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는 600~700으로 영국이나 동유럽을 길게 다녀오려합니다. 정말 한달정도 살고와보고 싶어요
저정도 경비로는 몇일정도 다녀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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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던내가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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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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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타일이나 뭐 기타 여러가지에따라 천차만별인데요 보통 한달에 500내외로 잡습니다
2018년 9월 중순 불가리아부터 2019년 3월 중순에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귀국할 때까지 6개월 동유럽(독일.오스트리아 포함)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나갈 때는 태국.스리랑카.두바이 거쳐서 불가리아로 들어갔고요. 그런데 여행경비라는게 대중없습니다. ㅎㅎㅎ
4~5성급 호텔에 고급식당들 다니는 것과 저렴한 음식과 호스텔.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여행의 예산은 당연 중간이란게 있을 수가 없겠죠 ㅎ 동.중유럽 비싼 지역들(독일.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크로아티아 정도)는 한국과 비슷하던가 조금 저렴한 수준 - 온전히 개인 기준임 -
아~ 그리스도 포함, 그리고 발칸지역과 러시아와 터키쪽에 가까운 동유럽 국가들은 동남아 저렴한 나라들과 비교할 정도의 물가임. 내가 갔던 계절이 가을과 겨울시즌이니 비수기 때라 보면되고 유명한 관광지는 크리스마스 전후나 어떤 행사같은게 있다면 예외적으로 비싸지는데, 이것도 케바케라 무조건 그렇다곤 말 못 함.
하여간 일반화할 수는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씀씀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라 말씀드리는거임. ㅎ 알바니아.코소보.세르비아.몬테네그로.불가리아.루마니아.몰도바.우크라이나.폴란드.보스니아... 이상의 나라들은 무얼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숙소나 음식값은 대대분 저렴함. 뭐 동유럽가서 공산품 살일은 별로 없겠지만 ㅎ 몰도바나 우크라이나같은 러시아에 인접한 나라들은 숙박을 저렴하게는 하루 7000원 미만에서 비싸게는 13000원에 잤슴. 참고로 13000짜리 우크라이나 숙소는 주인결벽증이 의심될 정도로 침구나 시설들이 5성 호텔보다 깔끔한 호스텔이였슴. 식사는 저렴하게는 커피에 빵같은거 먹으면 2000원이면 해결했고, 쓸만한 레스토랑 가서 폭립에 하우스맥주 샘플러 4잔 먹으니 18000원 가까이 나올 때도 있고 ㅎㅎㅎ
정리하자면 10월 이후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들에서 보통 숙박비는 하루 5유로(7000원 미만)에서 10유로 정도(13000원 미만) 정도로 대부분 해결했는데, 숙박비가 가장 많이 깨진 오스트리아나 독일과 그리스의 섬들 미코노스나 산토리니는 비쌀때는 하루 4만원이 넘게 깨졌슴. 싸봤자 15000원 이상이였고 미코노스나 오스트리아에선 호스텔 침대 한칸을 4만 5000원까지 지불해봤슴.
다시 정리하자면 저렴한 호스텔 7000~ 11000원 정도 가능 - 조식제공은 케바케 성수기나 물가 비싼 오스트리아.독일.그리스 호스텔은 15000~4.5만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도 식사는 길거리 피자나 제과점 이용하거나 마트이용하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식당에 갈 경우 한국에서 깨지는 수준 이상으로 깨짐.
불가리아나 알바니아같은 나라에서 바베큐 일인분에 빵포함.스프먹고 커피 마시고 마트가서 맥주하나 사마셔도 5000원이면 충분한 나라가 있고,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길거리 뎁힌 따뜻한 싸구리 포도주 한잔 5000원 넘을 수도 있슴. 개인적인 경우, 저렴한 식당에서 맛있게 먹는 편이였고, 무조건 저렴한게 아니라 잘갖춰진 호스텔 이용하는 정도의 가성비에 집중했다고 생각하는데, 대중은 없지만 하루 1만원대도 가능한 날이 이었지만 보통은 저렴한 지역들에선 하루 2~3만원 정도 썼던 것 같슴.
그리고 물가란게 절대적인게 아니라 상대적인게, 그리스 산토리니에선 ATV(4륜구동 탈것)를 하루 24시간 25유로(33000원)에 빌려서 4일을 타고다녔고 심지어 극악의 물가 중 한 곳인 미코노스에서도 30유로에 빌렸는데, 물가 착한 루마니아에서 빌려주는 곳 가격받는데 한시간에 30유로 받아 처먹슴 ㅎㅎㅎ. 거의 예외없이 싼건 피자 ㅎㅎㅎ 가난한 나라 서민들 삶에 관련된 것들은 저렴하다고 보면 거의 맞슴. 예로 몰도바에서 130원 짜리 시내버스같은거.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그래 시바 쓰자~ 하고 다닐땐 하루 10만원 꼴은 깨졌슴. 타고 다니는 ATV 대여와 기름값 4만, 식비 2끼에 음료 대략 4만, 호스텔 1박 18000원 정도... 그러니까 숙소 저렴한 여행지에서 저렴하게 먹고 다닌다면 하루 1만원대부터, 물가 비싼 곳에서 다닌다면 하루 10만원 그냥 나가는거고... 정말 여행예산은 대중없슴. 너무 케바케라. ㅎㅎㅎ 글도 너무 대중없이 새벽 일찍 깨서 할거도 없고 장황하게 올렸슴. ㅋ
아... 게시판에 여행기 올렸으니 함 둘러보세요 ㅎㅎㅎ
그렇군요.... 정말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비싼 호텔방에서 잘생각은 아니였어서..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곳에 길게 묵으실거면 에어비앤비가 좋고 여행지로는 동유럽 추천합니다.
이쪽 게시판을 자주보는건 아니지만 우연히 들러서 글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프랑스 Orleans 거주중이고 혹시나 정보... 많지는 않지만 알려드릴수 있습니다. 대략 2007년 경에 2달정도 여행하였고 기회가 되서 현재 프랑스에서 일하고 있는 중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