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에 잠시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돌아갈때는 버스를 타고 갈까 싶었는데 지인분께서 그러지 말고 관광열차 타고 복귀해보라고
이야기 해주셔서 태어나 처음으로 관광열차를 타보았습니다. 금액은 24500원(22년 9월 17일 기준) 이었습니다.
보드판에는 새마을호라고 표시되어 있길레 다시 보니까. 무궁화호 베이스더군요. 기차 기관사님이 앞에 사진찍으러 가니까. 어디가시냐고
물어보시길레 처음보는거라서 사진찍으러 간다니까. 웃으시더군요 ㅋ
220V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 켜두고 작업하면서 잘 다녀왔습니다.
천장이 화려한 무늬가 많았습니다. 1호차는 학이었고 2호차는 꽃이었습니다.
다도 칸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다도 체험 프로그램도 하셨다고 하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거치할수 있게 만들어놓은 자전거 거치대 처음봤습니다.
1. 일단 내부에 음식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취식거리는 역에서 구매하셔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송정역 주변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많으니까. 출발하시기전에 광주의 맛있는 음식을 체험해보고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 아직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는 관계로 가능하면 객실내에서는 취식은 간단하게 하시고 마스크는 꼭 착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무튼 풍경보면서 오랜만에 느긋한 여행을 즐겼습니다. 부산에서 광주 여행가시는분들은 S트레인도 좋은 고려사항인거 같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