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기 전 도착한 몰도바 수도 키시나우 중심부의 한적한 공원
몰도바에서도 삼성 s10을 파는구나...
호스텔 오너가 소개해준 맛집에서 시킨 수제맥주 샘플러; 꽤 맛나서 이렇게 두번 시켜먹었슴. 이게 대충 4000원 정도.
여기 립 추천해줘서 먹었는데, 나쁘진 않았슴. 대략 만원 초반.
여행 중 음식 하나를 꼽으라면 이 쁘레즐. 시나몬 쁘레즐이 300원.해바리기씨 쁘레즐이 400원 정도. 아... 아메리카노에 이거 2개씩 하루에 두번씩 먹었슴. ㅠ
해바라기씨 쁘레즐을 종이봉투에 넣어주면, 씨 1/3 정도는 봉투 안에 남아있슴. 다 먹은다음 간식으로 견과류는 따로 ㅎㅎㅎ
이게 인기가 많아서 금방금방 굽는데, 제과점이 꽤 인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늘 분비는 장소였씀. 아~ 진짜 존맛~.
한국 80년대 후반.90년 초중반 백화점을 닮은 키시나우 중심부 백화점.
꽤 오래된 듯 한 키시나우 호텔; 안에 시설은 모르겠지만 생각보단 비싸지 않은 듯.
몰도바 최대(?) 쇼핑몰 Malldova에 가는 길에 찍은 주거지구
바로 옆의 루마니아랑 같은 구성과 같은 가격의 kfc; 기본 코슬로우가 양이 많아서 좋았슴. kfc 말할 때마다 생각나는 헝가리는 단연코 최악의 kfc... 뭔가 트라우마가 생긴 듯. kfc 마크만 보면 생각나는 헝가리...
몰디브에선 모히또... 가 아니라 몰도바에선 모히또를...
스웹퍼 좋아하는데 이것도 생각보단 마실만. 하지만 역시 스웹퍼는 비터레몬이 짱.
키시나우 교도소... - 너무 시내에 있는거 아닌가? ㅎㅎㅎ -
위에서 언급한 그 제과점. 지점이 많지는 않지만 프렌차이즈같은데 유독 여기가 인기가 많은 듯.
아스피린 10개 300원 정도... 아 싸다...
누구나 가장 가고싶어하는 여행지 트랜스티스트리아의 극장 앞.
압도적 친러시아 성향의 몰도바 내 트랜스티스트리아 지역의 수도 티라스폴; 본인들만 인정하는 독립국가이지만 기본적인 국가의 시스템은 갖추고 있는 듯.
일단 이 지역에 들어갈려면 여권이 필요함. 심지어 환전까지 해야하는데 ㅎ, 무조건 현지에서 다 쓰고 나와야함.
왜냐면 기념으로 가져갈게 아니라면 외부에서 환전하는건 불가능하니까.
러시아의 유명한 장군이라는데...
번화한 티라스폴 시내...
여전히 우뚝 서있는 레닌이형.
7유로 스테이크와 3유로 가니쉬; 대충 10유로 지불한 스테이크
미디엄 레어 시킨거 같은데... 미디엄 웰던으로 나온 듯 ㅜㅜ
키시나우 시내에서 버스는 국민학교 다닐 때 비용내고 다녔슴. 130원...
세계 최대 지하와인저장고 중 하나인 크리코바에 가는 시외버스 300원 정도였던 듯.
동양인이 극히 적으니 버스 탈려고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시선이 느껴짐. ㅋ 배차간격이 빈번한 편이 아니라 고를 수도 없지만,
갈때 탔던 버스는 기름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머리가 좀 아팠슴. ㅠ
정해진 시간에 가야하느데 좀 늦어서 버스에 내려서 거의 뛰다시피해서 도착한 크리코바 와이너리; 여긴 가이드 투어만 가능해서 일정인원이 모이면
이곳에 소속된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3시간 정도의 일정으로 투어함.
조그만 극장에서 십여분짜리 크리코바 저장고 다큐멘터리 보여줄 때 웰컴드링크로 샴페인 한잔.
저렇게 꼿혀있는 와인들 일일히 일정한 시간에 맞춰서 뒤집어 준다고...
이거 한병 마시고 싶은데... 비싸겠지? 117년 전 와인
이명박옹 공약기념으로 만든 747 섹션
투어를 끝내고 3가지 정도의 와인을 맛보며 다과를 즐김. 치즈와 베이커리류 정도
문은 닫혀있던 서커스.건물...
차가 많지는 않아서 시내를 다녀도 한적한 느낌이 많이 남.
몰도바... 안녕~
김태희가 밭맨다는 소문을 듣고 설레는 맘으로 우크라이나로...
사진을 보는 내내 도시가 참 황량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잘봤습니다ㅎㅁㅎ
감사합니다. ^^
그래도 넓어서 좋네요 ㅋ
우아 부러워요. 전 정확히 40대중반인데 이런여행 꿈만꾸고 있네요. 와이프에, 애들에 이렇게 여행간다고 하면..ㅁㅊㄴ 소리를 듣겠죠? 학교1년쉬라고 하고 다같이 데려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