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10시 지인인 Z900님과 스팀세차를 받으러 나옵니다.
강서구에 있는 키리에 함 와봤네요.
예약을 한지라 사장님이 나와 마중을 나오고 매장에 들어가니...
두카티 S4RS 테스트라다가...!
아...아름답다.
Z900님 먼저 세차를 하게 합니다.
스팀이 부왘! 부왘!
겨울 내내 묻은 흙먼지와 염화킬숨을 싸악~!
이후 제 CBR650F도 부왘! 부왘!
깔-끔
그렇게 오후가 되었고, Z900님과 근처의 맘스터치를 먹고 해산을 했습니다.
...Z900님은 북악으로 해서 복귀중에 비와 우박을 맞으셧다고...ㅠㅠ
그리고 일요일 아침 전 티라이트로 왔습니다.
전날 세나 블루투스의 마이크가 고장이 나서, 파츠 나눔을 받을 겸 겸사겸사 바리 약속을 잡았네요.
코로나 영향으로 주말인데도 한산한 주차장의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휴게소도 출입구를 하나만 남기고 다 봉쇄를 해놨고, 방명록과 손세정제까지 비치해 뒀더군요.
전 내부 파스쿠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일행을 기다렸습니다.
이후 카톡으로 보내온 켄옹님의 사진
러버덕 요즘도 인기가 많던데...나도 하나 달아야 하나 하는 마음도...?
아구스타 벨로체는 오늘도 아름답습니다.
국내에서는 드물은 기종이라 레어 바이크네요.
이후 파츠 나눔을 받고 바로 세나 수리를 끝마쳤습니다.
잘가 4년간 고생한 세나 마이크야...배선의 피복이 다 벗겨져서 어딘가 단선이 났나 보네요.
그래도 오래 썻으니 아쉬움은 없습니다.
이후 캐프리드님이 합류를 해서 생각난김에 영흥도 하이바다로 왔습니다.
지난주까진 내부확장공사로 영업을 안했는데, 오픈을 했더라구요.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카페 입니다.
주로 커플이나 가족들이 많이 오는 곳 입니다.
바로 앞이 모래사장이라 전경이 좋아서 날씨 좋을땐 찾게 되는 곳 이기도 합니다.
봄, 가을이 가장 좋은 것 같네요.
아제 셋의 티타임 입니다.(...)
저 멀리 영종도도 선명하게 잘 보일 정도로 오늘은 유독 날씨가 쾌청했습니다.
미세먼지도 적어서 더 상쾌했네요.
쉬는 도중...살다살다 애완견이 롱패딩 입은 모습을 다 보게 되네요.
애완동물 용품은 어디까지 더 발전할 것인가!!
슈퍼커브 2인조도 바리를 나와서 쉬러 왔더라구요.
커브 이쁘다.
이후 무복 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루리 감성이 ㅎㅎ
가방에 넣고 다니다 생각나면 꺼냅니다. ㅎㅎ
노랑 커브가 눈에 확 띄네요. 괜히 그린 샀어 ㅠㅠ
노랑이가 이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