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air6에서 직구한 맥풀 정품 AK MOE 스톡.
맥풀 AK하면 주코프가 먼저 생각나지만 MOE가 더 끌리다 보니 이걸 선택했습니다.
근데 이거 무가공이 안 될 거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만 생각보다 많이 갈아내야 하더군요.
이 때 왜 사람들이 드레멜 사서 쓰라는 건지 깨달았습니다. 드럽게 힘드네;
집에 특별한 연장도 없고 가진 거도 별로 없다 보니
줄질과 함께 안 쓰고 처박혀 있던 건프라 니퍼를 이용해서 삽질을 몇 시간.
(핸드가드와 그립은 싸게 사뒀던 레플입니다. 아마 이건 바꿀 일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 결과, 어떻게 스톡 장착하는 데엔 성공했습니다.
본체와 1mm 내외로 떨어져 있지만 나사에 발라져있던 고정제 덕분에 꿈쩍도 안 합니다.
점점 원하던 세팅에 가까워지니 뿌듯하네요 ㅎㅎ
에이케이도 텍티컬화 되니까 멋지네요
AK는 우드갬-성이라고 하지만 택티컬로 나름대로의 맛이 있어 좋네요 ㅎㅎ
powair에서 사고 싶은거 있었는데 환율이 미쳤습니다 ㅠ
저도 CTR이나 추가로 질러보려고 했는데 환율이...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