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몇장 대충 투척.
근데 자동으로 리사이징...되겠죠?(...)
음식종류들이 워낙 바리에이션이 다양하긴 한데 저는 저 볶음면이 제일 취향입니다. 저거도 그냥 볶음면, 소고기볶음면, 해산물볶으면...면종류도 가게마다 조금씩 다를때가 있고 아무튼 그래요. mixâo 라고하면 일단 다들 알아먹는득. 위에 고기는 돼지갈비라는데 우리가 아는 (기대하는) 돼지갈비찜 그런거 생각하고 시켰으나 뭔가 다른음식임....암튼 이건 냐짱가서 점심으로 먹었던 사진.
냐짱 해변. 메인스트릿에서는 확실히 한국분들도 심심찮게 보입니다만 확실히 냐짱엔 중국인&마더로씨아 사람들이 많음(간판에 러시아어로 표기된게 영어보다 많으니 말 다했다고 봄)
이거는 호치민이네요. 숙소근처인데, 야경은 호치민이 어디가도 안꿀리는게 맞는것 같음.
호치민 오면 어디서나 어지간하면 보이는 그 타워. 랜드마크81. 사실 이살 75층 올라갔는데 날씨가 빅엿을 날려주시는 바람에 스카이뷰를 못건짐 쥬륵...
다시 냐짱. 2박3일 일정으로 갔는데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뱅기가 밤 11시에 연착이 패시브인 비엣젯이라 원래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대충 10시까지 묵었던 곳. 41층이던가 그렇습니드....뷰는 좋음
뜬금없이 붕따우네요. 호치민 근교 해변을 원하시면 가장 가까운곳...관광객보다는 베트남 시민들이 더 많이 옴.
흔한 호치민 야경. 루프탑 바가 많아서 좋긴 하지만 삼각대를 쓰기 어렵기 때문에 작정하고 뭘 찍기는 어려움이 있음...
숙소에 딸린 수영장이네요. 근데 소독약이 너무 독하고 수심도 얕아서인가 이용객은 많지 않음
사이공브릿지에서 바라본 1군 시내 모습.
다들 아시는 그 여행자거리의 흔한 모습. 당연하지만 저 풍선은 불법입니다.여기서도 한국에서도.
얼마전에 공사 끝난 시청앞광장. 뭘 뚝딱거리는가 했더니 분수대였네요 짜잔...저거말곤 달라진게 없는게 함정.
한장 더.
여기저기 한창 공사중인 도시.
이놈의 부이비엔에 대해서 한마디 더 안하면 안될것 같아서 덧붙이자면, 뭐 좋아요 여행자들을 위한 거리라는 명목하에 밤새 영업하는 업소들도 많고, 다만 그놈의 알리바바 소매치기등의 핫플레이스이기도 한 만큼 초행시는 특별히 더 주의를 요하는 장소이기도 함.
주말밤은 거의 연말 보신각 타종하는 종로거리 저리가라 할 정도라고 보면 됨....
사진들이 한참 더 많긴 한데 폰으로 끄적이려니 정리도 안되고 뒤죽박죽이라 ...
지금이 딱 날씨는 좋습니다. 아직도 우기의 끝자락이긴 한데 많이 선선해져서 낮에도 그럭저럭 돌아다닐만 함...
래핑가스라고 풍선안의 가스마시면 술취한듯한 느낌에 웃음이나는 ㅁㅇ비슷한 뭐 그런걸로 알고있어요
마시고 기절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바로 옆에서 보고 뭐야~ 했는데 pass out 이었다는요,, 풀파티하다가 물 속에서 저거 마시고 기절해서 익사 사고로 이어지기도 해요.( 작년 하노이 실제로 일어난 일)
작년에 호치민에서 1년 거주했던 사람입니다, 호치민 진짜 살만한 도시에요. 베트남인에게 말 걸면 다정하게 영어로 대답해주고..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엄청난 교통에 클락션 빼구요!
승리가 했다고 하는 그거예요
이 시기 베트남이 돌아다니기 딱 좋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시기고..
하지만 베트남은 뎅기열모기가 있습죠 호다다닥....ㅠㅠ
야경 진짜 이쁘네요 잘봤습니다
조명 쓸 줄 아는 동네에요 11시 12시면 다 소등해서 문제지만 ㅎㅎ
풍선이 왜 불법이에요?
+ㅣ은영ㅣ+
래핑가스라고 풍선안의 가스마시면 술취한듯한 느낌에 웃음이나는 ㅁㅇ비슷한 뭐 그런걸로 알고있어요
ㅁㅇ류와 같은 취급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풍선이 아니고 풍선안에 든 가스가 불법이란 말이군요..
+ㅣ은영ㅣ+
마시고 기절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바로 옆에서 보고 뭐야~ 했는데 pass out 이었다는요,, 풀파티하다가 물 속에서 저거 마시고 기절해서 익사 사고로 이어지기도 해요.( 작년 하노이 실제로 일어난 일)
+ㅣ은영ㅣ+
승리가 했다고 하는 그거예요
작년에 호치민에서 1년 거주했던 사람입니다, 호치민 진짜 살만한 도시에요. 베트남인에게 말 걸면 다정하게 영어로 대답해주고..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엄청난 교통에 클락션 빼구요!
좋은데 사셨군요 영어 안통하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ㅠㅠ
호치민 시티 쪽은 거진 영어를 하더라구요.
부이비엔에 따닥따닥 붙어 앉아있던 사람들 보고 신기했는데
목욕탕의자ㅎㅎㅎ
작년에 호치민 1박하고 나쨩3박 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ㅋ 저는 호치민 숙소를 부이비엔 초입에 있는 작은 호텔로 잡았는데 밤에 시끄러워서 잠못자고 나와서 술만 열심히 퍼마심 ㅋ 나쨩은 정말 러시아사람이랑 중국사람 많음 ㅋ
뷔비엔은 진짜 ㅎㅎ....냐짱은 캬 이게 휴양지구나 하는 느낌 팍 와서 좋았습니다.
2월달쯤 호치민으로 어머니 환갑기념으로 갈 계획인데... 하노이 한번 다녀왔구요...갈 곳이 많은가요..?? 4박 5일 계획중인데요 ㅠ
음 글쎄요 일단 호치민은 베트남 타도시들에 비하면 휴양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시내관광이라고 해도 각잡고 돌면 하루만에 끝나는터라...목적이 휴양이시면 추천드리긴 쉽지않겠는데 하노이는 다녀오셨다 하시니 애매하군요.
호치민에 있는 투어리스트에 찾아가 1박 2일로 진행되는 여행이 있는데 첫째날은 구경, 둘째날은 쿠르저로 이동하는게 있습니다. 가격은 300만동~ 400만동 정도 하던걸로.. 알고 있네요.
베트남 도시들은 애들 노인이 갈데가 아닌거 같아요. 길더럽고 쓰레기 함부로 버리고 길건너기도 힘든 오토바이들과 매연. 푸꾸옥 같은 해양도시라면 모를까...
절대 가지 마십시오! 부모님과 절때 가지마십시오. 나트랑을 가십시오
호치민 첫느낌은 무질서,시끄러운 경적소리,오토바이 탄 사람들 시선, 사기 기타 등등 입니다. 공항을 빠져나오시면서 부터 사기당할거 걱정해야 합니다. 공항나오자 마자 공안이 정문앞 지키며 호구 한명 낚이기를 기다리는 현지인들 눈빛을 뒤로하고 택시승강장으로 나오면 사기택시조심 뭐 일반회사택시탄다고 해도 사기질을 끊이질 않아요 일부러 돌아가기 레프트라이트도 모르는듯 못알아 듣는척하기. 중요한건 택시기사가 길을 몰라서 구글네비키고 처음가본 제가 길을 가르쳐준적이 많습니다 거기다 볼것이 없다는게 가장큰 문제입니다. 차와 오토바이와 신호개념없는 무질서 속에 출퇴근및 저녁시간때는 교통혼잡 어마어마 합니다. 지하철 없습니다. 행상인부터, 상점까지 사기에 사기 의심병 오지구요 물가 절대 태국보다 안싸구여 관광지 .1인기준 쌀국수체인점에서 먹고,음료수 포함 5~6천원 나옵니다. 커피 3~4천 일반소비자물가 비싸요. 맥주도비싸요 맥주도 맛없습니다. 물탄맛 여행자거리 사람 어마어마하지만 물가도 어마어마합니다. 위생관념 없습니다. 저두 유트브 코이티비보가 베트남 뽕 맞았는데. 호치민은 다시는 안갈거에요. 친구들끼리가도 갈곳이 없는곳이 호치민이구요 어느클럽은 가도 워킹걸비율이 너무 많습니다. 태국은 1군,2군,3군이라도 있어서 걸러지는데 여기는 그냥 워킹걸,사기천국 이라고 보세요. 벤탄시장에서 절때 물건사지마십시오 지갑은 카드가 안들어갈정도이며 가방은 기름냄새 너무 심해서 다버림 마사지 또한 결코 싸지 않습니다. 호치민말고 나트랑,다낭가세요 한국사람들이 많이가는곳은 이유가 있는것입니다. 어른들 모시고는 더더욱
아이고야...안좋은 경험만 하셨군요 ㄷㄷㄷ 정리해드리자면 1군 및 외국인거리 벤탄시장등은 한국 명동 물가바가지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히 예를 하나 드리자면 , 로컬식당 쌀국수 - 35k~45k / 1군쪽 쌀국수 - 70k~110k 맥주한병 1군쪽 최저50k~90k 로컬식당기준 최저25k~35k... 물가야 뭐 나름 관광특구라치고 명동이려니 치고 넘어가죠 가장큰문제는 호치민은 경제특구 같은 개념의 상업도시인지라 언급하신대로 볼게 없다는거죠. 그냥 적당히 돈좀 쓰면서 유흥이나 오락을 위한도시이지 관광이나 휴양은 시내에서는 할만한게 없는게 맞습니다. 저야 워낙에 취미가 사진이라 크게 개의치 않는 부분입니다만, 예로 시내관광코스? 통일궁 주변 4km이내에서 반나절만에 한큐에 해결 가능합니다 ㅎㅎ... 호치민에서 관광하시려면 여행사가서 투어상품 이용하시던가 달랏이라던가 넘어가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저처럼 장기(?)로 거주하면서 구석구석 들쑤시고 다니실게 아닌이상 일주일이내의 방문으로는 아쉬움이 많은 동네인것도 분명 사실입니다. 어른들 모시고 올만한 곳은....다시 생각해봐도 마땅찮은 동네인건 맞습니다 ^^
쓰다보니 말이길어졌는데, 관광/휴양거리 = 베트남 다른도시 가세요 적당히 놀고 술도 마시고 돌아다니고 싶을때 방문할만한 도시는 맞음. 단 어른들모시고는 조금.. 한마디로 정리하면 기대 없이 방문하면 "올ㅋ 생각보다 괜찮네" 기대가 크면 클수록 "뻑킹씌엣~" 할 공산이 높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