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애니이자 처음으로 성지순례라는걸 해본 작품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입니다.
국내엔 2008년도에 정발?된걸 읽었던 작품인지라
제겐 10년 정도 흐른셈입니다.
여행도 가게되고 최근엔 밤·짧·아 까지 보다보니
순례라는걸 해보고 싶더군요.
(사실 오래되다보니 참고할 순례기가 많아서...)
이만 적어보겠습니다.
-시모가모 신사
-실제모델의 라멘집은 폐업했답니다.
-넉 장 반의 소재지인 은월아파트
-청춘의 무대인 교토대학
-강가의 연인들을 폭죽으로 축하하라는 안내표지판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라이프라니...
-당신 (순례의)호기를 놓친거군요
-오즈군 어서 뛰어내려! 응원한다고!
-이것은 좋은 카스테라다
-혼여찐인 저는 가게에 들어갈 용기가 없습니다.
-요시다 신사 역시 주된 장소
-너만의 길을 가렴 아카시군! 응원한다고!
-앉아서 쉬고 있자니 옆이 허전해집니다.
-죠가사키 센파이~
-버드맨의 활주로이자 핑크빛 만개하던 난젠지
-피기 전의 벚꽃만큼이나 많았던 사람들
-스승님인지 텐구인지 혹시... 너구리??
-수세미. 수세미. 수세미.
-이 날 구글맵에서의 도보거리 30여키로
-주인공이 수세미에 대한 심정이 어떨지 이해가간다
-어렵다는 수세미찾기 하지만 아카시군이 출동한다면?
-아 안사요 안사
-오즈 너 너무 엉겨붙는다고!
-제 나름의...
-조용히하세요!
-오늘은 짧아 서둘러 나 놈아
-모티그맨 나도 좋아하는데(무뇽)
-죠가사키 선배의 집. 안에있을 그녀
-칼바람에 베일뻔한 교토역
-낮과 밤의 델타를 위해 이틀을 투자
-무빅스로 향하는 젊은 연인들 그옆에 타코야끼로 늦점심을 해결하는 나
-나란히 걷는 나와 아카시군 (내가 아니다)
-본점이 공사중인 탓에 방문하게된 다이코쿠덴 분점
-카스테라가 정말 맛있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Bar moon walk"
-덴키브란은 다음을 기약하며 다다미에 집중.
-교토에서의 다다미 "석 장"의 숙소
사진은 이상입니다만 여담으로
-책들고가서 사진은 못찍어봤다는게 함정.
-작중 70%정도 가본듯 하고, 나머진 멀거나 일정상 안되더라는.
-2월 15~17사이 다녀오다보니 다소 추웠던 기억.
-순례를 위한 도보로만 구글 타임라인상으로 55키로인데 실제는...
이상
다다미에 대한 제 나름의 사랑을 담은 순례기 였습니다.
저도 이 애니를 대학생때 재밌게 보고 레포트로 제출한 기억이 나네요. 성지순례라. 정말 부럽습니다. 오즈같은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런 대학 친구가 하나도 없었던 캠퍼스 라이프가 씁쓸하기만 하네요.ㅎㅎ
최고의 애니 중 하나
ㄷㄷㄷ감동입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이 애니의 팬이었는데, 성지순례하신게 참 부럽네요. 일본을 5번 정도 가보긴 했지만, 정작 쿄토는 거의 한번도 안 봐서 더더욱 부러운거 같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성지순례도 할 겸 가보고 싶네요.
소설로 본작품같은데?? ... 성지순례보고.. 내가아무생각간데가 꽤나와서 허허.. 역시아는만큼 보이는듯 ㅋㅋ ㅠ
저희동네 나와서 너무 반갑네요 ㅠㅠ
평범한 교토일주가 될거같은데 실제로 그렇게 도셨네ㅋㅋ 같은앵글로 사진남기는게 생각보다 귀찮던데 애정이 느껴지네여
교토좋지요.
첫 일본 여행때 시모가모 신사하고 시모가모델타를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애니에서 봤던 몇몇 장소를 비슷하게 찍고 왔는데 이 글을 보니 또가고 싶어집니다.
꼭 일본여행글에 비추주러오는애가 있어 ㅋㅋ
오늘은 비추타겟 5개나 올라왔는데 평소때보다 과업이 많아서 힘들겠네요 ㅋㅋ
저도 이 애니를 대학생때 재밌게 보고 레포트로 제출한 기억이 나네요. 성지순례라. 정말 부럽습니다. 오즈같은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런 대학 친구가 하나도 없었던 캠퍼스 라이프가 씁쓸하기만 하네요.ㅎㅎ
요시다 캠퍼스인가보네요 저는 우지캠퍼스가 메인에 카츠라 캠퍼스만 왔다갔다해서 요시다 캠퍼스는 가본 적이 없는듯... 있었나??? ㅠ
다음에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성지순례를 떠나시나요?
최고의 애니 중 하나
제 나름의 사랑이라구요
와드
아 이거 진짜... 다만 아싸였던 나는 저 애니에 나온 그 어떤 것도 경험해 보지 못해서 자괴감이 좀 들었던 적이 있음 ㅋㅋㅋ
책임자는 어디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