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24일(토) 혼자 부산여행가서 본 수상오토바이들입니다

[난 내꺼]

[9853861859]

수상 오토바이는 생각을 못했네요

[씨앙쉐]

2500정도면 사더라고여
10년뒤에 자가로 갖고있는게 목표임..ㅠㅠㅠ
suv도 필요하고... 트레일러도 필요하고 하악

[yongja1200]

타보신분 계시려나요? 어떤 느낌일지 매우 궁금하긴 하네요.

[소금꼬마]

텐덤은 무섭던데, 직접운전하면 정말 재밌을것같에요.

[벌에쏘인그대]

신혼여행가서 2~30분쯤 타봤었는데 재밌더군요.
바이크로 단련되서인지 처음 탔는데도 금방 적응했습니다.
제자리 180도턴 비스무레한 급선회나 풀스로틀 고속코너링이랑 파도만들어 점프, 뒷쪽 튕긴후 노즐로 물대포 쏘기 등등 할건 다 해본것 같네요.
탔던 기종명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3인승이었고 가속감은 미들급 네이키드 정도였던것 같아요.
여튼 그러고 나서 젯스키 뽐뿌와가지구 한참 고생했었습니다.

[peter090]

2년간 보유한적 있는데요, 1500cc가 260마력이었습니다. 수퍼차저가 달려서 그야말로 기름을 들이 붓습니다.
운전자 앞쪽으로 내부 공간에 무려 60리터짜리 연료탱크가 있습니다만 두시간 좀 넘게 타면 연료부족 경고등 들어오고요... 제로백은 4~5초 정도되고 최고속은 110키로 정도 였습니다. 바이크로 따진다면 항상 오르막을 엄청난 출력으로 달리는 느낌이랄까? 그냥 악셀레버만 놔도 급정거처럼 느껴집니다. 브레이크도 있습니다. 왼쪽 레버를 당기면 물을 긁어주는 스크레이퍼가 내려와서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물론 자동차나 바이크의 그것과는 비교하기는 힘들고요. 후진도 됩니다. 브레이크를 건 상태에서 악셀레버를 당기면 노즐에서 뿜어져 나온 물이 스크레이퍼를 맞고 반대로 튕겨서 후진이 되요. 커브틀때는 핸들을 직접 꺽으면서 몸으로 원심력을 버텨야되고요, 급하게 조작하면 텐덤뿐만 아니라 운전자도 튕겨납니다. 키를 몸에 연결해서 타기 때문에 운전자가 튕겨나면 시동이 꺼져요.
재밌기는 한데 바이크랑 비교한다면 투어를 못가는게 단점이죠. 써킷보다 작은 면적을 왔다갔다하면서 타다보니 좀 질리기도 하고 무엇보다 유류비가 장난 아닙니다. 평균 60키로 정도로 달린다고 보고 2시간에 60리터면 연비는 2km/L 가 되지요 -_-;;

[yongja1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빵 터지게 만드는 연비네요.
언젠가 기회되면 한번쯤은 꼭 타봐야겠다는 생각은 굳어졌습니다.
리뷰? 감사해요.

[씨앙쉐]

오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네요.. 꼭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