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초보자 살며시 질문 드려 봅니다.
지난번데 대만 초행을 갈 예정이라고 글쓴이 인데,
최저가 스카이 스캐너 검색해 보니 왕복항공비가 40만원 후반대로 (직항)
검색 되더라고요. 대한항공의 경우 15만원 돈 더 보태야 하는 경우 인데,
평소 대한항공은 잘 이용하지 않고 저가 항공사를 많이 이용했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대한항공에 4천 마일리지가 쌓여 있어서 조금 아깝다는 생각에
지금이라도 대항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볼까 싶은데.
돈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메이저 항공사 (마일리지 특혜) 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까요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여 비행기 표값을 더 싸게 가는 편에 좋을까요?
해외 출장을 자주 다시시거나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지 않고 일년에 한두번 해외 나가는 정도면 마일리지 전혀 쓸모 없습니다. 그냥 여행갈때마다 스카이스캐너 같은데서 최저가 항공권 찾아서 타고다니는게 훨씬 이익입니다.
마일리지 적립되는 카드 써서 본격적으로 쌓으시거나, 해외에 나갈 일이 많으신 게 아니면 저가항공사 이용하시는게 낫습니다. 게다가 대한항공은 곧 우대회원 제도가 구려질 예정입니다.
저는 저희 아버지께서 은행에서 부탁 받으셔서 대충 만들어 오신 카드가 마일리지 카드여서 포인트가 꽤 쌓였는데.. 윗분 말씀대로, 대한항동 마일리지가 조만간에 푸대접 받을 예정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얼마 전에 미쿡을 일반석으로 다녀 오고, 남은 걸로는 도쿄 편도 끊어서 왔다가 내일 귀국하네요. (원래는.. 미쿡 다녀올 때 둘 중 하나를 비지니스로 써 버리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대한항공은 끝났습니다. 타지마세요. 마일리지 버리는 상황이 되버렸어요. 그냥 싼 비행기 타세요. 아시아나는 모르겠지만, 이번 마일리지 변경으로 대한항공은 안타는게 이익입니다.