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장거리 트래킹 이후 트래킹은 제 취미생활이 되어
2~3주에 한 번은 적어도 20Km이상은 걷는 중증 뚜벅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닉네임도 뚜벅초로 바꾸게 되었죠.
잡담은 여기까지만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또'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트래킹...
목적인 도로는 경기도 삼남길이라는 10개의 트래킹 코스입니다.
삼남길의 출발지까지의 여정입니다.
출발지인 화성에서 과천까지 이어지는 27.4Km의 길입니다.
저 길을 완전히 따라가진 않을 생각이라
저기서 몇Km는 더 나올수도 있을겁니다.
주요 목적인 삼남길입니다.
총 거리 90Km죠.
여기까지의 거리를 합치면 약 117Km 이상
이미 3자리수가 넘어버립니다.
그리고 지금 살고있는 회사 기숙사까지의 귀가길입니다.
귀가조차 거의 30Km에 육박하네요;
그리고 전부 통합한 거리입니다.
이게 최소 거리인데, 전에 세웠던 기록을 뛰어넘는
장거리 트래킹 코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시작일은 두 가지 중에서 생각중입니다.
24일이 회사가 쉬는 날이면
21일 저녁에 출발하고
24일에 쉬지 않는다면
31일에 연차를 내고
28일 저녁에 출발할 생각입니다.
어쨌거나, 벌써부터 부담감이 몰려오네요...
그럼 그 때 글 올리겠습니다.
오~~!!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걸으면 해골되겠는데요ㄷㄷㄷ
같은 취미를 가지신분을 보니 신기하네여. 전 쉬는날 부산에서 김해까지 걷는데 27키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래만에 걸으니까 물집 생기더라고요. 걷다보면 생각이 정리 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걷고 음악듣고 생각을 정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