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이 한살 더먹었다고 트래킹도 힘드네요

[지금은 휴식중]

휴일에 주왕산을 다녀 왔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왕산 폭포 보러 가는길이 어디 등산입니까? 

사실 트레킹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아가씨들 빼딱 구두 신고도 오고 유모차도 오고 휠체어도 오는 그런 코스 인데 폭포 1개 보고 퍼져서 내려 왔습니다

나이 1살이 이렇게 무섭네요 작년엔 거뜬 했는데.....

아들아 미안하다 아빠가 약해서 이제 더이상 널 업고는 못갈거 같아.

[kodakportra]

와... 애기 둘을

[지금은 휴식중]

우리 애기 아직 솜털 같을줄 았았는데 물먹은 솜털 이더라구요

[개망창월]

작년에는 히말라야에서 트래킹 다니셨어요?

[어둠의볶음밥]

애들 엎고선 ㅋㅋ

[멋진-JANG-]

다리관절에 무리올텐데..

[지금은 휴식중]

이것저것 무릎에 최대한 무리 안가게 하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너무 써서 쫌 아프긴 합니다 ㅜㅜ

[오릿]

애들 1년이면 엄청 컸을텐대 ㅋㅋ 힘드실만하죠 ㅋㅋㅋㅋ

[지금은 휴식중]

진짜 하루하루는 큰거 모르겠는데 어느덧 저만큼 자라 있네요

[Sheryl.Nome]

애 한명도 아니고 2명... 그것도 갓난아기가 아니고 유치원 정도되는 애들을...

[지금은 휴식중]

작은애는 그래도 괜찮은데 큰애가 너무 커서 이제는 무리네요

[Citadel+]

아빠의 삶의 무게란..ㅠㅠㅠㅠ

[지금은 휴식중]

아빠의 삶의 무게라기 보단 저희애들이 무거워요 ㅜㅜ

[peropero!]

대단하십니다 ㅠㅠ

[지금은 휴식중]

대단하긴요 멀 ㅎㅎ

[lIlIlIllllIIIIII]

마지막 사진에 애 둘 ㅎㄷㄷ 하네요

[캠퍼밴]

와 애 하나도 힘들텐데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