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기 좋은 호캉스~
이번에 1박2일 다녀온 인천에 위치한 네스트호텔을 다녀왔다.
조경도 너무 잘 해놓고 갈대가 이뻐서 센치 했던곳!
5성급호텔 치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다녀오기 좋았다.
네스트호텔 가는중.
해외여행 갈때나 보던 영종대교인데.
오랜만에 보니 이쁘다.
도착하자 마자 보이는 갈대들.
바람이 강하게 분다.
5성급 호텔 인증
입구에 있는 건축물 사진.
크리스마스 전에 가서 분위기가 뿜뿜
여기가 조식 먹는 곳이다.
많이 꾸미지 않은 시멘트 그대로의 멋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오션뷰가 짱이다.
섬세한 것까지 신경쓴 느낌.
빈티지 스러운 천이 침대 위에 놓여져 있는데,
이걸 침대 위에 두고 나가면 청소를 패스 한다는 소리.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다.
그냥 종이 보다 저런 빈티지 천이 색달랐다.
화장실은 깔끔했다.
나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곳.
칫솔, 비누, 드라이기 모두 다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신포닭강정도 인천에서 포장해 왔다.
네스트호텔 주변에는 사먹을 곳이 없어서
이렇게 사가는게 좋다. (꿀팁)
네스트호텔 라운지에서 커피도 샀는데
맛은 .. 영..
베란다 나가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아니..구지 나가지 않아도 보인다.
그래도 나가면 느낌이 틀리다.
영종도라 바다 바람이 많이 분다..날라간당
고요하고 한적하다.
머리 비우기 딱 좋은 곳!
Kunst lounge
여기가 네스트호텔 라운지이다.
분위기는 딱 요정도.
메뉴는 샐러드도 팔고 피자 여러가지 판다.
디카페인 커피도 있다.
Kunst garden
네스트호텔은 뒤쪽으로 가든이 있다.
나가면 갈대도 있고 산책하기 좋아 보였다.
노을이 질때라 너무 이뻣다.
사진 찍으면 인생샷 나올 수 있다.
수영을 즐기지 못해서 어디 있나 했더니,
베란다로 나가보니 야외 수영장이 보였다.
바람이 장난 아닌데,
물은 따뜻한가 보다.
수영장 조명 색깔이 계속 바뀌는데
넋놓고 바라보기 좋았다.
귀찮아서 룸서비스를 시켰당.
바로 오지 않았오..늦었오..
랍스터 짬뽕이 그렇게 맛있다고~
밥 한공기도 시켰다.
해산물은 엄청 많이 들었다.
가리비, 새우, 킹새우, 조개, 오징어, 버섯 등
워낙 싱싱해서 해산물들이 탱글탱글하다.
랍스터 한마리가 크게 들어가 있다.
국물은 MSG맛이 강하지만
이런 맛에 먹는거지..크~
둘이서 먹기 좋은양이다.
(양이 많지 않은사람 기준)
마무리는 편의점에서 사온 제로콜라로
주변에 편의점은 이마트24시 밖에 없다.
좀 걸어야 된다.
얼음은 각층에 정수기가 구비되어 있어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당
요런점 칭찬해~~
편의점 다녀 오다가 산책로가 있어서
소화시킬겸 올라 가봤다.
아니 이럴수가
이런 야경이!! 오호오호
네스트호텔 인천항이 내려다 보인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의외의 산책로 였당.
바람 싸대기는 각오 해야된다..
네스트호텔 또 가고싶다.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준 곳이다.
호캉스로 많이 다녀올 듯하당. 끝.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용
시간 괜찮으시다면
영상 보러 와주세용~겸사겸사~
야경이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