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던 길(갈림길)에서 무작정 왼쪽 길로 들어가는 중 입니다. (갑자기 모험심 발동)
원래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길로 쭉 내려가면 됩니다. 하지만 성북로 14가길로 들어서게 되죠.
쓰레기 배출구가 아닐까 짐작 해봅니다.
'소나무 아트 스튜디오' 큰 소나무가 있어서 네이밍을 저렇게 하신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우연히 들어왔는데 뭔가 발견하게 되는군요~
뒷편에서 넓게 보니 훨씬 오래된 느낌입니다. 수령이 100년은 넘지 않을까 짐작 되네요.
지하주차장이었는데 호기심에 안쪽을 찍어봤습니다.
골목 끝 사거리로 나오니 왼편으로 홍익사대부속 중고등학교가 나오네요.
직진하니 뭔가 골목이 나오네요.
왜 학교들은 꼭 언덕위에 지을까요? 제가 예전에 다니던 중학교도 언덕이었고 이런 담이 있었습니다.
길이 끝나는군요. 바깥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아까 그 사거리로 돌아갑니다.
어릴 때 천호동에 산적이 있었는데 그때 재개발 구역이 많아서 이런 모습이 흔했지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나올거 같은 상상이 드네요.
2주전 사진인데 저때 까지만해도 꽤나 쌀쌀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폈는데 혼자 참 외롭~
성북동 동네 산책 #4
저번 세번째 산책 때 홍대부속중고등학교 뒷편 언덕받이에 갔었는데 내려와서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입니다. 원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 갔어야
했는데 모험심이 발동하여 무작정 왼쪽길로 들어가봤습니다.
윤중식 가옥 _ https://blog.naver.com/yunkayunka/221490582940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