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래블맨(증오의 조각)입니다.
를 포스팅해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9일 째 보라카이에 체류중이며,
폐쇄 후에 관광 겸 리뷰를 하러 다니고 있는데요.
지난 번 마사지 스파 세 곳을 리뷰해 보았고,
오늘은 헤난 가든 리조트, 헤난 크리스탈 샌즈,
페어웨이 리조트, 보라카이 트로픽스 등
네 곳의 리조트를 리뷰할 예정이고요.
네 곳 다 찰스보라카이를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수영장은 다 좋고 고만고만해서 가지 않았고,
룸을 위주로 리뷰할 예정이니까,
재밌게 보시고 취향에 맞는 곳을 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헤난 가든 리조트
스테이션2 D몰 메인도로에서 골목으로 약간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헤난 계열은 리조트 입구는 다 좋은데요.
보라카이의 열악한 도로사정은 어쩔 수 없습니다.
호텔로 가는 길이 포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울퉁불퉁하니 조심해서 걸어가셔야 하고,
헤난 가든 안에 고려라는 식당에서는 샤브샤브나
한식을 먹을 수 있고 맛 또한 상당히 준수합니다.
TV 채널은 한국어 채널 1개 밖에 없고,
나머지는 거의 다 외국어라서 볼만한 것은 없고,
욕조가 있고 꺠끗하고 넓었습니다.
가든 리조트 내에 수영장도 있어서 보라카이
여행 중에 날씨가 좋지 않으면 안에만 있어도 되죠.
필리핀 사람들은 요즘은 거의 그렇지 않지만,
혹시 모를 도난 사고를 위해 금고도 준비되어 있고,
헤난 계열에 머무는 분들께 또 좋은 소식은
콘센트가 110&220볼트 겸용이라서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료 전용 와이파이가 있지만, 잘 안터지구요.
욕실에서 볼 일보면서or욕조에 몸 담그면서
폰으로 인터넷은 사실상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에어컨은 빵빵하고, 기본 세면도구는 다 있습니다.
호텔을 나와 메인도로 반대쪽으로 쭉 가면
화이트비치가 나와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접근성 ★★★★☆
시설 ★★★★★
만족도 ★★★★★
헤난 크리스탈 샌즈
두번째 리조트인 크리스탈 샌즈는 메인도로에
바짝 붙어 있긴하지만 상당히 스테이션 1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스테이션 1부터 번화해 있기 때문에
아래로 쭉 내려오면서 음식점, 마트, 편의점,
의류점, 잡화점 등 접근성이 가장 좋아서
인기 있는 리조트 중 하나입니다.
내부 수영장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헤난 가든보다
더 잘 건축 디자인이 되었다는 생각이들었어요.
다만, 인기가 더 많다보니 가격 또한 조금 더 비싸고,
제가 묵은 방에는 욕조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기본 생필품은 모두 준비되어 있고요.
드라이기, 에어컨, 금고, 냉장고 등등 빵빵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안을 채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크리스탈 샌즈는 보라카이 앞바다와 뒷바다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화이트비치나 뒷바다로 이동이 쉽고,
간단한 의약품을 살 수 있는 한인 마트인 "구멍가게"
유명한 한식&퓨전음식점인 소주한잔과 금강산이
가까워서 접근성은 아주 최고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 ★★★★★
시설 ★★★★★
만족도 ★★★★★
페어웨이 리조트
하지만, 리조트 내 에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고 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멤버쉽은 골프장도 이용 가능하고요.
일반실과 떨어진 빌라로 된 숙소를 이용할 수 있죠.
저는 운 좋게 멤버쉽 룸을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당연히 시설은 좋았고요. 분위기도 좋았지만,
헤난 계열과 다르게 콘센트가 110V 라서
따로 변환잭을 구입해서 챙기셔야 하고,
폐쇄 후에 중국인 관광객이 너무 늘면서
시끄러워진 숙소 중 하나라서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접근성 ★★★☆☆
시설 ★★★★★
만족도 ★★★★☆
보라카이 트로픽스
마지막으로 소개할 리조트는 보라카이 트로픽스
앞선 세개의 리조트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트로픽스
전기 콘센트도 110V 이고, 현지인들에게는 이 것도
호화스러운 리조트이겠지만,
이 포스팅을 보는 한국인 기준으로는 뭔가 많이 부족.
잘 꾸려놓은 모텔 느낌이 물씬 납니다.
하지만, 값이 저렴한 숙소중 하나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젊은 층 관광객이나,
중국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고요.
수영장과 레스토랑, 마사지 샵 등도 있기 때문에
지내기는 나쁘지 않은 쏘쏘한 편입니다.
스테이션3와 2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요.
시설이 약간 노후했다는 것 외에는 그럭저럭 지낼만함.
접근성 ★★★★★
시설 ★★★☆☆
만족도 ★★★★☆
오늘은,
를 포스팅해 드렸는데요.
확실히 헤난 계열이 보라카이를 꽉 잡고 있어서
유두리 없이 취소 규정에는 엄청 칼 같고,
결항으로 인한 스케쥴 조절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이 점은 고려를 해보고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액티비티부터 리조트 예약까지 찰스보라카이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되었으며,
광고, 원고료는 절대 받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된 대가를 치르고 이용한 업체 소개입니다.
보라카이 여행하시는 분들께 픽업샌딩, 액티비티,
리조트까지 풀 코스로 예약 가능한 한인 업체라서
추천하는 것이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치고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