사람.jpg
사고 수습하는 관련 직종들이 저런 참사를 보고 트라우마가 쎄게 온다고 하던데 참....
화재로 돌아가신 유해 수습해본 의사형님 말론 그 냄새가 너무 뇌리에 딱 꽂혀서 절대 안잊혀지고 살점을 만졌을때 쑥 들어가면서 내 손가락에 각인된다고
착잡하다
저런 현장에서 느꼈던 후각이면 강한 감정이랑 연결돼서 평생 안 잊히겠다 진짜
후각이 기억이나 감정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배웠는디
대처팀들 정신건강을 챙겨줘야할듯..
앗...아아...불쌍하네, 저 작성자도 돌아가신 분들도...
착잡하다
사고 수습하는 관련 직종들이 저런 참사를 보고 트라우마가 쎄게 온다고 하던데 참....
앗...아아...불쌍하네, 저 작성자도 돌아가신 분들도...
후각이 기억이나 감정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배웠는디
금향궁 양념통닭
저런 현장에서 느꼈던 후각이면 강한 감정이랑 연결돼서 평생 안 잊히겠다 진짜
화재로 돌아가신 유해 수습해본 의사형님 말론 그 냄새가 너무 뇌리에 딱 꽂혀서 절대 안잊혀지고 살점을 만졌을때 쑥 들어가면서 내 손가락에 각인된다고
대처팀들 정신건강을 챙겨줘야할듯..
포상휴가면 싸게 먹히긴 하네...쓰구만
소방관 출신 참사피해 수습경험있는 사람이 안전교육할때 내가 심장마비로 쓰러지면 구하지말고 죽게 내버려달라고 그게 가장 편안한 죽음이라고 가르쳐줄때가 생각남 불로 타죽는게 가장 끔찍한 죽음이라고...
하루라도 수습지원한 사람들은 악몽꾸고 자다 깨고 시간이 흘러도 조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더라.
비행기 사고의 시신은 진짜 처참할텐데.. 그냥 불에 그슬린정도가 아니라 말그대로 파편이.. 온전한 상태로 발견되는게 그나마 다행일정도로 처참할듯..
그냥 숨만 끊긴 시체만 목격해도 얼굴이 허옇게 질리는데, 화재로 까맣게 변했다던가, 너무 오래 방치되어 심하게 부패되었던가 등 훼손이 심하게 된 시체는 그냥 트라우마가 될 수 있음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