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가며 항공권과 숙소, 도시락 와이파이 예약한 상태입니다.
5박 6일 혼자 여행가는 것과 제 여행 목적[식도락]을 염두하여 넉넉하게 7만엔 환전하고 준비 중입니다.
돼지코와 여권, 각종 제 개인 약과 세정도구, 여유 옷 정도는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본어와 영어는 까막눈이기 때문에 구글 번역기와 파파고, 구글 지도 설치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와, 제가 지금 유일하게 준비하지 못한 것이 교통패스권과 식도락 리스트입니다.
교통패스권은 몇시간동안 찾아보았지만 어느 것은 어떤 교통 이용 불가, 어떤 것은 여기까지만 간다. 종류도 엄청 많다 등의 문제로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워서 그냥 스이카로 돌아다닐까 생각 중입니다. 5박6일이기에 오사카에서 주로 놀겠지만 교토도 한번 쯤은 가볼까 싶은데 스이카로도 충분히 하련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오사카 쪽에 훌륭한 식당이나 혼술하기 좋은 곳, 구경하기 좋은 곳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끼당 제한선은 4천엔 잡고 있습니다. 제가 요식업쪽 공부하고 있고 해외여행은 처음이기 때문에 없는 돈 겨우 모아 넉넉하게 일본 음식을 먹어보고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고급지던 서민적이던 일본 느낌이 묵직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 보고 싶습니다. 일본식 카레, 일본식 양식도 궁금합니다.
혹여 괜찮은 식당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첫 해외여행이면 다른 사람이랑 같이가시지... 외로우실듯
그렇기도 하지만 제 여행의 목적 상 다른 사람과 가기에는 조금 마찰이 생길 것 같고 저도 민폐끼치는 것은 싫어서 혼자 다니려구요 ㅎ
이치란 같은 흔해빠진 돈코츠라멘 더워죽겠는데 줄서서 먹는거만 안해도 반은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프렌차이즈 라멘이나 덮밥은 최대한 배제하고. 진짜 식당다운 식당 위주로 돌아다니려 합니다
너무 "현지인"이 많이 가는 맛집이라던지 우리나라 블로그에 많이 올라온 맛집이라고 배제하고 그러지 마시고 그냥 본인 맘 가는 곳에 가서 그냥 드세요. 여행 많이 해보니 그런거 따지는게 제일 부질없었음. 그냥 내가 먹고 맛있으면 장땡이지. 우리나라 블로그에 그만큼 올라올 정도면 최소한 중박은 친다는 애기입니다. 안 그래도 입 까다로운 우리나라 사람들인데....
오사카는 가보지않고 교토4일정도 다녀온 기준으로 교토 추천드립니다 교통비는 자주 걸어다녀서 천엔 미만들었고 처음 하루카 티켓구입할때 이코카 카드 천엔 세트로 사면 티켓할인되서 그걸로 교통비 전부 해결했습니다 일단 교토 가면 꼭 봐야 할곳! 청수사,기온거리,아라시야마,후시미이나리 센본도리이 는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좀더 세분화해서 여름에 가시는거니 오전시간대에 아라시야마 보시고 점심이후 청수사나 후시미이나리 같은곳들 가보는거 추천드리고 초저녁이나 저녁즈음 기온거리 한번 둘러보시는거 강추합니다 최소 한나절에서 천천히라면 2일일정으로 충분하구요 교토에 볼거리도 많으니 꼭한번 가보세요
교토..도 한 번 들러서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32-0011 大阪府大阪市淀川区西中島1丁目12−15 人類みな麺類 macro 를 보통 추천드리지만 ... 일본느낌 팍팍나도 괜찮으시다면 micro를 추천합니다 10시쯤 가셔서 줄서면 11시 오픈하고 바로 먹을 수 있으실것..
감사합니다. 꼭 한 번 들르겠습니다. 무슨 식당일런지 궁금하네요
교토가시면 버스1일권있는데 그거로 돌아다니셔도 되요. 500엔에 계속탈수있어서 괜찮더라구요. 오사카가서 다른사람들 다가는 관광지 가실거면 오사카 주유패스 미리사서 돌아다니는거도 좋아요. 교통비도 굳고 식당할인같은거 있어서 여러모로 괜찮아요. 식당같은 경우에는 네이버같은거보단 차라리 구글지도에 외국인들도 리뷰 많이 되있는 식당가는것도 방법중 하나입니다.(제가 여행다닐때 쓰는 방법) 아니면 돌아다니다가 삘이 꽂히는 식당보이면 가는거도 괜찮구요
교토는 하루 정도만 갈 것 같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도 고려했는데 제가 걸어다니는 것 좋아하고 힐링할 겸 먹거리 투어라 그것도 그냥 안 하고 스이카 하나 들고 가려구요 ㅎㅎ 구글지도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토가 볼거리는 더 낫다고봅니다. 여우신사가 진짜 좋았음.
글에도 썼지만 주 목적은 식도락 여행인지라. 교토는 다음에 또 일본 갈 일이 있거나 이번 여행 중에 여유 남으면 가보겠습니다.
조금 줄은 서야하지만.. 나카츠역 근처 Yashichi 라는 라면집 추천 드립니다. 카레집또한 나카츠역에 SOMA라는 카레집이 있습니다. 두군데다 시간맞춰가지않으면 줄을 서야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있습니다. (단, 한국어메뉴는 없을겁니다)
나카츠가 맛집이 많나보군요 감사합니다
딱 제가 가보고싶은 여행 컨셉이네요 나중에 후기 꼭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