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일,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전날인 12월 31일에 일찍 나와서 간절곶 근처 주차장에 미리 도착해 꼬박 하루를 지세웠더랬죠.
그리고 이 때, 다음 해돋이부터는 근처 펜션에서 등따숩고 배부르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새해 기녕 불꽃놀이입니다.
올해(2022년)에는 안 했었죠...
시국이 시국이니...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국이 아니어서 그런지 해돋이 행사차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왔었죠.
당연히 근처 까페는 그야말로 새해 특수를 아주 제대로 누렸고 말입니다.
사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일단 찍어놓긴 했음), 까페베네(지금은 폐업하고 다른 까페가 들어서있음)에는 추위를 피해 몰려든 관광객들이 꽉 들어차있었죠.
슬슬 해돋이 시각이 다가오니 간절곶 근처로 사람들이 벌떼마냥 몰려들더군요.
슬슬 해가 뜨려고 합니다.
간절곶 해돋이가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방송사에서 드론까지 띄워가면서 취재에 열을 올리더군요.
드디어 떠오른 2019년 1월 1일의 첫 해돋이...
그리고 이 시점을 기해서 사람들은 썰물처럼 떠나가더군요.
근처 푸드트럭에서 산 큐브스테이크입니다.
가격이 만원... 비싸네요.
차를 타고 빠져나가려는 차량들의 행렬 때문에, 꽤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눈에 띈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