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한 아파트 리모델링 때문에 방문했더니 사진처럼 누수의 흔적이 보입니다.
(사실 제가 볼 땐 이게 누수의 흔적인지, 결로의 흔적인지 알 수 없음)
하나같이 방문한 업자분들은 (총 3번) '누수의 흔적이며, 현재 진행형이거나 아니면 예전 잡힌 누수의 흔적입니다. 결로는 절대 저런 현상이 나올 수 없어요.'
라고 하시네요. (저 벽만 벽지가 따로 붙어서 혹시나 하고 떼어본 겁니다.)
부동산 및 전집주인은 결로 현상 같아 보입니다 라고 하는데 당연히 방어적인 답변이라 생각하고 더 이상 왈가왈부 하진 않았습니다.
(저사진 보여주고 나니 부동산에서는 몇년전 누수가 있었지만 잡았으며 공사를 했다는 문자를 전주인에게 전달 받았다네요.물론 계약할때 그리고, 잔금 치룰때는 그런 언급은 없었습니다.)
현재 물이 떨어지거나 축축하거나 하진 않고 그냥 흔적만 오래 남은걸로 추정됩니다.
본격적인 리모델링 계약이 되면 인테리어 담당자가 알아서 누수관계는 직접 확인해준다네요. (누수라고 하면 그때 부동산과 전주인에게 고지 할 예정)
계약서에 전주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명시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 크게 걱정은 하지 않지만 혹시나 제가 놓치고 지나치는 부분이 있을까요?
그나저나 누수가 있었다면 있었고 예전에 잡았다고 솔직히 말하면 될 듯 한데 굳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뭐 그럴 수 있겠다...라고 스스로 이해하는 중이긴 합니다. 저역시 누수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라.
여튼 다른 충고 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화장실이 있나요?
위쪽은 화장실이 없습니다. 우측 옆이 바로 메인 베란다에요. 아마 거기서 타고 내려오는 것 같네요.
누수라면 전 주인이 아닌 윗집 주인이 해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그 절차랑 비용문제를 전주인 주도하에 진행해야 되는게 아닐까 싶어서요.ㅎㅎ 전 해결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만 확인만 하면 될것 같아서요.
매수 이전이라면 그렇지만, 이미 매수를 하신 시점이라면 누수 확인되면 바로 전주인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처리하시는게 보다 처리가 빠를듯합니다. 아무래도 자기는 이미 팔물건이기도 하고, 목마른사람이 우물 판다고 자기집이 아니기에 서두르거나 일처리를 깔끔하게 처리하지않을 확률이 크죠. 비용 발생문의는 윗집에서 어차피 처리를 하는거니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닌듯하구요. 아무쪼록 잘 확인하셔서 꼼꼼하게 잘 처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보일러가 배관이 문제 일수도 있었겠내요 일단 말대로 잡은거 같고 또 물이 고이거나 한다면 전주인이 아닌 윗집이 알아서 해줘야 할꺼 같습니다
네. 누수가 잡혔길 바라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결로는 창문이 있는 쪽에 생기는거지 저건 누수일겁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원래 누수는 윗집 오른쪽 끝에서 발생해도 아래집 왼쪽 끝까지 흘러내려가서 누수가 날수있고 대부분이 윗집의 화장실 주방 보일러실 베란다 순서로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매매 집을 알아볼땐..아래집에 정중히 방문하여 윗집구매를 하려고 하는데 아래집에서 누수피해 보수기억이 있는지 구매하는 윗집에도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