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우니 바이크 한바퀴 타러 대부도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시화 방조제를 지나 대부도 입구의 방아머리항 에 도착해서 시원한 바다 한번 쳐다봅니다.
다시 길을 빠져나와 처음에는 영흥도로 가기 위해 길을 들어갔으나 차가 너무 밀려 우회도로로 들어가니
큰길과는 다르게 차가 없어 막히는 구간까지는 시원하게 달렸네요.
영흥도 코스로 갈려고 했느나 길이 뚫리기 시작해서 영흥도 말고 대부도 안쪽은 어떨까 궁금해
바다향기 수목원 코스로 쭉 달립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불도 방조제 삼거리까지 와서 조금 쉬고 옷을 얇게 입는 바람에 추워서 더 타면 감기걸리겠더라고요.
한적한 코스를 유유자적 달리는게 바이크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ㅎㅎ
오늘도 이렇게 즐거운 라이딩을 마치며 집으로 ㄱㄱ 하는 길입니다.
한적한 코스로 다니니 정체스트레스도 없고 정말 힐링이 되는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