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순례마냥 한양도성길 투어를 다니고 있지만 올해는 탕탕절에 맞추어 시작을 했습니다
코스는
흥인지문 -> 제일평화시장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희문 -> 장충체육관 -> 서울신라호텔 ->국립극장 -> 남산타워 -> 안중근 의사 기념관 -> 숭례문 -> 강북삼성병원 돈의문터 (경교장)
소요시간은 약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시작지점인 흥인지문(동대문) 교통편이 가장 잘되있는 위치라 가장 시작하기 좋은위치
흥인지문 맞은편에 있는 서울 도성길 지도와 스템프를 구할수 있는 안내소
여기서부터 길을 건너면 시작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있는 광희문
광희문을 지나 골목골목 지나면 장충체육관입니다. 맞은편에는 장충족발골목!
옛날 체육관 빼곤 없던시절 경기보고 골목으로 몰려가 족발에 소주 한잔하셨다던데 요즘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무리일듯하네요!
장충체육관 길따라 위로 조금만 가지면 서울신라호텔 뒷길로 이어지는 성벽길을 따라가실수 있습니다.
요런 길을 지나
냥이도 만나고
호텔을 빙 돌아나오면 국립극장이 보입니다!
여기가 난이도 "상"의 선택지 입니다 허벅지 터지는 계단을 올라갈 것이냐 아님 천천히 걸어서 올라갈 것이냐
전 도성길 순례이기에 허벅지 터지는 계단을 선택하고....
끝없는 계단...
허벅지 터질때쯤 끝이 보이고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선 국립극장 부터 잠실의 사우론의 탑까지 보입니다 (크기제한으로 싸우론의 탑은 짤려서 안보이네요;;;)
대망의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밤에 가서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밤이 더 화려하고 이쁘답니다!
남산타워 플라자. 준비 없이 가도 스타벅스 및 먹거리 식당이 많기에 많이 챙겨가실필요 없습니다
곳곳에 있는 커플들이 즐기는 장소....
할로윈 기념 이벤트 중
남산을 내려갈때는 봉수대 방향으로
오늘 여정의 목적지 안중근 의사 기념관 입니다
원래 오늘 행사가 있었는데(오전 10시) 늦어버리고 말았네요.....
집안 전체가 독립군 가문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역대 대통령들로부터의 훈장(노태우에 MB도 있다는..)
단지동맹 : 안중근 의사가 1909년 3월 초 항일투사 11명과 함께 동의단지회를 결성하고 왼손 넷째 손가락(무명지) 첫 관절을 잘라, 혈서로 '大韓獨立(대한독립)'이라 쓰며, 독립운동에의 헌신을 다짐한 일....
숭례문
강북삼성병원 돈의문터 (경교장)
방탄덕분에 많이 체감하게된 김구 선생님의 명언
마지막으로 탕탕절의 또다른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