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여름에 미얀마의 양곤으로 출장을 다녀왔었습니다.
위사진은 미얀마 상점이 모여있는 곳인데 한국의 을지로같은곳!
미얀마의 양곤에서만 47일 정도 있었는데..
전 양곤에 있는 내내 항상 택시만 탔어요.
대중교통은 엄두도 못냈어요!
(감염과 길잃으면 진짜 위험하고 소매치기 많다고 해요..등등... 이러한 이유로)
전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도 47출장중에 눈병 2번걸리고 고열에 ...ㅜㅜ
처음 가시는 분들은 다 겪으셨다고 해요 ....ㅜㅠㅠ (한국인들)
저 출장중에 지인들 놀러왔었는데
지인들도 롯대호텔 (새로지은지 얼마안되서 진짜 깨끗했음)에서 있다가
택시 타고 미얀마플라자(백화점 깨끗함)이렇게 돌아다녔는데..
(미얀마에서도 깨끗한 곳에 있으면 플루같은 것에 감염이 잘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음.......)
갑자기 고열에 누어서 못일어났다가
약먹고 좀 지나니까 금방 회복 하더라구요///(저 많이 놀람..
그리고
미얀마에서실제로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거이 다 운전기사가 있었어요.. (제가 본분들...)
인건비가 저렴해서 가능...........
여기서.. 부터 시작된 갈등..ㅋㅋㅋ 고민이 되기 시작함... 완전 한국에선 상상도 못했던 것들.......
제가 있던 동네는 (파라미로드쪽)
동네 사람들이 정도 많고 제가 잠깐 있었던 데도
서로 눈인사도 주고 받고 하며 동네 분위기도 아주 좋았어요.
(부자동네라고함!, 으리으리함 집들이)
동네는 좋은 데 떠돌이 개들이 많았던것..
주인이 있는 개들 말고 떠돌이 개들이 그 동네에 산다고 하던데
제 키가 162정도 되는데
돌아다니는 개들 등치가 저랑 비슷해서 ...
뼈대가 크고 개들이 말라 있어서 공포분위기 조성...
조금 떨어진 동네 지나가다가 개한테 물려갈까봐 진짜 긴장...
그리고 어떤개는 털이 너무 길어서 등치가 더더더 커보임.....
(본인은) 원래도 개를 무서워함..ㅜ.ㅜ 하지만 과장이 아니고 정말 크고 개들이 맘만 먹으면 저를 물어가겠다 할 정도로 험악함..
(깡패느낌)
미얀마는 한국과 틀리게 땅에 구멍도 많아서 땅 다닐때 밑에도 잘 보고 다녀야 하고
(가다가 길에 구멍있음 )
양곤은 완전 도시인데도 그럴 정도니...
양곤 벗어나면 안봐도 알것 같았음.!(하지만 양곤밖 도시는 경치가 좋다고함... )
하지만 기사를 두고 기사가 운전해 주는 차만 타고 다닌 다면 괜찮을 것도 같았음^^....
미얀마에 가면 시장도 있지만...
(이런식........ㅠㅠ )
마트를 추천
(한국의 깨끗하고 정갈한 시장 생각하면 안됨...)
동남아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합니당
자 이제 꼭 필요한 마트
미안마의 마트는 한국마트랑 비슷한데 외국인들, 미얀마 중산층들이 많이 이용...
마트들은 거이 대부분 새로 지어졌기 때문에 깨끗....
미얀마도 망고나오는 시기가 지나면 망고가격이 많이 올라가는데
저는 망고나오는 끝물에 갔다와서 출장1일째부터 그이후까지 진짜 망고가격이
계속 오르는걸 목격.ㄷㄷ
첫날 길거리에서 2000짯에(1800원정도) 4개에 샀었던 망고.. 먹어보니 시장꺼는 질이 안좋아서
나중엔 마트에만 가서 샀는데 ...나중엔 아예 망고가 마트에서도
빠져서 안팔더라고요...ㅜㅜㅜㅜㅜㅜ망고끝물엔...
그리고 길에서도 망고를 파는데 잘못 사면 바가지를 쓰고 사는데
그래도 마트가격하고 비슷하긴 해서... 질 좋은 것만 비슷하게 사면 될 것 같기도.....
길에서 살때 바가지 약간쓰더라도 질 좋은 걸로 사야 되고!!
질 안좋은 것 같으면 그냥 사지 않는 편이 나아요..
어자피 마트에서 그 가격정도면 살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현지에서 계절과일은 정말 쌌어요....!
어쨋던 한국에서 동남아 과일사려고 하면 비싸니까 좋았음^^
망고를 진짜 좋아하는데
미얀마는 망고가 한국보다 훨씬 싸서....
망고때문에 미얀마에 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어요.(전 망고귀신)
망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
2018년 7월~8월 이렇게 출장
수박같은 경우는 한화 치면로 2000원? 그런데 모양이 약간 길쭉해요
맛은 한국 수박하고 비슷한거 같아요:)
매우저렴.....
택시
택시는 꼭 그랩을 써야되는데
길거리 택시 그냥 잡아타면 안됬어요.........
특히 여자들은 더더욱 (남자는 괜찮을 것 같다...)
저 택시 잘못탔다가 기사분이 에어컨 트는데 5000원 달라고 한적도 있고,
냄새엄청 나고 더럽고,,, ㅠㅠㅠㅠ
그랩으로 잡으면은 비교적 차도 깔끔하고
기사들도 괜찮았어요!^^ 그랩은 평가를 할 수 있는게 장점(미얀마사람들은 평가당하는것 엄청 예민한듯..회사에서 직원들도 예민했음....)
그리고 그랩이 약간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택시를 직접 잡아서 타면
현지인들 보다 싸게 타기는 어려움........
괜히 힘들게 흥정하는 것보단... (어자피 한국인인거 다 앎.. 싸게 안가줌 ^^).
잘못하면 그랩보다 더 비싸게 가기도 하니까
그냥 가격이 정해져 있고 합리적인 그랩을 이용하는게 결론임ㅋㅋ
그리고 밤에는 현지에 미얀마여자들도 택시를 잘 이용을 안한다고해요~
그런데 저는 택시를 혼자 타고 다녔는데 여자라서 그런지 택시기사분들이 진짜 말을 엄청 많이 시키더라구요...
좀 무섭게 들이대는 기사님도 있었음...
특징이
미얀마 택시기사들은 대부분 나이가 젊은 편이에요 .
스물후반에서 서른후반이 제일 많았던것 같아요(저 양곤에 있는 47일동안 주구장창 택시만 탔어요. 많이 겪음)
그리고 미얀마 택시기사님들 영어 잘해서 편했어요!
놀라웠던게 미얀마에 양곤사람들은 영어 잘하더라구요?? 대부분(제가 겪은 미얀마양곤사람들은요)
영어권도 아니고 ....... 어순이 영어랑 같냐고 통역한테 물어봤는데 미얀마어는 한국어하고 어순이같대요.
그리고 미얀마에 한류가 불어미얀마사람들이 한국사람들에게 호감이 있음
어쨋던
밤에는 왠만하면 택시타고 돌아다니면 위험...
(한국은 요즘 워낙 치안이 좋아서 괜찮지만)
믿을 수 있는 사람 여러명과 같이 타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밤에)
미얀마에 가면 저는 외국인이니까
더욱 조심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다녔어요.
(한번은 미얀마플라자에서 (양곤의 백화점 ->맨날 여기만 갔음^^ )
놀다가 8시정도에 택시탄적이 있었는데 너무 어두워져서 무서웠다.)
다행이 택시기사님 착하셨음!!
자 이제 식당!
미얀마는 식당에 가면 우선 직원들이 많은게 특징!(인건비의 영향인듯)
한테이블에 2~3이 붙어서 서빙해주는 집이 대부분이 었는데..(나름 좋음..한국은 불러도 안오잖아요ㅜㅜㅜㅜ 바빠서 ) 미얀마는 직원이 많아서 서서 있는 직원들 상시로 있어서좋다^^ 그리고 또 특징이 일을 잘 못하는 느낌? 대부분 서툴다...^^;그래도(인해전술가능) 항상 웃는 얼굴로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양곤에 태국음식점도 많은데(국경이 붙어있음)
2곳정도 가봤는데 한곳은 위의 사진입니다.
정말 음식 너무 너무 맛있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깨끗하더라구요!!!
외국인들도 많이 오고 따로 팁같은 것은 따로 안줘도 됬고 전 2번갔어요.(직원들 데리고 회식,지인들 왔을떄 또 데리고 감)
또다른 한곳은 약간 지져분 했는데 룸같지도 않은 룸이용하면 룸비 따로 내라고 하고 음식도 입에 안맞아서 거이 다 남겼어요 ㅜㅜㅜ
미얀마도 미얀마안에서 식당 프렌차이즈가 꽤많고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꺠끗했어요..
그리고 식당은 현지인한테 물어서
추천하는 곳으로 가세요 ^^ (미얀마사람들 눈치빠름 )
식당 잘못가면 진짜 못먹음.....
그냥 딱봐도 깨끗한 곳으로 가야 되고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지져분한 곳은 절떄 엄두도 내지 말아야 했어요...
아! 그리고 양곤에 호텔이 많은데 호텔식당도
한국인들이 느끼기에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라서...
(내가 또 갈등했던 부분)
호텔음식은 한국에서 먹으면 정말정말 비싸니까 !
그리고 미얀에 사는 한국인 현지분들은 집에 가사도우미를 둬요..
(내가 또 갈등했던 부분)
인건비가 저렴하고 식재료도 저렴한 편이라서 그런가 본대.
저 양곤에 있을때는 사무실이자 숙소에요리사 1명 , 청소부 1명 (20살)이렇게 있었음...
(미얀마는 어린친구들도 청소부같은 것 해요...엄청엄청 귀여웠음 이름이 라라^^내가선물도 많이 사다줌)
월급이 한달에 15만짯? 정도....... 둘이 합쳐도 30만짯..한국돈으로 두사람 월급이
한달에 28만원정도인가그랬어요.....
(내가 또 갈등했던 부분)((내가 가장 갈등했던 부분))
위의 사진들은 요리사쎄쎼가 저를 위해 만들어준 한식들... 하루에 3끼
(출장당시 한국인 저 혼자, 그리고 밥도 혼자만 요리사가 차려줌
미얀마직원들은 도시락 싸오고 점심때 통역만 저랑 같이 식탁에 앉아서 먹었어요 )
한류열풍이라서 한국요리를 할 줄 아는 미얀마인이 좀 있지만 .. 그래도 어설퍼요...
위에 사진들이 미얀마인 요리사가 해줬던 한식!! 보기엔 그럴싸함.. 나중에는....(요리사가나중에는 기찮아서 재탕하고 태우고 난리였음ㅋㅋㅋ)짜고...ㅠㅠㅠㅠ힘들었어요
(나는 잠깐 있던거라...그런데 애가 고집이 쌔고 자기가 요리사라는 자부심이 있어서 말을 잘 안들었었음......................)
요리사가 자기입맛엔 괜찮다고 하면서 ..ㅎ
어쩃던...미얀마사람들 좀 짜게 먹더라구요
나가서 먹으려면 택시타고 가야했어요...식당에가려면!그래도 단골일식집이 있어서 자주 갔습니다..(택시타고)
저의 단골식당 일식집인데 맛있었어요
미얀마식 국수에요
단골 일식당 이쁘게 하트로 만들어주심
바로 위사진은 미얀마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테이크집인데 퀄이 좀 높은데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유명하대요...^^
서양인들이 많이 간다고 듣고 갔는데 갔을때 괜찮았음!
제가 미얀마 가서 사먹은 것들이에요 위에 사진들은
그리고 미얀마는 사회주의 +따뜻한 나라 이렇게 말해도 되나 싶지만,
제가 느낀건 ....느리고 느려요 (경쟁의식 별로 없음..... 서로 진짜 친하게 지내고^^ 항상 까르르르를르 르하면서 자기네들ㄹ리 신나고 재밌음...신기^^;;참고로 알아두시고,
제가 만났던 미얀마사람들은 돈욕심도 별로 없고 그랬었고 . 사람들이 ~
미얀마는 아직까지 정말 때가 덜 묻었고,사람들도 착했어요~미얀마에서 사업하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것은 싸이카 ㅋㅋ 몇백원정도에 짧은거리를 자건거로 데려다줘요
몇번 타봤는데 굿굿 잼
노상
꽃팔이
이것은 미얀마 사람들의 각성제래요....
이거 먹으면 이빨이 악마의 자식처럼 빨게져요......엄청 흉칙함.......(택시기사들이 많이 씹고 빨간 침을 뱃어요)
저한테 웃으면 사라고 ㅋㅋㅋㅋ...(필요없는디요)
자건거를 많이 타고 다녀요 왜냐면 .... 정부에서 오토바이 금지...
위의 사진들은 양곤 외각....
그리고 전 양곤에만 있었는데미얀마의 다른 도시들도 가볼껄 후회가 되네요..(맘먹으면 갔다올 수 있었음)양곤은 미얀마의 서울과 비슷해서 새로 지어진 건물들은 정말 으리으리한데
빈부격차가 어마무시하게 심하기도 해요!혹시라도 미얀마여행다니시다 보면 느끼시겠지만
떠돌이, 거지들도 많아요...(한국에도 있잖아..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동네동네 많습니다....맨발도 많고 )
택시타고 가다가 보면 교통 체증이 심해서
(도로가 아직 많이 안뚫린게 원인일것 같고 도시엔 차가진 사람들도 많아요 아직까진 도로에 택시들이 더 많음.....)
구걸하는 어린 아이 여자 등등 많이 붙을 거에요.. 저는 좀 무섭고 불상하고 그래서 안쳐다 봤는데
택시기사분이 기부도 하더라고요!!! 착하신분!!
47일정도 양곤에 살면서 사진찍고 느꼈던 것들과 팁들은 좀 더 올릴 생각이에요!!
제글을 읽고 어떠셨나요.........
한국인들은 그래도 미얀마가면 정말 귀족같이 살 수 있습니다... !! 리얼....
왜냐... 한국말을 할 줄 알면 우선 미얀마 회사에서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한류열풍.. 그리고 우선 한국인들은 미얀마가서 장사를 할텐데
인건비가 싸서 조금만 열심히 하면 한국보다는 돈을 더 잘 벌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가게가 별로 없음....(손님몰림) 점점 많이 생기는 추세..
이런저런 이유로 출장중에 갈등이 되었는데... 결국엔 한국에 돌아 왔을땐 한국이 너무 좋아서
역시 한국 ^^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한국만한 나라가 없다고 느낌니다.. 치안좋고 시설 좋고... 시설 잘갖춰져 있고 대중교통 짱이고....의료도 굿.......
미얀마의 의료이야기는 뺴먹었네요..
저 배아파서 병원갔다가 2시간 대기 타고 ㅠㅠ(예약 했음에도) 병원비 50달러 나왔어용.....
이썰은 다음 글에 쓰도록 할게요...
저 눈병 두번에 , 등에 담걸려서 한달 내내 병원다닌썰....
인권비 - 인건비 거슬린다!!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생생한 현지 잘 봤습니다!
출장이 47일??? 거의 출장이 아니라 현지 체류 수준이네요.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ㅋㅋㅋ 다음 글들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