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쓴 내용이지만 여기에 쓰는게 맞는것 같아서 씁니다.
출장차 혼자 2박3일 도쿄에 갔다 왔습니다.
한국과 일본간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지만
도쿄에 간적은 이번을 포함해 세번째가는
친숙한 곳이라 안심하고 출발했습니다
일본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일어를 할줄 알아도
억양이라던지 생긴거부터 한국, 일본, 중국 사람 다르게 생긴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비행기에는 관광객들로 보이는 한국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마 취소하기엔 늦거나 대체 여행지가 마땅히 없어서 가시는분들 같아요
일 외는 여행분위기 느낄수 있는 시간은
식사, 업무끝난 저녁시간대입니다.
구글 맵을 보며 평점이 높은 가게만 골라 갔습니다.
이자까야 한곳을 갔는데 웨이팅은 없지만
테이블은 다 차있는곳이었습니다.
여러 메뉴를 시켜 주문을 하였는데
하나 하나 정말 늦게 나오더군요 20분 간격으로 맨 술을 안주없이 두잔 비웠습니다.
야끼도리가 그렇게 늦게 나오는 음식인지싶었어요 게다가 양파프라이 튀김은
1시간 지나도 안나오길래 물으니 이제 조리시작한다고 해서 캔슬했습니다
야끼도리 주문할때 맛도 다 체크했는데 세개이상이 간이 하나도 안된 상태에서 나왔고
더 가관인것은 하이볼을 시켰는데 하이볼치고 색깔이 투명해보이길래 마셔도 보니
그냥 라임만 띄운 탄산수 같았어요 위스키 향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했어요
도쿄에서 게다가 시부야에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지만 그냥 실수였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가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라멘에 밥도 포함하는 가게에서 고한(밥) 포함이라는거 확인하고 주문했는데 라멘만 덜렁 나와서
라멘 먹다 보니 주겠지 싶어서 먹다가 옆 테이블 보니 라멘 나올때 밥을 같이 주더라구요
점원 불러 고한 서비스 맞냐고 물으니 그때 잊은듯 내주더라구요
귀국날 카레가 먹고 싶어서 이케부쿠로에서 마지막 일정 마치고 카레집을 갔습니다
든든히 먹고 싶어서 토핑 세개(돈까스,치즈,계란 선택) 들어있는 특식카레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메뉴 티켓 끊기전부터
계란 토핑 되냐고 물었고 된다는 하여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금방나왔고 그냥 카레돈까스에 치즈 조금 곁들여서 나오더라구요 이게 특식이 맞나 싶었습니다.
점원을 불러 이거 특식 맞냐니까 특식 맞다고 우기더군요 밥속을 휘저어 계란 어딨냐 이게 진짜 특식입니까라고
말하니 그때서야 다시 내준다고 가져갑니다. 조리사나 서빙하는 사람이나 오더를 확인안하는게 이상하더라구요
가져간 메뉴에 계란도 그냥 날계란 터뜨려줍니다. 분명 사진속은 반숙계란인데 말이죠..
저에게는 첫 해외간곳이 도쿄라 좋은기억들을 가지고 있고
게임과 하비 등 일본문화를 동경해왔으나 이런한 일들을 겪고나니 우연일지 운이 나쁠지라도 실망감이 아주 큽니다.
10월에 친구들과 오키나와가서 다이빙하려고 하는데 취소하려고 합니다.
일이 아닌 이상 한동안 일본은 안 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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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견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너 댓글 확인 후 몇일간 제 글에 대한 알림이 뜰때마다
댓글로 의심과 비웃음, 조롱받을까 겁납니다.
제 글이 이렇게 많은 덧글이 달릴줄 몰랐습니다.
삭제된 덧글 포함하면 꽤 많네요. 최근 냉극화된 한일간 이슈때문인것 같습니다.
한분 한분 대댓글 달아드리고 싶었지만 너무 황당한 반응과 이 분위기 속 행여나 제가 혐일조장, 선동할까봐
의심과 조롱에 못참아서 단거 말고는 달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의심하고 조롱하신분들 중 자진 삭제하신건지 관리자에 의해 삭제 된건지 모르겠지만
그 분들과 아직도 비웃는 어조의 댓글 쓰신분들 그리고 비추 찍으시는분들 마음 100%는 아니지만 무슨 마음인지 알겠습니다.
일본 게다가 도쿄에서 그런일을 연달아 당할리가 없다는거죠?
거주하신분들이든 여행, 유학하신분들 기억속에서 도쿄는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기때문에 믿기 어려울겁니다.
첨부에 있는 사진처럼 저에게 세번째 방문으로 가장 많이 들린 해외도시가 도쿄이며 일본은 다섯째 방문입니다.
엄청 많이 가본것은 아니지만 저 또한 좋은 기억이 있었기에 일과 여행포함 3년간 다섯번째 방문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일을 안당하고 제글처럼 3자의 글로 보면 내 기억속 도쿄는 좋은 기억뿐이라 설마하는 반응이었을겁니다.
하지만 이건 저에게 사고이고 상처입니다.
일본 오래거주 하시거나 일본여행많이 다녀왔다고 저에게 조롱하는분들께 묻습니다.
여러분은 오랜 체류기간동안 그런일 당한적 없다고 하는데
살면서 사고 안당했다고 남도 멀쩡하다고 할수있나요?
누구에게나 사고를 당할수 있습니다.
사고를 당하고 상처받은 사람한테 못 믿으면 비웃으시나요?
전 정말 궁금합니다. 일본 아니라도 여러분이 사시는 지역에 불친절 서비스 당했다고
누군가 말하면 조롱하면서 그럴일 없다고 하시나요?
못 믿겠으면 피카츄 배 잡는다는 루리웹 분위기 어디갔나요
당신들 좋은추억이 팩트인것 같아서 배 안잡으세요?
모든 가게와 모든 상황 모든 시간대가 동일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글의 댓글, 그리고 건너 다른 분이 쓰신 글에서도 저를 겨냥한 조롱 댓글로 인해 상처받았습니다.
첨부사진처럼 저는 일이나 무척 기쁜 일이 아닌이상 사진을 잘 찍는 편 아닙니다.
이제 불쾌한 일을 당하면 가장 먼저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믿고 안믿고 떠나서 조롱공격 시도조차 못하게요.
나의 일본이 그럴리 없어!!! 라는 마음으로 쓴 리플이라 저런것 같습니다.
네 시부야 두번 이케부쿠로에서 한번 겪었습니다 그리 웃으시는 이유가 뭔가요?
자국민이 해외에서 0.1프로의 확률로 당할수 있는 사고를 글을 써서 올렸고. 그 진위는 아무도 모릅니다.하지만 일본의 무시와 시비가 극에달한 지금 자국민이 일본에서 저런일을 당했다고 한다면 분노와 위로가 먼저가 되야 정상입니다. 여기 보면 과반수가 첫반응이 의심과 심지어 조롱입니다 , 한국커뮤가 맞나 싶을 정도내요. 일본이 아무리 한국을 대놓고 무시하고 부당한 짓을 하더라도 바짓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서 친일을 외치고 싶은 이들이 넘치는 이 온라인 커뮤에서 고통받지 마시고, 그들이 숨어 살고있는 오프라인 현실세계에서 친구들과 소주한잔 하시며 안좋은 기분 푸시길 빕니다
한국인들은 아무리 일본불매운동을 해도 한국에 찾아온 일본인 손님들한테 그 따위론 안 합니다. 일본인들 개개인에겐 매우 친절하지요. 참 일본에 대해 매우 실망스러울 때가 많네요.
기분좋게 갔다온거 아니라서 사진 올릴 기분 아니었네요 게다가 전 여행이 아니라 출장이니 여행사진이나 기념할 사진이 이거말고는 다 제품 사진입니다 그리고 왜 제 글이 혐일 조장한거처럼 댓글쓰는분들이 많은지 일본은 그럴일 없다고 옹호하는지 제가 겪을 일만큼 놀랍네요
참...일본의 이중성이 정말 역겨울 때가 많아요. 그걸 미화하는 일본인들의 정신세계는 진짜 이해할 수가 없음
현재는 이런게 일상입니다. 한국인대상 차별은 물론 범죄도 늘고있다고 하니 참 일본인들이 역겹기도 하고, 또 국가적으로 일본여행을 금지라도 시켜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본국민 70프로가 한국 때리기 찬성 한다는데 진짜 한국에대한 인식이 그런가보네요... 더러운 기분 참느라 고생하셨습니다. 10월 여행은 꼭취소하시길 바랍니다.
2박3일을 가셨는데 연속으로 3일 동안 3번이나 그랬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시부야 두번 이케부쿠로에서 한번 겪었습니다 그리 웃으시는 이유가 뭔가요?
트루치기
나의 일본이 그럴리 없어!!! 라는 마음으로 쓴 리플이라 저런것 같습니다.
위에처럼 당한적은 한번도 없지만 확실한건 시부야 체인점들은 서비스 거지같더군요
일뽕새끼 쳐웃는거봐라
한국인들은 아무리 일본불매운동을 해도 한국에 찾아온 일본인 손님들한테 그 따위론 안 합니다. 일본인들 개개인에겐 매우 친절하지요. 참 일본에 대해 매우 실망스러울 때가 많네요.
맞습니다. 적어도 한국사람들은 일본인 개개인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주는것은 거의 없죠. 일본인들의 이중적 태도와 저혈함은 바로 저런 모습에서 나오는것 같네요.
일본 10년을 넘게 살면서 그런 대우 받아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3번이나 그러셨다면 정말 복권 사볼정도의 운이신거 같아요.(운이 없으셨네요) 간혹 체인점으로 싼 이자카야 같은데 가면 음식 늦게 나오거나 술이 물탄거 같은 경우도 있지만 그건 같은 일본인한테도 똑같이 대우하기 때문에 그 가게가 이상한겁니다.
그건 댁이 운이 좋아서 그런겁니다. 저는 여행갔다가 지하철 안에서 왠 일본여자 세명이 한국놈들은 일본 싫어하면서 왜이리 일본 많이 오냐고 즈그끼리 쑥덕거리던데요? 그리고 저희 한국인 그룹들 홀낏 거리면서 한국으로 꺼라고함. 그룹에선 내가 유일하게 일본어를 하는 사람이었고 난 다 알아먹었음. 개 빡쳐서 그년들이랑 지하철안에서 대판 싸움. 그것 뿐만이 아니에요. 저는 오사카 한 음식점에서 바가지까지 당함 ㅋㅋㅋㅋ싟당나와서 한참을 걷다가 뭔가 좀 계산이 이산하다 싶어 영수증 봤더니ㅋㅋㅋㅋ하..하하하.... 운 없는 한국인들도 많을 수도 있습니다 ㄱ-....
ㅋㅋㅋㅋㅋ 진짜 로또 사야할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2박 3일 동안 동경에서 저런 일이 전부 일어났다니 로또 인정!
냄새가난다...뭔가 냄새가나
샤워를 하세요ㅡㅡ
나무가 ㅠ
저도 후쿠오카갔을때 후쿠오카역뒤 일본라멘집에서 (빠찡코 있는곳) 세트를 시켰는데 라멘만 주드군요 그래서 점원 부르니 알겠다면서 안나온 음식은 주긴 하든데 자기들끼리 저 쳐다보면서 웃고 있었어요
혼자서 음식 주문하면 그 사람이 태극기 티셔츠라도 안입는 이상 그 사람이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대만인인지 아니면 말투가 이상한 일본인인지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혐한 당하신듯이 써놓으셨는데 그냥 운이 나쁘셨덨던 듯 합니다
한중일 얼굴 스타일 보면 웬만하면 구분 가능합니다....
유학시절에도 느낀거지만 왠만하면 아무리 일어 능력자라도 외국인이 일본어하는거 많이 티납니다 요즘 같이 관광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시대엔 다 구분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6336921450
공격당할 수 있습니다ㅋ
여행 인증사진 한장이라도 올리셨으면 신빙성이 좀더 생길거 같은데.. 그냥 글만 써놓으셨으니 믿기가 좀 힘드네요
기분좋게 갔다온거 아니라서 사진 올릴 기분 아니었네요 게다가 전 여행이 아니라 출장이니 여행사진이나 기념할 사진이 이거말고는 다 제품 사진입니다 그리고 왜 제 글이 혐일 조장한거처럼 댓글쓰는분들이 많은지 일본은 그럴일 없다고 옹호하는지 제가 겪을 일만큼 놀랍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다음부터는 일본보다 좀 더 정상적인 나라에 놀러가시길...
자국민이 해외에서 0.1프로의 확률로 당할수 있는 사고를 글을 써서 올렸고. 그 진위는 아무도 모릅니다.하지만 일본의 무시와 시비가 극에달한 지금 자국민이 일본에서 저런일을 당했다고 한다면 분노와 위로가 먼저가 되야 정상입니다. 여기 보면 과반수가 첫반응이 의심과 심지어 조롱입니다 , 한국커뮤가 맞나 싶을 정도내요. 일본이 아무리 한국을 대놓고 무시하고 부당한 짓을 하더라도 바짓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서 친일을 외치고 싶은 이들이 넘치는 이 온라인 커뮤에서 고통받지 마시고, 그들이 숨어 살고있는 오프라인 현실세계에서 친구들과 소주한잔 하시며 안좋은 기분 푸시길 빕니다
이 댓글이 정답이네요. 위로와 안타까움이 앞서야 할 댓글인데 조롱과 일본에 대한 굳건한 신뢰가 앞서니까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듯 합니다. 그렇게 일본을 철썩같이 믿으면 후쿠시마 가서 농수산물도 좀 먹어주지.. ^^;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해당 음식 사진이 없기 때문에 증명하기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허나 제가 어느 가게라고 아직 안 밝혔습니다. 제가 해당 가게들은 전부 구글 지도 리뷰 쓴상태라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면 밝힐수 있습니다. 이름 모를 일본 음식점을 위해서 인지 그분들에게 일본의 경험상 그런 일은 안 겪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강하게 해당 가해쪽을 믿으며 저보고 일혐조장이니 선동이니 그런 말을 들으면 제가 겪었던 일만큼 큰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인들 싫어하는 이치와 같은거라고 봄
중국인들 싫타고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에게 하는것처럼 우리는 막대하지 않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고등어
전 일본 좋아했다가 이번에 정나미가 확 떨어졌네요 이제는 일본이 아니라 쪽본이라 부르겠음
일본여행 관련 글들을 자세히보면 그저 비공튀이거나 일본은 그런일 없을텐데? 정도로 유도 하는 글은 많되 감정 혹은 팩트체로까지 나아갈만한 댓글의 댓글은 거의 없는것으로 보아,여행 관련 업종으로 돈을 버는 이들 아주 소수도 있는거 같다는 의심이 약간 들기도 합니다.하지만 감정 싸움이 심해져서 결국 팩트체크 국면으로 나아 가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현 정치 상황 인식 부족과 역사교육이 딸리는 생각없는 아이들은 확실하게 있는 것 같내요.
글쓴이 분께서 최소한 카레에 날계란 정도 사진 찍으셨으면 사람들이 믿었을텐데말이죠. 예전 와사비 테러 때도 사진때문에 사람들이 믿은거죠.
당시에 이걸 찍어 올려야겠다 이런 생각 없었습니다 제 말을 믿고 믿지않는건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저는 일본 가지마세요가 아니라 제 짧은 출장기를 소감을 올렸을뿐입니다 글에서 말했지만 전 상당히 많은 부분에 일본문화에 매료된 사람입니다. 그런 한사람의 소감기를 해외여행 소감게시판에 쓴것인데 팩트체크를 왜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제가 한국인을 떠나 운이 안좋아서 그 짧은 체류기간에 저에게 실수를 한 가게를 연달아 만난거일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자신이 운영하거나 단골 음식점 대하듯 저에게 조롱을 줄정도로 커버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문화 통치 성공 펄럭~
허 많이 당황스러우셨겠네요.. 국가간 감정이 있다 치더라도 (먹는)장사하는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상도덕은 지켜야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말이죠...
저도 과거엔 일본여행 수차례 다니면서 일본 특유의 야사시뽕에 거나하게 취해서 일본이 서비스는 쵝오라고 생각한적도 많았죠 내가 직접 그런 개떡같은 상황을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없는것은 아닙니다.. 분명 있긴 있습니다.. 이게 혐한인지 원래 서비스가 개떡같은 가게인지 단순실수인지 딱히 가려낼 방법은 없지만 지금은 임시 패쇄한 국내 최대 일본여행 카페인 네일동에서도 흔하게 여러가지 사례가 자주 올라오곤 합니다..
일본거주중인데 최근 일본의 서비스업 품질은 점점 낮아지는걸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비단 한국관광객이 아니더라도 이자까야나 밥집에서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불친절을 당한 경우가 종종 있어서 글쓴이님의 심정이 이해되네요. 가뜩이나 떨어지는 서비스질에 요즘 한일관계 생각하면 글쓴이님이 당하신게 결코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일본에 오래 산 사람들은 구분이 어렵지만(오래살다보면 패션스타일이나 기타등등이 그 나라에 맞게 바뀌어가서)그외에는 솔직히 바로 구분이 가죠 저도 일본에 10년넘게 살고 있지만 보면 바로 알겠더군요 저 사람이 한국분인지 일본넘인지 중국인인지 글쓴분처럼 높은 확률은 아니지만 저도 초반에 겪었던 일이고 최근엔 그게 좀 심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편차가 심한편입니다 잘해주는데는 미안할 정도로 서비스가 좋은데 아닌곳은 싸다구 때리고 싶을정도로 아니고 그리고 대체적으로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나 관광객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은 서비스 질이 많이 낮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거기다 일하는 사람들 중에도 외국인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애초에 기본적인 대응 말곤 대처를 잘 못하는 사람도 있구요 일본인이라면 바로 클레임걸고 나중에라도 어떤 조치를 취했다 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지만 외국인들은 걸어도 답변이나 어떻게 어떻게 조치가 취해졌다라는 대답을 듣기가 어려운걸 이용해서 그지같이 대응하는 곳도 분명 있습니다 근데 이게 지금 한일관계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기보다는 예전부터 쌓이고 쌓인것들이 조금씩 들어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한국분들도 아닌 중국인들한테 못알아듣는다고 대놓고 무시하는 말 하는 사람도 봤구요 일본이 자랑하는 서비스의 질이 낮아지고 있는거죠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관광객이 많이가는 음식점은 상대적으로 서비스가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일본인 동기들한테도 물어보니 자국민들도 요즘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낮아지는 추세라고 한마디씩 하던데 오래 사신 분 얘기도 들어보니 정말 그런가 싶네요
그런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잘 못나와도 리오더도 못하겠어요 , 주방에서 내 음식에 뭔 짓을 하는 지 어케 알아요 ㅠㅠ 걍 일본은 쭈~욱 거르는 걸로. 가고 싶은 분들은 우리 대신 마~~~~이 가서 많이 드시고 오시길. ㄱ
어그로성 댓글 자제좀요 우쭈쭈하는 저질스러운 댓글이네요
이게 왜 어그로성 댓글인지 설명좀...
일본에서 4년간 유학하면서 생활하고 왔습니다만..정말 졸렬함 그자체죠..제가 직접 경험한적이 없지만 매스미디어만 접해도 한국에대한 엄청난 중상모방과 날조가 판을 칩니다..고생하셨네요
기본적으로 항의할 수 있을만한 기초적 언어는 조금 배우고 여행을 가면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유럽처럼 도둑놈새끼들이 벌건 대낮에 다털어 가는거 보단 낫네요
본문 내용에 나와있듯 세 군데 모두 항의는 했습니다. 유럽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출장이라 그런지 기초적 소통 능력은 있어도 여행의 참맛은 느낄수 없던 여행이었습니다.
저도 일본 혼자여행했을 때 차별 많이 느꼈었지요. 횟집 갔더니 알바생들끼리 외국인인 왔다고 말하다가 "춍 이잖아" 소리듣고 (당시는 한국인 욕인지 몰랐음) 물수건이랑 디저트도 안 가져다 줘서 옆에 한국 좋아하시는 일본인 부부가 대신 따져주셨어요. 또 어느 상점에서는 캐셔한테 물어본거 대꾸도 안 해서 발음이 이상했나 하고 재차 물어보니 푯말 보라고 푯말 가르키며 싸가지 없게 행동하고 옷가게에서는 사이즈 없냐고 물어봤더니 손님한테 반말로 얘기하고 ㅋㅋㅋ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참 일본은 동양인 외국인 우습게 본다고 생각했죠.
그냥 일본출장 갔다와서 적은 글 같은데 글쓴이한테 왜 인증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네 ㅋㅋ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될것을.... 크으...역시 한국의 명예 일본인들 ㅋㅋ
동감합니다.일본이란 나라는 직접 살아보면 지금까지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는 그런나라입니다 ㅋ 제가 느낀 바로는 요즘 일본인들도 뭔가 예의 갖추고 규칙지키고 그러는것을 하기싫어하는 마음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이라는 나라의 문화가 그렇다보니 어쩔수없이 진심없는 가시적인 예의와 질서를 지키는거 뿐이죠ㅎ 그러다보니 상대방이 외국인인것을 알았을때..본심이 나오는거지요..굳이 내가 외국인한테도 예의를 갖출 필요는 없자나? 라고 생각해서 외국인임을 알면 막대하기 시작합니다..반말도 하고, 대꾸도 안하고 ㅋㅋ물론 미국인처럼 생긴 서양인에게는 그러지않아요 ㅋㅋ일본애들은 서양인은 우러러보니까요 ㅋㅋ암튼...일본에 살고있지만, 일본인들 상대하면 다 가식인것이 보여 짜증나요 ㅋ
일뽕웹답다
ㅈ같은 댓글들 봐라 ㅋㅋ 일뽕웹 수준
저런... 많이 힘드셨겠네요.
이분이 나름 제대로 보는건데 ... 당연히 비판받아야 할 행동을 비난할 것 까지 있나. 어차피 개인이 보는건 한계가 있는건데 ...
일본가기 무섭네요
4년 전쯤 후쿠오카에 놀러 갔다가 하카타 역 앞에서 혐한 시위하는 거 봤습니다. 전범기 들고 조선■, 춍춍 거리며 한국으로 떠나라고 막 외치던데... 일본은 참 먼 나라인 듯하더군요. 과거 자신들의 잘못이 정당한 양 당당하게 외치는 모습에 상당히 충격 받았었네요. 일본 여행 간 것도 후회했습니다.
일본인의 음흉한.. 습기찬 차가움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증거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킹리적 갓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