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초에 집 수리를 하면서 바닥작업을 강화마루로 진행했습니다.
인테리어 업자가 강화마루를 추천하면서 진행한건데
작업을 완료하고 살다보니 바닥 걸을때마다 '쩍쩍' 소리가 나고 부분부분 걸을때마다 꺼진곳이나 부풀어 오르는 곳이 있네요.
알아보니 강화마루의 단점이 소음과 습기에 약하다는건데 우리집에서 그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이렇게 못 살겠다고 강마루로 다시 작업을 하자고 하시고
인테리어 업자는 다시 작업을 할 거 같으면 인건비는 자기가 댈테니 자재값만 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인테리어 업자가 추천한데로 강화마루로 깐거고 그에 따른 피해를 보는건데
자재값을 다시 내는게 너무나 억울하네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도대체가 물어볼데가 없네요....ㅜㅜ
보통 하자 보수 기간 두고 수리하는데... 올초라 하셨으니 최소 3~4개월은 지나셨을테고... 이제와서 무상 as는 무리겠네요... 인건비 빼준다는 거 보면 인테리어 업자가 자기네 책임인건 인지한 모양이니... 자재비 최대한 부풀리지 않게 다른곳이랑 가격비교하면서 진행해 보시는게 좋겠네요...
늦은감이 자재갑은 디씨깍는거불가?
강화마루는 습기와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시공을 아무렇게나 하면 안되죠. 수축팽창을 염두에 둔 상태로 시공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무조껀 하자임. 물론 재대로만 시공하면 부잣집 바닥 밟고 다니는거 같지만 쉽지 않죠
작업전 미리 여쭈어보시지 안타깝네요 원래 강화마루 특성상 바닥이 고르지못하면 자연나무가 아니라서 재질이 움직이는 가공마루가 움직이는 뒤틀리는 소리가 걸어가는데로 나는곳이 있고 아래집 층간소음 소음차단이 전혀 안되서 강마루나 장판을 가성비로 하지 요즘은 강화마루 절대 추천안합니다. 가격도 강마루보다 강화마루가 아주 조금 쌀뿐이거든요. 안타깝네요.
제가 그래서 강화마루집에서 한번 살아보구 그 이후로는 절대 안삽니다. 최악의 바닥재.. 다행히 강화마루 철거는 쉬운 편이니 철거하시고 장판 까세요.. ㅜㅜ
장판이 최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