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쯤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트레이서 타는 친구 얼굴을 보기로 해서 첫 방문을 해봤네요.
가장 가까이 보이는 검둥이가 친구의 바이크 트레이서 입니다. ㅎㅎ
친구가 찍어준 내 모습...열심히 살 빼는 중인데 더 열심히 뺴야겠네요. ;ㅁ;
라이더카페가 많은 요즘 라이더 편의시설이 유독 눈에 띄는 카페 였습니다.
입구에 선반을 놔두고 헬멧의 세나등을 충전 가능하게 해놨고, 건조기까지 구비해 놨더군요 ㄷㄷㄷ
자리에 앉은 테이블에는 콘덴서와 USB와 충전케이블까지...이런 친절한 카페 처음이야!
카페 내부는 널찍 해서 좋았습니다. 겨울에 중장거리가 어려울때 근교 바리로 오면 좋을 듯 하네요.
사장님이 두바퀴를 좋아하는지 구형GS와 싱글기어 자전거, 로드싸이클까지...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때마침 인스타 이벤트라 키링도 득템했네요.
가까우니 한번 가보세요 ㅎㅎ
1150GS라니.. 아직도 가끔 현역인 모델이 돌아다니는 것 같긴 하더군요. 그나저나 라이더 카페가 언젠가부터 하나 두개씩 생기더니, 좀 규모 있는 동네에는 하나쯤 있는 시설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비 라이더들이 갈만한 곳은 아닐테고. 어느새 한국에 라이더들이 숫자가 꽤 되나 보네요.
코로나 시국 때문에 아웃도어 취미 찾다가 고배기 바이크 유저가 늘어나긴 한 것 같더라구요. 때문에 전 보다는 수요층이 늘긴 한 것 같네요.
트레이서 부럽네요 돈 생기면 기변 1순위로 찍어둔 모델인데 ㅎㅎ
저도 라이더카페중 백야드 분당점이 최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