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은 제 유튜브 채널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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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아파트 게시판에 몇 주 전부터 붙어있던 걷기대회 공고문...
딱히 뭔가를 노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가하면 뭐라도 주기 때문에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를 하게 되었는데, 저는 접수 시작 20분 전 즈음에 도착했습니다.
선암동 내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주셨더군요.
참고로 전 152번을 배정받았습니다.
위의 동영상은 360도 카메라인 FITT360으로 촬영했습니다.
현장 접수 후 제 스마트폰(GALAXY S10 5G)으로 촬영해봤습니다.
UHD로 촬영한 거라서 화질 작살이네요...^-^b!!!
대회 개막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는지라, 주변을 둘러보는데 웬 못보던 것이...?
...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재도색한 것일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기껏 가져온 FITT360인데, 안 쓸 수는 없죠.
이렇게 촬영 들어갑니다!
언제 불렀는지, 가수까지 초대해서 노래를 불러재끼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가수 누구죠?
전 트로트 가수 쪽은 어두워서...ㅡ .ㅡa;;;
계속해서 촬영 들어갑니다!
참가자 분들이 꽤 많이 왔는데, 참가 신청(현장에서의 신청만 가능)하러 온 사람들이 이만큼이나 됩니다.
자, 이제 초대 가수의 공연이 끝나고, 드디어 걷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촬영에 동원된 카메라는 FITT360과 갤럭시 S10 5G, 이렇게 두 대인데, FITT360은 웨어러블 카메라이기 때문에 목에 걸치고 있었고, 갤럭시 S10 5G는 삼각대를 짐벌 대용으로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게다가 날씨가 흐렸던 탓에 비가 올 것에 대비해서 우산을 챙겨간데다, 카메라 관련 악세사리 및 보조배터리 등을 담은 가방까지 매고 있었던 탓에 이동이 꽤 힘들었습니다(...).
어쨌든 걷기대회 시작입니다!
1차 스탬프 포인트 근처까지 다다르니, 이렇게 사람들의 긴 행렬이 생겼네요.
첫번째 스탬프 포인트입니다.
스탬프 포인트는 총 두 곳인데, 위의 영상의 장소가 첫번째 스탬프 포인트입니다.
여기서는 스탬프 외에도 빵과 생수를 지급해주더군요.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첫번째 스탬프 포인트를 지나, 두번째 스탬프 포인트로 향하는 길입니다.
영상에는 안 나왔지만, 영상 촬영 이후 한참 길 가다가 실수로 두번째 스탬프 포인트를 지나쳐버려서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야만 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스탬프 포인트로 돌아가던 중 눈에 띈 공사현장...
대체 뭘 짓고 있는 걸까요?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스탬프를 모두 찍었습니다.
결승점(이자 시작점)입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더군요.
도착 후 접수 장소로 가니...
수건 1장을 주네요.
뭐, 아무것도 안 주는 것보다는 낫네요.
이후 경품 추첨 행사가 있었지만, 전 아무도 안 뽑아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