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걸어가기 시리즈
이번 목표는 지방정부가 아닌 '중앙정부'입니다.
정부서울청사, 그리고 정부 수반이 입주한...
청와대로 간다.
집에서 8월 25일 오전 6시에 출발.
거리는 약 44km+@
100% 도보로만 갔습니다.
※ 지도는 실제 도보 경로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수원 법원·검찰청을 지나가며 시작
용인으로 넘어왔습니다. 광교의 약 9할이 수원, 약 1할이 용인이라 아주 쉽습니다.
이번에는 글 분량 조절하느라 광교 구간 사진은 대거 칼질
사진의 아파트는 광교마을이란 이름을 달고 있긴 한데 실제로는 광교 권역에서 딱 한 끗 차이로 벗어나 있습니다.
상현2동 주민센터 앞 공원 (06:53)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 모두 '좋음'인 크-린한 날입니다.
성복천
또 수지구청입니다. 영통구 살면서 영통구청보다 훨씬 더 많이 지나가는 곳
경부고속도로와 일반도로 사이에 끼인 인도
동천역 (07:54)
용인에서 성남으로.
대LH1교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서울' 톨게이트 (08:43)
낙생고등학교 앞
화랑공원
한 달 전에 쉬다 갔던 판교테크노파크공원(...)의 바로 길 건너에 있는 곳입니다.
사진의 의자에 앉아서 쉬다 나왔습니다.
운중천
판교테크노밸리 입구 (10:07)
여기까지는 한 달 전 구리·남양주 가는 길과 거의 똑같고, 이제야 경험해본 적이 없는 길에 들어섭니다.
대왕판교 톨게이트
'고속도로 보행자 진입금지'
밸리마을?; 여긴 포털 사이트에 쳐도 안 나와서 어딘지 모르겠고, 어쨌든 금토동 가는 길입니다.
한적한 전원 마을
사진 왼쪽의 금토교회에서 물 얻어마시고 나왔습니다. '_'
90년 됐다는 느티나무
버스정류장도 쓸만한 이름이 마땅히 없었는지 '느티나무앞'이 됐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사이클리스트들
방음벽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에 경부고속도로가 있습니다.
갓길이나 인도가 오락가락하게 있어서 걷기가 좀 난감했던 구간
점심 (11:17)
동치미 냉면 곱배기 8,000
하도 목마르고 배고파서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식당 나와서 한 30초 걸었더니 성남은 끝.
서울특별시 진입
저 4432번 버스는 성남으로는 안 넘어오고 딱 서울 경계까지만 찍는데, 이후 강남 뱅뱅사거리까지 글쓴이의 걷기 경로와 똑같이 가기 때문에 정말 지겹게 보게 됩니다.
서울에서는 인도가 완비되어 위험하지는 않았는데 발가락 사이에 땀이 차고 물집이 잡혀 힘들어졌습니다.
청계산 등산로 입구의 휴식지
청계산입구역 (12:30)
'Kkot Village'
꽃집이 우글우글합니다. 인도까지 꽃이 진열되어 비좁은 건 문제
여의천 너머로 보이는 빨간 차 회사 건물, 파란 차 회사 건물
허구한 날 혼잡한 양재 나들목 앞을 지나, aT센터.
뭔가 행사라도 하는지 코스플레이어들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양재시민의숲역
양재천에는 지나가는 시민들 시원하라는 건지 물이 분사(?)되고 있습니다.
양재역
서초구청 (13:40)
양재역에 부역명으로 붙어있고 실제로 가깝습니다. 같은 건물에 서초구의회도...
저 '서초 25시 센터' 덕분인지 일요일에도 활짝 열려있습니다. 덕분에 잘 쉬다 갔습니다.
강남대로, 뱅뱅사거리 가는 길
경기도 각지에서 광역버스가 강남역으로 모여들어 무지막지한 버스철 구간입니다.
현재 신분당선의 시종착역인 강남역
신분당선의 신사역 연장은 2022년에나 될 예정입니다. 답답해서 걸어간다. 여기서부터 신분당선을 미리 발로 그리는 셈입니다.
번쩍번쩍
2호선 강남역 주변에 횡단보도가 없기 때문에 강남역을 지하도로 삼았습니다.
신분당선 5번 출구로 들어와서, 2호선 11번 출구로 나가기
12개 국어 음성안내를 지원하는 갱남 투어 뻐쓰!
신분당선 연장 공사를 확실히 하고는 있습니다.
9호선 신논현역, 장래 신분당선 환승 예정
7호선 논현역, 역시 장래 신분당선 환승 예정
3호선 신사역 (14:46)
장래 신분당선 환승역이자 시종착역이 될 예정.
이후 용산까지 진출한다는데 한강 도강은 현재로써는 너무 머나먼 미래 일입니다.
신사동 가로수길
강남역에서부터는 유동인구가 엄청나게 많고 발가락 물집도 심해져서 사진 찍을 여유가 별로 없었습니다.
간신히 신사공원에 도착해서 약 15분을 쉬다가...
제3차 한강 도강을 향해
동호대교 (15:38)
동호대교에서 본 한강과 아파트, 그리고 슬슬 막히기 시작하는 올림픽대로...
지나가는 전철 3호선
전철 4호선 따라 동작대교, 전철 2호선 따라 잠실철교, 그리고 동호대교까지, 수도권 전철을 따라 건널 수 있는 다리는 모두 건너봤습니다.
동작대교와 잠실철교를 건널 땐 도보나 자전거로 지나가는 시민이 앞뒤로 꽤 많았는데 이번엔 단 한 명도 못 봤습니다.
동호대교를 건너 옥수역 대합실이 보이길래 무심코 들어와봤고, 편의점에서 생수를 사서 들이켰습니다.
아무리 목이 말라도 신사공원의 아리수는 마시기가 좀...;
옥수터널 진입
이유는 딱히 안 떠오르지만 터널을 지나는 게 재밌습니다. 시원하기도 하고요.
주변 지형이 심히 난해한 금호역을 지나...
또 터널입니다. 금호터널
내부는 옥수터널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중구 구립 가온도서관 (16:29)
동호대교-옥수터널-금호터널로 이어지는 성동구 구간을 지나 중구에 왔습니다.
동호로를 따라 쭉 걷다가, 가까운 곳이라 쉴 겸 들렀습니다.
도서관 면적이 작아서 지하까지 알뜰하게 종합자료실로 사용 중
장충체육관
인근에 동국대가 있는데 어느 건물을 가느냐에 따라 약간의 등산(?)이 필요합니다.
이름 모를 동네
주변에 구립 충무 어린이집과 충무초등학교가 있어서 충무로 근처라고 짐작할 뿐입니다.
이후 도심을 좀 더 걸으면...
'서울의 중심 중구'
서울중구청 (17:21)
유리궁전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평범한 건물에 유리를 덧씌운 형태입니다.
중구청 앞
중구의회는 중구청에서 걸어서 약 1.2km 떨어진 중구구민회관 건물에 들어서 있는데, 시간과 체력 부족으로 경유를 포기했습니다.
중구청사 뒷골목
도심 한복판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그 유명한(?) 백병원
고층 건물 숲 너머로 보이는 남산서울타워
잠시 청계천을 따라갑니다.
시원한 건 좋은데 날벌레 떼가 득실득실...
큰길로 다시 올라왔더니 표지판에 적힌 '광교'
다리 이름이 광교입니다.
걸어서 수원 광교(光敎)신도시에서 서울 광교(廣橋)에 왔습니다.
광교에서 내려다보는 청계천
'녹두장군 전봉준'
종로구청 (18:29)
이 여행으로 기초자치단체 콜렉팅도 쏠쏠히 했습니다. 자치구청 3개째.
'ㄷ' 자 형태의 청사입니다.
갈증이 심해서 자판기에서 생수 한 병 추가 구입
세종대로로 나왔습니다.
정부서울청사가 이 여행의 명목상 목표이긴 하지만 현장에서는 뒷전으로 밀리고 실질적인 볼거리는 광화문 광장.
해질녘의 이순신 장군 동상
세종대왕 동상
잔디에 주저앉아 쉬면서 마지막 힘을 비축했습니다.
광화문
담 너머로 경복궁을 두고, 청와대로 나아갑니다.
가장 먼저 보인 건 영빈관입니다.
폰 카메라가 자동으로 보정했지만 이때 하늘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어두웠습니다.
청와대로
청와대 앞길에서는 사진이 대부분 흔들려 나왔습니다. 야간이라 더 잘 찍어야 하는데 44km를 걸어와서 정신이 혼미한 터라 잘 안 됐습니다.
청와대를 방비하고 있는 군·경에게 지레 겁을 먹기도 했고요;
청와대 본관 (19:22)
본관... 맞죠?
주변에서 근무중인 분에게 사진 촬영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실행했습니다.
건너편 인도는 지나다니는 일반인이 아무도 없었는데, 아마 출입이 통제된 듯합니다.
연풍문
청와대 출입 절차를 밟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후 쭉 가서 지상파 방송 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춘추관까지 보고, 영빈관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서울역행 1711번 버스 탑승 (19:56)
서울역에서 타야 할 M5115번 버스가 창 밖에 보이길래 깊은 탄식(...)을 내뱉었는데, 운 좋게 버스정류장 신호가 맞아 간신히 환승 성공.
편하게 집 돌아왔습니다.
양쪽 넷째 발가락에 남은 물집은 안 자랑...
와우... 혹시 보부상 이신가요?
ㅈㅅ 낮에 썼을땐 재밌어보였는데 자기전에 다시보니까 드립이 구렸네요 여튼 계획하고 실행하는 끈기가 대단하십니다
다음 장소 기대하겠습니다.
와 멋지네요 ㅎㅎㅎ 이게 가능하구나 ㅎㅎ
가능합니다. 해 뜰 때 출발해서 해 질 때 도착할 뿐
와우... 혹시 보부상 이신가요?
맨몸이요
유게인싸'김정호!
힉 유게는 잘 몰라요;
한동안 약수역 근처 살다가 지금은 다시 수원으로 돌아와서 살고 있는데, 예전에 살던 동네 사진들이 많이 나오니 반갑네요.
저도 서울 살다가 수원에 이사온 경우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こた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
수원 검찰청하고 성복천 근처 롯데몰 주상복합 현장에서 잠깐 일했었는데 보니까 반갑네요 ㅎ 멋지십니다!
순간 수지구청 앞 롯데마트 생각하고 띠용? 했다가 지도 찾아보니 성복역 근처에 롯데몰이 지어지고 있군요.
저도 수원 주민입니다! 수원 어디신가요?
광교신도시입니다.
이러다 천안까지 가시는거 아닙니까 ㅋㅋ
천안은 너무 멀어요. 현재 남방 한계점은 평택시청입니다.
강남 판교 멋지네요 완전 운동되셨을듯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도시가 발달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리 먼길을 걸어다니시려면 어떤신발로 얼마나 신으시나요?? 발바닥 괜찮으실런지??
발바닥은 멀쩡한데 양쪽 넷째 발가락 상태가 메롱입니다.
와 수고하셨습니다 ㄷㄷㄷㄷ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44km 행군 ㄷㄷㄷㄷ
적어도 여행할 땐 소총은 안 메고 걷습니다.
버선신고 봇짐매면 딱일듯 ㄷㄷㄷ
코스플레이어가 아니에욧
으악... 'ㅂ'... 몸을 추스리면서 하세요.. 나이먹으면 무릎아파요 ㅜㅜ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이상하리만치 무릎에 문제가 생긴 적이 없네요; 발가락 물집이 문제지...
애국 청년배가 청와대로 돌진한다고 해서 왔습니다
?????????
리즈_
ㅈㅅ 낮에 썼을땐 재밌어보였는데 자기전에 다시보니까 드립이 구렸네요 여튼 계획하고 실행하는 끈기가 대단하십니다
수원에서 광교산 - 청계산 루트로 양재간다는 이야기는 자주 들어봤는데 청와대까지 가는 사람도 있을줄이야...
작년 말에 산한테 덤볐다가 거하게 망한 적이 있어서 올해는 산은 슬금슬금 피해 다닙니다.
추후엔 수원에서 부산까지... 통일후엔 수원에서 백두산까지... 기다릴께요.
수도권 개구리라 설령 통일이 되어봤자 개성이나 가고 말 겁니다 ㅎㅎ
인진지 발가락양말 추천합니다. 등산이나 자전거 장거리 여행시 신으면 발가락 물집이나 땀으로 인한 습기차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발가락양말도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신발하고 발 사진 보고 싶어요
발톱 상태가 엉망이라 발은 올리기 뭐하고 신발은 올려볼 만도 하겠습니다.
다음 장소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해외에는 별로 흥미가 없지만요.
4시간만 걸어도 지치는데 대단하세요.
저도 4시간을 연속으로 걷지는 못합니다. 장거리 여행시 1시간~1시간 30분마다 쉬면서 가죠.
같은 수원시민으로서 반갑네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하나 질문이 있는데 위에 네이버지도 이미지 길게 캡쳐해서 올리셨는데 저렇게 캡쳐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두 장 찍어서 그림판으로 이어 붙여요(......)
와 저정도가 44km 조금 넘는건가요? 저도 하루종일 걸어본적 있는데 55km정도 걸어봤는데 일주일정도 다리가 살짝 아프더라구요 ㅎㅎㅎ
55km요?; ㄷㄷ;
제가 대전 사는데 거의 대전 한바퀴를 돌았어요 ㅎㅎ 재미는 있었습니다 ㅎㅎ;
갱남으로 읽어주신 센스에 ㅂㄹ를 탁!!! 수고하셨습니다.
전 하루 빡세게 40키로 걸은 적이 있는데. 아침 7시부터 3시까지. 그 날은 진짜 쉬지도 않고 걸었던거 같네요 ㅎ 게다가 날도 무진장 더울 때라서 힘들긴 무진장 힘들었는데 거긴 풍경이 좋아서 그리고, 목적지가 좋아서 즐거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안경에 성에가 낄 정도로 차가운 냇물에서 몸과 발을 식히고, 뜨거운 물로 샤워한다음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그늘에 앉아 차가운 맥주 한모금!!!!
저는 목적지를 자연(?)으로 설정한 적이 없어서, 그런 여행을 해본다면 정말 신선하겠군요.
항상 글 볼때마다 멋있습니다. 저도 다이어트를 위해 이제 걸어야 하는데..
순수한 운동 목적이라면 15km 정도면 족할 겁니다.
저도 오래전에 이태원에서 신갈까지 걸어서 간적 있어요. 저녁에 폭우가 쏟아졌는데 비 맞으면서 강행하다 무릎에 무리가 가서 다음날 한의원행 ㅠㅠ 걷는게 참 많은 생각을 정리하게 하죠. 기억에도 오래 남고.
어우 비 오는 날이면 엄청 어려워지죠...
그래야 내 손님답지!
혹시 성함이 하정우? 아니면 걷기 학교에 입학을 하셔야...
재미있는 연예인이죠. ㅎㅎ
자전거로도 44km는 지치는데 우와 이게 가능하시다니
자전거를 탈 줄 알면 더 멀리 갔을 듯
저 이름모를 동네라고 올려주신 사진(백상이라고 쓰여있는 식당이 보이는)의 동네는 장충동입니다. 제가 저 백상식당에서 100m 이내에서 6년을 거주했었기 때문에 알고 있어요. ㅎㅎ 장충동 떠난지 7년정도 되는데 반갑네요. ㅠㅠ 그나저나 저도 지금 수원 거주자인데 44km를 걸어서라니......... 이분 무서워.......
서울 살다 수원 이사오신 건 저와 같네요.
크 역시... 멋져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전거 타고 가면 약 3~4시간 걸리겠네요.
카카오맵에서도 대략 그리 측정합니다.
서울 들어오고 나서 아는길 나오니까 몰입도가 장난 아니네요 ㅎㅎ 이번 편도 잘 보고 갑니다 ^ ^
이번에도 봐주셔서 고마워요~
하정우씨? ㅎㅎ
재미있는 연예인입니다. (2)
지도보니까 저랑 같은 단지거나 인근단지 주민이신거같은데 대단하네요.. 차타고가도 답답하고 오래걸리는거리를..
첫 사진에 나온 수원 법원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44키로면 제 출퇴근 거리네요. ㄷㄷ 얼마나 멀냐면 제가 버스를 세번 갈아타야 되는 거리를 걸어가셨네요 ;; 와우 생각만 해도 끔찍 대단하심
하루 걷는 거야 재미로 한다 쳐도 출퇴근을 하시기에는 꽤 험난한 거리일 것 같습니다.
올레길 가도 20키로 겨우 넘는데 44키로라니 ㄷㄷㄷ
가끔 수원 둘레길 같은 것도 언젠가 가봐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제주도 한바퀴 2,3일이면 될듯요 ㄷㄷㄷ
퇴근하고 매일 같이 최소 3~5km 주말에는 10km 정도 운동 겸 걷는데.. 44km면 칼로리 소모가 엄청날 듯 하네요!
순수한 운동 목적이면 10km가 적절할 겁니다.
아아 수원인의 정으로~~ㅊㅊ
반가워요~
님 멋있어요..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유
예전에 다른 동네 가신 글도 보았지만... 이 분 글과 사진을 보면 먼가 같이 구경간 것 같고 힐링이 되서 너무 좋아요... 멋찌십니닷!!! 이번에도 감사히 보고 힐링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분량 문제로 글에 실리는 건 실제로 찍은 사진의 절반도 안 되어 현장감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좋게 봐주셔서 다행입니다.
혹시 살이 빠지나요?
체중 재본 지 너무 오래돼서 잘 모르겠네요;
이런 댓글 처음입니다. 이순신생가터에서 찍은 사진에 제차가 보이네요... ㅋ 일요일날 세워뒀었는데. 깜짝 놀랬어요. 님의 걷기여행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